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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번역) - 819[6 ~ 34]
< 전 체 번 역 >
제 오십일회 조인은 동오와 크게 전쟁을 하고,
공명은 주공근을 화나게 했다.
한편 공명은 운장을 참하려 했다.
현덕 : “옛날 우리 삼형제는 의형제를 맺을 때 생사를 같이 하기로 맹서했소. 이번에 운장이 비록 법을 어겼지만 차마 옛날 맺은 맹서를
저버릴 수 없으니 위선 지금은 잘 못 을 기록해 두었다가 공을 세워 속죄할 수 있도록 용서해 주시기 바라오.” 공명은 그제야 비로소
용서를 해 주었다.
한편 주유는 군을 수습하여 장군들을 점고하여 각각 공적을 평가하여 오후[손권]에게 보고했다. 항복한 병사들은 모두 강을 건너 돌려보냈다. 삼군을 크게 호궤하고, 남군을 공략하기 위해 진군했다. 앞선 부대는 강 가에 하채하고 앞뒤로 다섯 개의 부대로 나누어 영채를 세운다음 주유 자신은 가운데 영채에 자리했다.
주유가 여럿을 모아놓고 진공할 계책을 상의하고 있을 때 갑자기 보고가 들어왔다. : “유 현덕이 손건을 시켜 도독께 축하를 드리러
왔습니다.” 주유가 청해드리라고 했다.
손건이 들어와서 예를 베푼 후 말했다. : “주공께서 저에게, 도독께 큰 덕을 사례드리고 변변치 못한 선물이나마 올려드리라고 특히
명하셨습니다.”
주유가 물었다. : “현덕은 지금 어디 계시오?”
손건 : “현재 부대를 이동하여 강구에 주둔하고 계십니다.”
주유가 깜작 놀라 말했다. : “공명도 역시 유강에 있는 게 아니오?”
손건 : “공명 역시 주공과 함께 유강구에 있습니다.”
주유 : “족하는 먼저 돌아가시오. 나도 직접 찾아뵙고 사례하겠소.”
주유는 예물을 받고 손건을 먼저 돌려보냈다.
노숙 : “도독께서 어찌하여 방금 그렇게 놀라셨습니까?”
주유 : “유비가 유강에 둔병을 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남군을 취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허다한 군마를 잃고 허다히 군자금과 군량을 써서 이제 남군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저들이 나쁜 마음을 품고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덤벼들어
차지하려고 하는데, 틀림없이 이 주유가 죽지 않고 두 눈 똑 바로 뜨고 쳐다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는 것 같소!”
노숙 : “그러면 당장 어떤 대책을 써서 그들을 퇴치할 작정입니까?”
주유 : “내가 직접 가서 그들과 이야기를 해 보겠소. 그리하여 잘 되면 좋고, 잘 안 되면 그들이 남군을 점령하도록 가만 두고 보고 있지는
않겠소. 먼저 유비부터 손봐야지요 [죽여야지요.]!”
노숙 : “저도 같이 동행하겠소.” 그리하여 주유는 노숙과 같이 삼천 명의 경기병을 거느리 고 곧장 유강구로 달려갔다.
먼저 이야기 할 것은 손건이 돌아와 현덕을 보고 주유가 친히 답례를 하러 온다고 하자 현덕은 공명에게 물었다. : “무엇 때문에 올까요?”
공명이 웃으며 말했다. : “적은 선물을 받고 어찌 그것 때문에 답례하러 오겠습니까, 오직 남군 때문에 오는 것이겠지요.”
현덕 : “군사를 끌고 오면 어떻게 대하지요?”
공명 : “그가 오면 여차여차하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리하여 유강구에 전선을 늘어세우고 강 기슭에는 군마를 벌려 세워놓았다.
