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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부터 사흘 간 실시한 노조 8기 임원선거에서 전규석 위원장- 남문우 수석부위원장- 윤욱동 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27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전규석 후보조가 재적조합원 145,053명 중 108,443명(74.76%)이 투표해 92,248명(85.07%)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합 없이 찬반투표로 치러진 노조 부위원장 선거에서 일반부위원장후보 기호1번 김만태 85,044표(78.42%), 기호2번 강두순 71,297표(65.75%), 기호3번 홍지욱 80,889표(74.59%), 기호4번 조성옥 79,927표(73.70%), 기호5번 이현수 80,843표(74.55%) 후보가 각각 득표해 모두 당선됐다. 전규석 위원장 당선자를 포함한 여덟 명의 노조 임원은 10월1일부터 금속노조 8기 임원 임기를 시작한다. 비정규직과 여성 할당 부위원장은 추후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9월27일 현재 차기 지부임원 선출을 마무리 한 곳은 광주전남, 경남, 경주, 구미, 대전충북, 서울, 울산, 전북, 충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지부 등 열 한 곳이다. 쌍용차지부장에는 김득중 후보가 당선됐다. 24일부터 26일 까지 진행된 지부임원선거 결과 단독출마한 김득중-김정운-김정욱(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후보조가 99.1%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각 지부별 당선 현황은 아래 (표1)과 같다.
한편, 노조 지부 가운데 이번 동시선거 때 입후보자가 없거나 연기한 곳은 경기, 만도, 대구, 부산양산, 인천, 포항, 기아차, 현대차지부 등 여덟 곳이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이곳 지역지부 임원선거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들 지부들의 구체적인 선거일정은 각 지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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