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화성유품

[동하(지은스님)]

나무묘법연화경

묘법연화경
제1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묘법연화경 화성유품 제7ㅡ 184

제7ㅡ 세존은 심히 만나뵙기 어려워 구원
한 세월에 한 번 나타나시어 모든 중생
을 깨닫게 하시려 일체를 진동케 하시나
이다 동방 모든 세계 오백만억 국토 범천
이 이 상서를 보고 부처님 처소에 찾아와
서 꽃을 흩어 공양하고 아울러 궁전을 받
들어 올리며 부처님께 법륜 전하실 것을
청하고 게송으로 찬탄함이라 부처님께서
는 때가 이르지 않음을 아시고 청을 받으
시되 묵연히 앉아 계심이라 삼방 사유와
상하도 또한 이와 같이 꽃을 흩으며 궁전
을 받들어 올리고 부처님께 법륜 전하심
을 청하되 세존은 심히 만나뵙기 어렵나
이다 원컨대 대자비로 널리 감로의 문을
여사 위없는 법륜을 전하시옵소서 한량
없는 지혜의 세존께서 저 여러 사람의 청
을 받으시고 위하여 가지가지 법륜 사제
와 십이인연을 설하시되 무명에 노사에
이르기까지가 다 나옴을 인연으로하여 있
음이니 이같은 여러 가지 겪어야 할 환난
을 너희들은 마땅히 알라 이 법을 널리
설하실 때 육십만억해의 중생이 모든 고
제를 여의고 다 아라한이되었느니라
두번째 법을 설하실 때에도 천만 항하사
의 중생이 모든 사물법의 영향을 받지 않
고 또한 아라한이 되었느니라 이후로부
터 도를 얻은 이는 그 수가 한량 없으니
만억겁을 두고 헤일지라도 그 끝을 능히
얻지 못하느니라 이 때 십육왕자는 출가
해서 사미가 되어 다 같이 저 부처님께
청하되 대승법문을 설하시옵소서 우리
들과 데리고 온 이가 다 마땅히 불도를
이룩하려 하오니 세존과 같은 가장 높고
맑은 혜안을 얻고자 하옵나이다 부처님
께서 동자의 마음과 숙세에 행한 바를 아
시고 한량 없는 인연과 가지가지 비유로
육바라밀과 모든 신통의 일을 설하시어
진실한 법과 보살이 행할 도를 분별하시
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방 일체제불보살님께회향공양올립니다
시방 일체중생께회향합니다.

묘법연화경의 대 법장이 사해로 널리 널리
대중 일체에 미치게 하여 겁생의 업장이 녹
아내려 사대강건 육근청정 병고쾌차 지혜
총명 만사 모든 불사 기도 동참 일체 서원
원만성취 신심견고 속성불과를 다 함께 얻
어지이다 .

나무일체제불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법화사 관세음스님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