군사가 와서 ‘주유와 노숙이 군사를 이끌고 도착했다’고 보고를 했다. 공명은 조운으로 하여금 기병 몇 명을 인솔하고 가서 영접토록 했다. 주유가 유비의 군세가 웅장함을 보고 마음이 몹시 편치 않았다. 영문 밖에 도착하니 현덕과 공명이 마중 나와 장중으로 안내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주연을 베풀어 대접했다. 현덕이 잔을 들어 격렬한 전투를 치른데 대한 치사를 했다.
술이 두어 순배 돌았을 때
주유 : “예주께서 이곳으로 군대를 옮겨 놓으신 것은 혹시 남군을 취할 의사가 있는 것이 아닐는지요?”
현덕 : “들으니 도독께서 남군을 뺏으려는 생각이 있다하여 도와 드리려고 왔습니다, 만약 도독께서 빼앗지 않으신다면 이 유비가 꼭 뺏으려 합니다.”
주유가 웃으며 말했다. : “우리 동오는 오래 전부터 한강 지역을 합병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 남군이 우리 손안에 들어와 있는데 왜
빼앗지 않겠습니까?”
현덕 : “원래 승부란 미리 확정할 수 없습니다. 조조가 돌아가고 지금은 조인이 남군등 몇 곳을 지키고 있는데 반드시 특이한 술책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조인의 용맹은 당해내기 힘들어 도독께서 빼앗지 못할 가 염려스럽습니다.”
< 原 文 >
第五十一回 曹仁大戰東吳兵 孔明一氣周公瑾
却說孔明欲斬雲長。玄德曰:「昔吾三人結義時,誓同生死。今雲長雖犯法,不忍違却前盟。望權記過,容將功贖罪。」孔明方纔饒了。
且說周瑜收軍點將,各各敘功,申報吳侯。所得降卒,盡皆發付渡江。大犒三軍,遂進兵攻取南郡。前隊臨江下寨,前後分五營。周瑜居中。
瑜正與衆商議征進之策,忽報:「劉玄德使孫乾來與都督作賀。」瑜命請入。乾施禮畢,言:「主公特命乾拜謝都督大德,有薄禮上獻。」瑜問曰:「玄德在何處?」乾答曰:「現移兵屯油江口。」瑜驚曰:「孔明亦在油江否?」乾曰:「孔明與主公同在油江。」瑜曰:「足下先回,某自來相謝也。」
瑜收了禮物,發付孫乾先回。肅曰:「却纔都督爲何失驚?」瑜曰:「劉備屯兵油江,必有取南郡之意。我等費了許多軍馬,用了許多錢糧,目下南郡垂手可得;彼等心懷不仁,要就見成,須放著周瑜不死!」肅曰:「當用何策退之?」瑜曰:「吾自去和他說話。好便好;不好時不等他取南郡,先結果了劉備!」肅曰:「某願同往。」於是瑜與魯肅引三千輕騎,逕投油江口來。
先說孫乾回見玄德,言周瑜將親來相謝。玄德乃問孔明曰:「來意若何?」孔明笑曰:「那裏爲這些薄禮,肯來相謝。止爲南郡而來。」玄德曰:「他若提兵來,何以待之?」孔明曰:「他來便可如此如此答應。」遂於油江口擺開戰船,岸上列著軍馬。
人報:「周瑜,魯肅,引兵到來。」孔明使趙雲領數騎來接。瑜見軍勢雄壯,心甚不安。行至營門外,玄德,孔明迎入帳中。各敘禮畢,設宴相待。玄德擧酒致謝鏖兵之事。
酒至數巡,瑜曰:「豫州移兵在此,莫非有取南郡之意否?」玄德曰:「聞都督欲取南郡,故來相助。若都督不取,備必取之。」瑜笑曰:「吾東吳久欲吞併漢江,今南郡已在掌中,如何不取?」玄德曰:「勝負不可預定。曹操臨歸,令曹仁守南郡等處,必有奇計;更兼曹仁勇不可當;但恐都督不能取耳。」
< 文 段 解 說 >
(1)第五十一回 曹仁大戰東吳兵 孔明一氣周公瑾
