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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페이튼 바텐필드(1패 1.6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바텐필드는 데뷔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다만 93마일의 타구 허용 속도를 생각한다면 맞으면 엄청 잘 나가는게 문제인데 첫 야간 경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특히 좌완 상대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 5.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만 잘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콜로라도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라이언 펠트너(1승 2패 6.1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펠트너는 오래간만에 싱커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습니다. 타구 허용 속도 저지가 좋은 만큼 이번 경기의 성패 여부도 바로 싱커가 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과 헤링을 무너뜨리면서 주릭슨 프로파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한번 살아난 감각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듯. 이 팀의 산 아래 타격은 신뢰가 상당히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역할을 해낸듯 합니다.
◈코멘트
최근 클리블랜드 타선은 홈에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합니다. 특히 야간 경기 부진이 더욱 눈에 띄는 편. 직전 등판에서 호조를 보인 펠트너 공략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바텐필드가 데뷔 후 좋은 투구를 해주는건 사실이지만 상대의 레벨은 낮은 편이었고 첫 야간 경기라는 점, 그리고 타구 속도 허용을 고려하면 전날 콜로라도의 기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다. 타격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8.5 오버 ▲
◈볼티모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카일 브래디쉬(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깜짝 선발로 나서 6이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래디쉬는 이게 1회성 투구가 아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작년 보스턴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지만 홈에선 QS급 투구를 꼬박꼬박 했다는 점은 분명 승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 세일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애들러 러치맨의 부진이 길어진다는 점이 불안감을 안기는 부분. 크리머 강판 이후 3.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누가 올라와도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스턴
선발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코리 클루버(4패 8.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0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클루버는 3이닝당 1개꼴의 홈런을 허용하는등 구위가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볼티모어 원정은 기복이 심한 편이었는데 금년의 클루버는 작년의 클루버보다 더 기량이 떨어져 있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딘 크리머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 타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이 많이 필요할듯. 세일 강판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선은 모두 제 몫을 해냈고 이는 불펜도 마찬가지. 결국 선발이 관건인데 일단 브래디쉬가 직전 경기만큼의 투구를 하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금년의 클루버는 정말 기대가 어려운 레벨이고 접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볼티모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8.5 오버 ▲
◈피츠버그
벨라스퀘즈의 쾌투를 앞세워 7연승 가도를 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요안 오비에도(2승 1패 2.22)를 내세워 8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비에도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라는 압도적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투구 내용 자체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할 가능성은 높은 편.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신시내티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말 그대로 이제 불 다 꺼졌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정도다. 최근 연승은 투수진이 잘해서인데 그나마 타격을 이끄는건 잭 스윈스키 한 명 뿐일듯. 벨라스퀘즈의 승리를 지켜낸 승리조는 8,9회만큼은 철벽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LA다저스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LA 다저스는 노아 신더가드(3패 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0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신더가드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큰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타구 허용 속도 저지도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탈삼진 능력이 떨어졌고 무엇보다 원정이라는 점이 신더가드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스트로만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과 다르게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우완 상대 타격은 상당히 주목할 가치가 있는 편. 커쇼 강판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마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가 그라테롤인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피츠버그의 홈 경기 화력은 분명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신더가드의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수 있을듯. 원정 우완 상대로 다저스의 타선이 꽤 힘을 발휘하는건 사실이지만 오비에도의 투구는 상당히 까다롭고 최근 투구 내용도 좋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8.5 언더 ▼
◈탬파베이
투타의 조화로 연승을 이어간 템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3승 1패 2.0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스무센은 토론토 원정을 제외하면 18이닝 6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래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인만큼 이번엔 복수전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비록 홈런 행진은 끊겼지만 집중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큰 강점일듯.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일런 빅스의 1이닝 퍼펙트가 반가울 것입니다.
