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 미술, 가우디의 파밀리아 성당 그리고 클림트의 키쓰

[최은성]

요즈음 신문 방송에 아르누보 미술 혹은 건축양식이란 말이 가끔 나오고 있어 아르누보 ( 영어로는 ART NEW ) 를 소개합니다.

아르누보 라는 것은 '신예술', '새로운 예술' 이라는 의미로 1890년경부터 20세기 초기에 걸쳐서 일어나, 역사적 양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미를 창조하여고 했던 범유럽적 운동이었다.
  
미술공예운동에 있어서는 공예품의 미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딕을 표준으로하는 조형활동이 진행되었으나, 아르누보는 과거의 역사적 양식에서 탈피해 참으로 새로운 조형미의 창조에 도전한 것이다. 그것은 공예와 건축을 중심을 폭넓게 다양한 분야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있다.
영국의 미술공예운동은 19세기 전반의 기계문명에 대한 반성과 과거의 절충양식으로 부터 탈피하여 공예품의 미적 품질을 높이는 전진적인 새로운 조형으로 향하도록 했다

대표 작가로 오브리 비어즐리(Aubrey Beardsley), 알퐁스 무하(Alfons Mucha), 에드워드 번 존스(Edward Burne-Jones), 구스타브 클림트 등의 작가가 있었다. 건축물로는 가우디 가 포함된다.

시민회관(Obecni dum) :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아르누보 건축물로 1층에서는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 오프닝과 클로징 공연장이 있다.

종래의 건축, 공예가 그 정신적 원형을 그리스, 로마 또는 고딕에서 구한 데 반해 아르누보 예술가들은 모든 역사적인 양식을 부정하고 자연형태에서 모티프를 빌려 새로운 표현을 얻고자 했습니다.
특히, 덩굴풀이나 담쟁이 등의 형태를 연상하게 하는 식물의 유기적인 곡선 또는 화염 무늬 형태 등의 특이한 장식성을 자랑했습니다.

아르누보의 전성기는 1895년경부터 약 10년간입니다.
그보다 이전인 1880년대에는 영국의 맥머드, 미국의 설리번, 스페인의 가우디 등이 그래픽디자인이나 건축에서의 곡선적인 형태를 사용한 작품들을 발표 했습니다

아루느보관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1884~)>

 

아르누보의 대표 작가인 알퐁스 무하(Alfons Mucha)의 작품 '황도궁'

구스타브 클림트, 1908? ‘키스’

‘키스’라는 단어로 가장 유명한 그림.
금빛 배경과 화려한 장식들,
행복을 보여주는 여인의 표정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달콤하네요!

이상의 글과 그림은 인터넷에서 가져 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