却說孔明欲斬雲長。玄德曰:「昔吾三人結義時,誓同生死。今雲長雖犯法,不忍違却前盟。望權記過,容將功贖罪。」孔明方纔饒了。
且說周瑜收軍點將,各各敘功,申報吳侯。所得降卒,盡皆發付渡江。大犒三軍,遂進兵攻取南郡。前隊臨江下寨,前後分五營。周瑜居中。
제오십일회 조인대전동오병 공명일기주공근
각설공명욕참운장。현덕왈:「석오삼인결의시,서동생사。금운장수범법,불인위각전맹。망권기과,용장공속죄。」공명방재요료。 차설주유수군점장,각각서공,신보오후。소득항졸,진개발부도강。대호삼군,수진병공취남군。전대임강하채,전후분오영。주유거중。
氣 기운 기, 화나게하다. 氣는 명사에서 동사로 전용해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전이나 현대 중국어에서는 타동사로 ‘화내게 하다’, ‘성나게 하다’로 쓰이며 자동사로서 ‘화내다’, ‘성내다’의 뜻으로 전용된다. 却 물리칠 각, …해 버리다, …하고 말다, 없어지다. 權 권세 권, 잠시, 당분간. 將 장수 장, [수단·방법] …을 써서, …로써, …에 의하여. 贖 속 바칠 속, 속죄하다. 方 모 바, 비로소, 방금. 纔 겨우 재. 饒 넉넉할 요, 용서하다. 敘 차례 서, 펼 서, 품계나 관직을 주다, (등급이나 순서를) 평의[평정(評定)]하다. 敘功 공적을 평정하다. 申報 (서면(書面)으로) 상급 기관이나 관련 기관에 보고하다, (세관에) 신고하다, 신고, 보답(하다), 보고. 發付 증명서 따위의 문서를 발행하여 줌, 보내다, 발급하다, 파견하다. 犒 호궤할 호, 음식을 보내어 군사를 위로함.
< 해 석 >
제 오십일회 조인은 동오와 크게 전쟁을 하고,
공명은 주공근을 화나게 했다.
한편 공명이 운장을 참하려 했다.
현덕 : “옛날 우리 삼형제는 의형제를 맺을 때 생사를 같이 하기로 맹서했소. 이번에 운장이 비록 법을 어겼지만 차마 옛날 맺은 맹서를
차마 저버릴 수 없으니 위선 지금은 잘 못을 기록해 두었다가 공을 세워 속죄할 수 있도록 용서해 주시기 바라오.”
공명은 그제야 비로소 용서를 해 주었다.
한편 주유는 군을 수습하여 장군들을 점고하여 각각 공적을 평가하여 오후[손권]에게 보고했다. 항복한 병사들은 모두[도강증을 발부하여] 강을 건너 돌려보냈다. 삼군을 크게 호궤하고, 남군을 공략하기 위해 진군했다. 앞선 부대는 강가에 하채 하고 앞뒤로 다섯 개의 부대로 나누어 영채를 세운다음 주유 자신은 가운데 영채에 자리했다.
(2)瑜正與衆商議征進之策,忽報:「劉玄德使孫乾來與都督作賀。」瑜命請入。乾施禮畢,言:「主公特命乾拜謝都督大德,有薄禮上獻。」瑜問曰:「玄德在何處?」乾答曰:「現移兵屯油江口。」瑜驚曰:「孔明亦在油江否?」乾曰:「孔明與主公同在油江。」瑜曰:「足下先回,某自來相謝也。」
유정여중상의정진지책,홀보:「유현덕사손건래여도독작하。」유명청입。건시례필,언:「주공특명건배사도독대덕,유박례상헌。」유문왈:「현덕재하처?」건답왈:「현이병둔유강구。」유경왈:「공명역재유강부?」건왈:「공명여주공동재유강。」유왈:「족하선회,모자래상사야。」
征 칠 정. 賀 하례 하. 施 베풀 시. 謝 사례할 사. 薄 얇을 박. 獻 바칠 헌. 屯 진칠 둔. 驚 놀랄 경.