◈휴스턴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루이스 가르시아(1승 2패 5.1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르시아는 앞선 3경기 부진을 홈에서 날려버렸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일단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고 작년 원정에서 강하긴 했지만 장타 제어가 잘 안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불안감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즈 브래들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실망 그 자체. 막판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의 기만 살려준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왜 템파베이가 현재 메이저리그 1위인지를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홈런 행진이 끊긴게 문제.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우위는 확실히 템파베이가 우위에 있지만 문제는 루이스 가르시아라는 투수는 템파베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커터 투수라는 점입니다. 물론 라스무센이 막아버리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작년 홈에서 휴스턴에게 당한것도 있고 휴스턴은 원정에서 고속 슬라이더 공략에 일가견이 있는 팀입니다. 그리고 라스무센은 고속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오버 ▲
◈신시내티
TJ 프리들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루크 위버(1패 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2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위버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결정적인 패인이 된 바 있습니다. 구속은 빠르게 나오고 있지만 말 그대로 맞으면 엄청나게 잘 나가는 타구 특성상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7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씻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2경기 연속 폭발하는 경우가 잘 없다는 것. 로돌로 강판 이후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텍사스
호세 르클럭의 볼넷쇼가 팀 승리를 허공으로 날려버린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틴 페레즈(3승 1패 3.3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2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레즈는 아직까지 QS가 없다는게 변수. 일단 원정에서 5이닝은 꼬박꼬박 처리해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타구 허용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감을 야기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를 무너뜨리면서 조쉬 영의 2홈런 3타점 포함 6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편. 다만 막판 5이닝동안 침묵한게 불안함을 남기는 부분이긴 합니다. 변화구를 스트라이크로 던지지 못하면서 아웃카운트 없이 3볼넷으로 경기를 폭파시켜버린 호세 르클럭을 8회에 올린 건 전날 감독의 최대 실책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텍사스 불펜의 볼넷쇼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경기력 전반적으론 텍사스가 우위에 있는 편. 게다가 신시내티는 금년 좌완에게 상당한 약점을 보이고 있는 편입니다. 마틴 페레즈의 제구가 변수긴 하지만 그 전에 위버가 텍사스의 타선을 버티기 어려울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9.5 오버 ▲
◈필라델피아
홈런포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베일리 팔터(3패 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팔터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타자들의 방망이를 제껴내지 못하고 장타 허용률이 높다는 점이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을 조금 안기는 포인트다. 월요일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필라델피아 다운 타격이 나왔다고 할수 있을듯. 다만 득점권의 7타수 1안타 성적이 조금 아쉽습니다. 3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확실히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중.
◈시애틀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1승 1패 3.5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작년에 비해 투구의 기복이 심해지는 중입니다. 일단 징검다리 패턴을 고려하면 이번이 호투 차례이긴 한데 타구 허용 내용은 상당히 좋은 터라 반등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플래허티 상대로 2회말 칼레닉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홈 낮 경기의 문제를 결국 풀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 팀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기대를 걸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필라델피아의 그것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유할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필라델피아는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홈 버프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 물론 시애틀이 홈에서 부진했다고는 하나 원정 경기력이 꽤 좋은 팀이고 길버트의 투구는 필라델피아 타선을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의 팔터는 홈 경기의 경우 장타의 문제가 항상 존재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언더 ▼
◈토론토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세 베리오스(1승 3패 6.23)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베리오스는 최근 2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타구 허용 내용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편인데 작년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랜스 린을 무너뜨리면서 캐번 비지오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서 추가점이 나온건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포인트. 2.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신뢰도가 올라가는 중.
◈화이트삭스
선발의 난조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크 클레빈저(2승 1패 3.2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3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클레빈저는 기복이 심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단 패턴 상으로는 호투를 할 패턴이긴 한데 작년에 비해 제구가 나빠졌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배싯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대처법이 아예 마련되어 있지 않은듯 합니다. 3안타의 빈공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병불허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코멘트
최근 토론토의 타선은 말 그대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흔들리는 클레빈저가 막기엔 무리가 있을듯. 반면 베리오스는 최근 투구 내용도 좋아지고 있고 화이트삭스의 타선 역시 공격력의 문제점이 매우 심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에게는 뒤가 없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9.5 언더 ▼
◈뉴욕메츠
투수진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호세 부토(1.80)의 선발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맥스 슈어저의 이물질 사용 퇴장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비어버린 상태이기 때문. 시즌 첫 등판인 오클랜드 원정에서 5이닝 5안타 1실점 4볼넷의 투구를 보여준 부토라면 일단 워싱턴 타선을 4~5이닝 정도는 어느 정도 홈에서 제어할수 있을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스트리플링과 로저스 상대로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타선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긴 원정을 끝내고 홈으로 왔는데 홈 경기 타격은 믿을만 할듯. 그러나 불펜에서 드류 스미스가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워싱턴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워싱턴 내셔널스는 조시아 그레이(4패 3.7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그레이는 최근 3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하는 불운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타구 허용 속도가 상위 7%일만큼 완벽하게 정타를 제어하고 있는데 문제는 유독 작년 메츠만 만나면 고전한 징크스를 깰수 있느냐는데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오베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1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 타격의 기복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일 것입니다. 그래도 홈보다는 원정 타격이 조금 더 나은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가 나름 제 몫을 해주는듯 합니다.
