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새롭게깊게＞3월29(쇠)~30(흙)도서관일기

[관옥나무도서관]

29일(쇠) 

1. 걷기명상을 마치고 마을숲배움이 있는 날입니다.

숲나들이 소코봉, 이야기밥은 이야기를 들으러 바다도 갔네요.

2층에는 몸놀이(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리듬을 탑니다)

오후에는 미술과 요리.

2. 마을붓꽃놀이 이번주부터 금요일로 바꾸었네요.

몽피가 어르신들과 함께 합니다.

몽피의 이름과 호를 말하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어른들의 이름을 써보라 하시며 그렇게 서로가 인사를 했네요.

어떻게 이 시간을 가질지 글쓰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3. 4시 두더지, 자허는 2024년 불이학당 첫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보성으로 떠나시고, 언연은 자료정리작업을 계속하십니다.

4. 사랑어린배움터 전체에 캡스 보안팀에 나와 cctv 설치를 순천판부터 시작합니다.

5. 6시 3월 도서관확대살림모임(언연, 향원, 두더지와 함께)이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후 두더지, 자허와 만나 풍경소리방에서 질문과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30(흙)

1. 주말과 공휴일은 8시 명상입니다.

흙날은 수도원깨어있음의 날- 명상으로 시작하여 풍경소리방에서 바가바드기타 12장을 공부합니다.

맛난 먹거리도 준비해오시고, 날이 갈수록 공부의 맛이 생겨나네요.

한주 신을 보는 연습에 대해 한바퀴 돕니다.

2. 12시 운동장 플라타너스 평상에서 나무와 바람개비 몽하리 모임을 위해 숯불을 준비하고 있네요.

후마는 공양간 앞 나무쌓은 곳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둘 사람들이 모이고 맛난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와 냄새.

맛난 음료와 고기로 든든히 점심을 먹었네요.

3. 2시 4월 풍경소리발송 작업.

준성, 상률, 도율이가 함께 하여서 시끌벅쩍, 유쾌합니다.

4. 5시 흙날 명상

시작 20분동안은 절명상을 하고 편안히 앉습니다.

질문과 들려줄 이야기로 한바퀴 돕니다.

5. 오늘은 학교, 도서관쪽으로 cctv 설치하시네요.

월요일에 오셔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이 해룡남초등학교 졸업생입니다.

유룡에 부모님이 계시고, 약간 흥분한 마음을 드러내셨다네요.

월요일 오시면 졸업생 선배님께 반가운 인사를.

6. 6시 순천만 정원 개막 길놀이 참석하는 사랑어린사람들이 모여 풍물연습을 합니다.

살림방, 운동장에서 맞추어 보네요. 그렇게 밤이 깊어집니다.

자허네 오신 손님들이 배움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