< 해 석 >
주유가 여럿을 모아놓고 진공할 계책을 상의하고 있을 때 갑자기 보고가 들어왔다. : “유 현덕이 손건을 시켜 도독께 축하를 드리러
왔습니다.” 주유가 청해드리라고 했다.
손건이 들어와서 예를 베푼 후 말했다. : “주공께서 저에게, 도독께 큰 덕을 사례드리고 변변치 못한 선물이나마 올려드리라고 특히
명하셨습니다.”
주유가 물었다. : “현덕은 지금 어디 계시오?”
손건 : “현재 부대를 이동하여 강구에 주둔하고 계십니다.”
주유가 깜작 놀라 말했다. : “공명도 역시 유강에 있는 게 아니오?”
손건 : “공명 역시 주공과 함께 유강구에 있습니다.”
주유 : “족하는 먼저 돌아가시오. 나도 직접 찾아뵙고 사례하겠소.”
(3)瑜收了禮物,發付孫乾先回。肅曰:「却纔都督爲何失驚?」瑜曰:「劉備屯兵油江,必有取南郡之意。我等費了許多軍馬,用了許多錢糧,目下南郡垂手可得;彼等心懷不仁,要就見成,須放著周瑜不死!」肅曰:「當用何策退之?」瑜曰:「吾自去和他說話。好便好;不好時不等他取南郡,先結果了劉備!」肅曰:「某願同往。」於是瑜與魯肅引三千輕騎,逕投油江口來。
유수료예물,발부손건선회。숙왈:「각재도독위하실경?」유왈:「유비둔병유강,필유취남군지의。아등비료허다군마,용료허다전량,목하남군수수가득;피등심회불인,요취현성,수방저주유불사!」숙왈:「당용하책퇴지?」유왈:「오자거화타설화。호편호;불호시부등타취남군,선결과료류비!」숙왈:「모원동왕。」어시유여로숙인삼천경기,경투유강구래。
發付 증명서 따위의 문서를 발행하여 줌, 보내다, 발급하다, 파견하다. 却 무리칠 각, 어찌, 뜻밖에. 纔 겨우 재, 비로소, 조금, 방금, 이제 막. 却纔 어찌 하여 방금, 뜻밖에 방금. 失驚 깜작 놀라다. 垂手 두 손을 드리우(고 공손히 서)다, 두 손을 늘어뜨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다. [손쉬움을 형용]. 見成[현성] = 現成 이미 갖추어져[만들어져]있는, 이미 이루어진[만들어진] 것. 지어놓은 밥, 힘 안 들이고 손에 넣을 수 있는 이익. 要就見成 힘 안 들이고 손에 넣으려 한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덤벼들려고 하다. 須 모름지기 수, 반드시, 틀림없이, 아마, 제쳐놓다. …인 채로 버려두다. 방치하다. 和 화할 화, [접속사로서] ---와, ---과. 結果 어떤 원인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일의 상황이나 상태, [중] 결실, 죽이다, 없애 버리다, 해치우다. 逕 소로 경, 곧, 당장. 投 던질 투 찾아들다, 들어가다, 향하여 가다. 逕投 곧 ---로 향하여 가다. 당장 ---로 가다.
< 해 석 >
주유는 예물을 받고 손건을 먼저 돌려보냈다.
노숙 : “도독께서 어찌하여 방금 그렇게 놀라셨습니까?”
주유 : “유비가 유강에 둔병을 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남군을 취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허다한 군마를 잃고
허다히 군자금과 군량을 써서 이제 남군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저들이 나쁜 마음을 품고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덤벼들어 차지하려고 하는데, 틀림없이 이 주유가 죽지 않고 두 눈 똑 바로 뜨고 쳐다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는 것 같소!”
노숙 : “그러면 당장 어떤 대책을 써서 그들을 퇴치할 작정입니까?”
주유 : “내가 직접 가서 그들과 이야기를 해 보겠소. 그리하여 잘 되면 좋고, 잘 안 되면 그들이 남군을 점령하도록 가만 두고 보고 있지는
않겠소. 먼저 유비부터 손 봐야지요 [죽여야지요.]!”