◈코멘트
워싱턴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강합니다. 그러나 부토의 투구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보기보다 높은 편. 물론 그레이의 투구가 좋은건 강력한 슬라이더와 커브의 조합을 가지고 있어서고 이는 메츠 타선을 잘 막아낼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허나 징크스는 무섭고 카운트를 잡기 위한 포심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8.5 언더 ▼
◈애틀랜타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찰리 모튼(2승 2패 3.2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5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모튼은 커브만 잘 통하면 호투가 가능하다는걸 새삼스레 보여준바 있습니다. 여전히 장타 억제 능력이 관건인데 기본적으로 마이애미 상대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대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한번에 해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특히 평소에 홈런이 없던 타자들에게서 장타가 나온게 무섭다. 스트라이더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줄인것도 보너스.
◈마이애미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브라이언 호잉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데뷔해서 1승 1패 12.08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호잉은 운영형 노망주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습니다.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도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금년 AAA INT에서 최근 2경기 10.1이닝 4안타 1실점이었다는 점이 그나마의 기대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펜서 스트라이더에게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등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흐름이 한번 꺾이니 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은 하루가 될 듯. 7실점을 허용한 불펜에 대해선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코멘트
모튼은 말 그대로 커브 원툴 투수일 것입니다. 마이애미가 어느 정도 커브 공략이 된다는 점은 모튼에게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 하지만 호잉의 투구로선 도저히 애틀랜타의 타선 봉쇄가 되지 않고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애틀랜타.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애틀랜타 승
[[U/O]] : 오버 ▲
◈시카고컵스
선발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시카고 컵스는 저스틴 스틸(3승 1.44)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20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틸은 현재 투구 내용만 본다면 팀내 최고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홈 경기에 워낙 강점을 가진 투수고 타구 제어 능력도 최고 레벨이기 때문에 쾌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커쇼 상대로 얀 곰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좌완을 상대한다면 집중력은 확실할듯. 그러나 또다시 9회초에 실점을 허용한 마이클 풀머는 이제 마무리 기용도 그만둬야 할듯 싶습니다.
◈샌디에이고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블레이크 스넬(3패 6.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스넬은 역시 좌완 킬러 애틀랜타의 벽을 넘지 못한 바 있습니다. 특히 원정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은데 컵스 타선이 애틀랜타 못지 않은 좌완 킬러라는 점은 스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맷 카펜터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역시 체이스 필드는 약속의 땅임을 증명시켰다. 혼자서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한 맷 카펜터는 승리의 1등 공신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3.1이닝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을 제외하면 신뢰가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코멘트
컵스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유리아스와 커쇼 상대로 장타쇼를 펼친건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습니다. 스넬이 버텨내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을듯. 반면 스틸의 투구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원정의 샌디에고가 강하긴 하지만 좌타자들이 봉쇄당하면 답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시카고컵스 승
[[U/O]] : 오버 ▲
◈미네소타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4승 3.24)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타선이 대폭발하는 바람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 투구가 나온바 있습니다.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타구 허용 속도가 작년에 비해 3마일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조이 갈로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등 타격감이 올라온게 고무적입니다. 다만 홈에서 좌완 상대시 생산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게 아쉬울듯. 9회초 나온 콜린 모란의 1실점은 옥의 티로 치부하기엔 너무 커 보입니다.
◈뉴욕양키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네스터 코르테스(3승 3.09)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홈 경기 강자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15일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작년 미네소타 원정 4.1이닝 4실점 패배가 말하듯 원정에 아쉬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니 그레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콜린 모란 상대로 간신히 9회초에 1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조쉬 브리토의 조기 강판으로 5.1이닝을 던져야 했던 불펜은 주 초반에 소모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코멘트
조 라이언과 네스터 코르테스의 대결은 그야말로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일단 라이언의 홈 경기라는 점이 우위긴 할듯. 하지만 미네소타는 홈 경기에서 좌완 투수에게 극도로 약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반면 양키스는 원정 경기에서 우완 투수의 포심 공략에 일가견이 있는 팀입니다. 싫든 좋든 라이언은 카운트를 잡기 위해 포심을 던져야 하는 투수고 이 점이 결국 양키스에게 공략당할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뉴욕양키스 승
[[U/O]] : 오버 ▲
◈밀워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에릭 라우어(3승 1패 4.3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시애틀 원정에서 7.2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우어는 홈 세인트루이스전 고전을 제외하면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즉, 홈 경기에 살짝 아쉬움이 있는데 숫자에 비해 타구 허용 내용 자체는 메이저리그 하위 25% 레벨인지라 수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매튜 보이드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인 밀워키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 부재가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 후유증을 빨리 극복해야 할듯. 그래도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진은 월요일의 악몽을 빨리 벗어난듯 합니다.
