밤 01시 약속한 장소 광명역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회원님들이
우리를 반겨주시고 인원확인후 1시20분경에 신진도를 출발하여
약 30시경에 2차 약속장소인 삼정낚시에 도착을 하였다.
서둘러 메주고문님이 준비하여 오신 보신 식사를 재차 끊이고
한편으로는 파라과이와의 축구 경기를 시청하며 바삐 움직이며
되친 개고기를 안주 삼아 예상하던되로 울 낚시광님 소주병 들고
아침을 맞이 하고 있다.
04시 낚시점이 문을 열고 더욱 움직임이 바빠지고 서둘러 조식을
해결 한 후 05시 조금 넘어서 우리의 목적지인 바다로 바다로....
그런데.
멀리 나가면 나갈수록 바람과 너울이 높아져 오늘도 바이킹의
위력을 느끼며 일부 회원님들이 배멀미에 알게 모르게 아침에 먹은
그좋은 양식을 미리 밑밥을 주고 있다.
일기예보가 요즘 이상하게 기존과 달리 안맞는다.
약2시간을 못미쳐 준비를 하고 삐 소리와 같이 입수를 하는데 침선
이라 하지만 바람에 밀려 포인트 진입하기가 어렵다.
두번을 시도를 하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이곳도 마찬가지다.
선장님이 의견을 들어보니 너울과 바람에 밀려 계속 배가 밀린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금 지난 " 꽝" 날의 악몽이 살아난다.
충청권만 오면 내자신이 맬 "꽝"만 치고 다니고 있다.
오전내내 입질이 거의 없고 이에 이동중에 선장님 준비하여 주신
오징어와 장어구이를 맛보니 그 양념 맛에 많은 분들이 감격을
하고 낚시 보다는 그맛과 소주 한잔에 다들 모이신다.
계속되는 부실한 조과에 선장님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그에 사모님
(주방아주머니가사모임)은 먹거리를 가지고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입에 넣어주시고 한다.
두분 다른곳에서 보기 어려운 친절이 다소나마 위로를 하고 있다.
오전에 일부회를 떠먹기는 하였지만 점심을 돼지고기찌게로 대체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운탕이 그리움 하루였다.(제생각으로 주방장님
매운탕 양념 안가지고 온것 같은 것 있죠..앞에분들 마이크 켜진것
모르고 두분이 말씀 하시것 들었죠..ㅋㅋㅋ)
지속되는 부실한 조과라지만 선상에서 오징어회도 맛보고 오늘의
조과라면 내 입맛을 즐겁게 해준 먹거리가 된것 같다.
먹거리의 연장을 위하여 육지에 발을 딛고 다시금 모든회원님들이
짜짱면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해산~~~~~~
어렵게 출조하여 힘든 낚시를 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조후 문제점이나 고칠점이 있으시면 서슴없이 아래 꼬리말을 넣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정출때마다 조황이 좋지못해 속들 상하겠어요^^ 하지만 정겨운 얼굴들 보고 같이할수있다는 (이슬이도한잔)즐거운마음으로위로를^^ㅋㅋㅋ 담엔 같이 갈께요^^ㅎㅎ꽝치더라도^^ㅎㅎㅎㅎ
안가길 잘했지....사실은 못갔지만...오후내내 호프님의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는디...대변인의 전화(안태공님) 목소리.."꽝이유, 몰꽝이유,참패유,대패유,절단났슈" 아~~~오늘도 우러기 맛을 못보고 깡이슬이만....
조리님 앞에선 ㅋㅋㅋㅋ (매운탕 사건)...못 속이니다니깐.../ 조리님 및 출조하신 매니아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출조하신 ㅗ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바닷바람쇠고왔다 생각하시고 또 회원님들과 조우가 좋은것아닐까요..
ㅎㅎㅎㅎ..안흥만 꽁이 아님니다...인천도 몰황 입니다...크...그래도 몸보신 하셨으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암튼 조리만 안흥 갔다면 전국이 꽝이여~~~~~~~~~~``거참 왜 그럴까???? ㅋㅋ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아니 해적형은 나잡고 늘어져 28일 격포 조황내가 보겠어..
수온이 24도까지 올라 갔더라고요...그정도 수온이면 우럭들 쥐죽은 듯 조용하죠......9월 중순지나야 슬슬 나올것 같습니다.
정출조황이 좋지못해 아쉽지만 선장내외분은 참친절 하더군요 어려운정출 잘보냈습니다 고문님및 사무장님 카풀로 운전하신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오징어구이와 장어구이 맛은 아주좋았습니다 정출 몸보신은 잘했구요 다음출조때는 쿨러가득히 우럭체포을 기대하며....
그래두 몸보신에 오징어 장어 먹거리는 풍성했네요.먼길 출조에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조리사무장님과 메주고무님이하 친절하게 대해주신 모든 매니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과가 없어서 아쉽지만... 담엔 꼭 대박을 꿈꾸며 살자구요...모든 매니아님들 화이팅^^
모든회원님수고많이하셧읍니다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아쉬움이 남아야 담에 또 출조의 기대를 갖게 마련입니다.
다음에는 함께할수 있기를 바람니다.^^ 고생+수고 듬뿍 하셨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