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쏟아지던 겨울 폭풍이 물러가고 켈리포냐의 전형적인 날씨로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햇살을 받으러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꽃도 피어 있고요.
태평양이 보이는 공원 언덕에서 심호흡 한번하고.
비온후라 잔디는 더 파랗게 보입니다.
정박해 있는 요트도 보이고, 태평양 바다가 시원합니다.
요상하게 생긴 나무도 보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덩달아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며칠전 두 돌을 맞이한 둘째 손녀의 생일 파티 모습입니다. 다니는 데이케어에서 친구들과 같이.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삿갓
첫댓글 불과 얼마전 저쪽 방서 손녀따님 태생 축하드린 생각 같았는데... 벌써 저리 컷네요.
좋으시겠습니다. 저의 딸들은 첫관문인 결혼을 안하려 해서 꿈도 못 꿔 봅니다. ㅜㅜ
나무가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
독사깟님
저쪽 방에서 손녀 태어났을 때 글 올렸던 건
2019년 첫째 손녀이고요. 첫째는 곧 만 다섯살이 됩니다. 얘는 둘째입니다.
@송삿갓 앗 그런가요~~ 전꼭 엇그저께 본것 같은 생각이라서요...
ㅎㅎ 늦었지만 둘째 손녀따님도 축하 합니다. ^^
생각 해보니 그러네요... 2년전이면 전 이미 짤렸던 시기 였스니까요. ㅎㅎ
@독사깟(獨士깟) 독사깟님은 그래 어쩌다 짤렸되요?
저야 첨부터 ㅊㅈㄴ께 찍혀서 강등 되었지만...
@험블 추조가 어떤 미망인 회원을 꼬시려다 실패 그여자 짤랐는지
자퇴 했는진 모르지만 암튼 자기 잘났다며 민망할 정도로
그 여자 흉을 너무 봐서... 제가 남자가 째째하게 그만 하라고 했더니
단칼에 잘랐습니다. ㅎㅎ 추조가 쓴 스토리를 볼땐 그여자
잘못한게 없는데 말입니다.^^
@독사깟(獨士깟) 저도 그 스토리 생각납니다. 돈이 많은 미망인이라 골프나치며 놀고 먹고 살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어떤 회원이 ㅊㅈ 실체를 그 여자분에게 꼰지르는 바람에 파토가 나 버렸다는...
@송삿갓 어떤분이 누군지 엄청 긍금요. ㅎㅎ
@험블 저도 엄청 궁금해요.
실체를 밝힌 회원이 누군지도 궁금하지만
그 미망인이라는 분도 누군지 궁금합니다.
궁금해서 뭐 할것도 아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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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캘리는 멋지네요. ㅎㅎ
손녀딸 두살 생일파티 저도 그런 행복한 시간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 싱글.. ㅠㅠ
빨리 험블님도 할아버지 되시길요.
저도 둘째 딸은 결포자입니다.
결혼을 포기한 사람 ㅎㅎ
파아란 캘리포냐도 멋져 보이지만
예쁜 손녀 넘 이뿌네요~~~
넵 감사합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Carrizo 와 Antelope canyon 의 야생화가 장관일텐데 못보고 한국으로 들어오니 안타깝네요~~한국에서의 봄도 좋을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outu.be/bDHhclRXYUU?si=jLb-K4wNBgPZvjXn
4년전 제가 찍은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PLAY
잘 감상했습니다
Antelope 캐년은 가 봤는데 Carrizo는 아직 못 가봤네요
파아란 캘리의 바닷가 풍광이 참으로 멋지고, 이쁜 손녀의 두번째 생일도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그친 후 캘리포니아 특유의 강렬한 태양이 비추니 경치가 돌아온 거 같아요
으그그~ 귀엽습니당~~
저런 손녀가 보고싶어 가을에 제2의 고향을 방문합니다.
그러시지요.
저희도 역이민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손녀들을 두고 우리가 뭔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가냐고 그러고 있습니다. 몇년 뒤 애들이 커서 할아버지 할머니 필요없다고 하면 본격적으로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캘리가 아름다운건 순전히 백% 손녀들이 거기 있기때문입니다
손녀있는 캘리,손녀없는 캘리,; 이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다고봄
아~주 보기 좋아요
그렇지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역이민도 못하고 있지요
멋진 풍경에 귀여운 손녀가 너무 잘 어우러 지네요~~
역이민 해서 다 좋은데 딱하나 아쉬운게 손주들을 자주 못본다는 ~~ ㅠㅠ
그러시겠네요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마지막 사진에 눈이 꽂힙니다. 애들이 너무 귀엽고 마음마저 흐믓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애기들 표정이 다들 너무 귀엽지요.
칸데라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캘포냐의 황홀한 겨울날 바로 그겁니다, 부럽습니다~
어쩜 저리 삐삐머리가 잘 어울릴까요?
앙징맞은 인형 같습니다.
캘리의 푸른 잔디와 바다, 언제나 봐도 싱그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