◈디트로이트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스펜서 턴불(1승 3패 7.85)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겨기에서 5.1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턴불은 토론토 원정 호투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원정 투구 내용이 기복이 심한 편인데 장타 저지가 잘 안되는 타입이란건 밀워키 상대로 불안한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를 무너뜨리면서 닉 마톤의 역전 결승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솔로 홈런이 아닌 3점 홈런이 터졌기 때문에 이겼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타격이 살아날 기미는 적다고 해도 좋을듯.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찬스를 얻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한 듯 합니다.
◈코멘트
디트로이트에게 필요한건 말 그대로 제대로 된 한 방입니다. 그리고 전날 경기는 그 한 방이 폭발한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러나 에릭 라우어는 디트로이트가 접해보지 못한 타입의 투수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부진을 부를 것입니다. 물론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가 부진하긴 했지만 우완 커터 투수는 밀워키에게 있어서 좋은 한끼 식사감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밀워키 승
[[U/O]] : 언더 ▼
◈LA에인절스
심판의 어리버리한 볼 판정이 역전으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3.48)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양키스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캐닝은 부상에서 돌아온 후 5이닝 내외를 2실점 내외로 막아줄수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맞으면 아프지만 맞지 않으면 된다라는 타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홈 경기라는 점은 캐닝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감 자체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전날 10회말 2사 1,2루에서 트라웃이 범타로 물러난건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듯. 심판의 볼판정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막판 3이닝간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압도적인 리그 최다 블론 세이브 좀 어떻게 해야 합니다.
◈오클랜드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메이슨 밀러(4.1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밀러는 5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구위를 자랑한 바 있습니다. 특히 타구 허용 속도 제어에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완 유망주의 능력을 과시한바 있는데 이게 원정에서도 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선발과 승리조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5발 포함 11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이 모든걸 좌우할듯. 왈디척의 승리를 멋지게 날려버린 불펜은 일단 제임스 카프릴리언을 마이너로 보내고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오클랜드가 이길수 있었던 이유 첫번째는 9회초 2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공을 볼로 선언하면서 볼넷을 만들어준 심판이었고 두번째는 호세 수아레즈 상대로 뽑아낸 5홈런이었습니다. 그러나 캐닝은 홈런 허용률이 낮다는 투수가 첫번째 변수가 될듯. 비록 메이슨 밀러가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이긴 하나 에인절스는 강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꽤 있는 편이고 접전이 아니라면 에인절스의 불펜도 믿을만 합니다.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오클랜드 승
[[U/O]] : 언더 ▼
◈애리조나
전신만고 끝에 재역전승을 만들어 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라인 넬슨(1승 4.9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3볼넷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넬슨은 투구 기복이 너무 심한게 문제. 그나마 샌디에고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하드 히트 제어가 잘 된다는 점에서 반등을 기대해볼 여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결승점이 상대의 실책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반성해야 할듯.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교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좌타자를 막지 못하는 좌완인 앤드류 차핀은 한동안 쓰임새가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캔자스시티
불펜의 부진이 결국 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1승 2패 8.1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싱어는 홈 경기 강점을 완벽하게 상실한 상태. 말 그대로 새 구종 추가가 오히려 독이 된 모습인데 타구 허용 속도가 메이저리그 최하 1%인 97.6마일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 전날 경기에서 헨리와 차핀 상대로 올리바레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이 아직도 부족한 편. 그래도 볼넷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긴 합니다. 믿었던 채프먼이 무너진건 결국 이 팀은 안될안이라는걸 증명중인건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1차전의 경기 내용은 말 그대로 팽팽했다. 그리고 2차전 역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은 편. 넬슨과 싱어는 투구 특성상 양 팀의 타선을 막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싱어는 이번 시즌 일명 맞으면 잘 나가고 있고 전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불펜의 우위는 애리조나가 가지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애리조나 승
[[U/O]] : 오버 ▲
◈샌프란시스코
콥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션 머나야 또는 제이콥 주니스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은 편. 오프너로는 존 브레비아(1승 5.63)가 나서겠지만 큰 기대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워낙 세인트루이스가 좌완에게 강한 특성상 주니스의 등판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버하겐을 무너뜨리면서 JD 데이비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역시나 홈런에 죽고 사는 홈생홈사의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절대로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그래도 알렉스 콥의 완봉 덕분에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건 정말로 기분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제이크 우드포드(1승 2패 6.0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우드포드는 여전히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맞으면 잘 나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원정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스 콥에게 완벽히 당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타자들이 정말로 반성해야 할 부분. 아무래도 세인트루이스는 경기를 날려버린 드류 버하겐을 오승환의 전성기와 착각하고 영입한것 같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투수들을 신뢰하기엔 솔직히 문제가 있는 편입니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접전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은 아쉬움이 많은 편인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버하겐을 제외하면 나름 안정감이 있습니다. 선발을 정하지 못했다는거 자체가 이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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