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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 매혹 당한 사람들 / 수부라 게이트 /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 [현대차그룹 그룹방송] 게재일 : 2017/09/08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의 영화화, 살인자의 기억법 / 탐하는 순간 전부 빼앗기는 욕망의 전쟁터, 매혹 당한 사람들 / 로마를 파멸시킬 7일간의 거대한 범죄전쟁, 수부라 게이트 / 힙합 스타와 고집불통 아재의 엉뚱하고도 수상한 여행,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 / <살인자의 기억법> 감독: 원신연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합니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데요. 태주는 병수의 딸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습니다. 하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지는데요,
감독: 소피아 코폴라 1864년 남북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 이 비밀스런 저택인 기숙학교의 교장으로 있는 ‘미스 마사’는 젊은 남자 ‘존’이 함께 살게 되면서 자신과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교장으로서의 역할과 어느 하나 기댈 곳 없는 여인으로서의 욕망이 충돌하는데요, 함께 사는 여자들 사이에서의 미묘한 긴장감은 물론 남자로 인해 점점 달궈지는 대저택 내에서 강인하고 엄격한 모습부터 흔들리고 은밀한 모습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심리를 선보입니다. 한편, 3년째 계속된 전쟁으로 외부와 단절된 기숙학교에서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에드위나’는 ‘존’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의 욕망을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고 이와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며 위험한 비밀을 갖게 됩니다. 거기에 호기심 넘치는 10대 소녀 '알리시아'는 남자도, 세상도 경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에 친절하게 다가오는 ‘존’을 비밀스럽게 도발하며 평온했던 대저택을 삽시간에 혼돈과 위험의 장소로 변하게 만듭니다. 매혹적인 손님의 등장은 그녀들의 숨겨진 욕망을 뒤흔들고,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마피아, 종교계, 부패한 정치권이 결탁한 사상 초유의 재개발 게이트! 2011년 11월, 혼돈의 이탈리아. 하지만 사체 유기에 가담한 마피아는 오히려 정치인을 협박해 재개발 사업의 이권을 요구하고 나섭니다. 그리고 마침내 수부라 지역을 둘러싸고 정치권, 종교계, 마피아간의 거대한 음모가 하나 둘씩 드러나며 걷잡을 수 없는 범죄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영화, 수부라 게이트입니다.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 감독: 라시드 드자이다니 랩 실력 하나로 프랑스 파리를 휘어잡은 힙합 스타, 래퍼 '파훅'은 파리를 시작으로 남부 최대 항구도시 마르세유까지 프랑스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함께 겪으며 서서히 마음을 열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모습은 코끝 찌릿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년 래퍼와 고집불통 아재의 엉뚱하고도 수상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