노숙 : “저도 같이 동행하겠소.” 그리하여 주유는 노숙과 같이 삼천 명의 경기병을 거느리 고 곧장 유강구로 달려갔다.
(4)先說孫乾回見玄德,言周瑜將親來相謝。玄德乃問孔明曰:「來意若何?」孔明笑曰:「那裏爲這些薄禮,肯來相謝。止爲南郡而來。」玄德曰:「他若提兵來,何以待之?」孔明曰:「他來便可如此如此答應。」遂於油江口擺開戰船,岸上列著軍馬。
선설손건회견현덕,언주유장친래상사。현덕내문공명왈:「내의약하?」공명소왈:「나리위저사박례,긍래상사。지위남군이래。」현덕왈:「타약제병래,하이대지?」공명왈:「타래변가여차여차답응。」수어유강구파개전선,안상열착군마。
將 장수 장, 장차 ---하려한다. 那裏 어느 곳, 하처, 어찌---하겠는가[반어문(反語問)에 쓰여 부정적 의미를 표시함]. 些 적을 사, 조금 사. 肯 옳이 여길 긍, 기꺼이 …(하려) 하다, 동의하다. 便可 ---면 된다, ---뿐이다.
< 해 석 >
먼저 이야기 할 것은 손건이 돌아와 현덕을 보고 주유가 친히 답례를 하러 온다고 하자 현덕은 공명에게 물었다. : “무엇 때문에 올까요?”
공명이 웃으며 말했다. : “적은 선물을 받고 어찌 그것 때문에 답례하러 오겠습니까, 오직 남군 때문에 오는 것이겠지요.”
현덕 : “군사를 끌고 오면 어떻게 대하지요?”
공명 : “그가 오면 여차여차하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리하여 유강구에 전선을 늘어세우고 강기슭에는 군마를 벌려 세워놓았다.
(5)人報:「周瑜,魯肅,引兵到來。」孔明使趙雲領數騎來接。瑜見軍勢雄壯,心甚不安。行至營門外,玄德,孔明迎入帳中。各敘禮畢,設宴相待。玄德擧酒致謝鏖兵之事。
인보:「주유,노숙,인병도래。」공명사조운영수기내접。유견군세웅장,심심불안。행지영문외,현덕,공명영입장중。각서례필,설연상대。현덕거주치사오병지사。
肅 엄숙할 숙. 雄 수컷 웅, 뛰어나다, 웅대한. 營 경영할 영, 진영 영. 敘 차례 서, 펼 서, 말하다, 이야기하다, 서술하다, 베풀 서, 鏖 무찌를 오, 오살할 오, 힘써 싸우다. 鏖兵 격렬하거나 대규모적인 전투, 사상자를 많이 내며 격전하다.
< 해 석 >
군사가 와서 ‘주유와 노숙이 군사를 이끌고 도착했다’고 보고를 했다. 공명은 조운으로 하여금 기병 몇 명을 인솔하고 가서 영접토록 했다. 주유가 유비의 군세가 웅장함을 보고 마음이 몹시 편치 않았다. 영문 밖에 도착하니 현덕과 공명이 마중 나와 장중으로 안내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주연을 베풀어 대접했다. 현덕이 잔을 들어 격렬한 전투를 치른데 대한 치사를 했다.
(6)酒至數巡,瑜曰:「豫州移兵在此,莫非有取南郡之意否?」玄德曰:「聞都督欲取南郡,故來相助。若都督不取,備必取之。」瑜笑曰:「吾東吳久欲吞併漢江,今南郡已在掌中,如何不取?」玄德曰:「勝負不可預定。曹操臨歸, 令曹仁守南郡等處,必有奇計;更兼曹仁勇不可當;但恐都督不能取耳。」
주지수순,유왈:「예주이병재차,막비유취남군지의부?」현덕왈:「문도독욕취남군,고래상조。약도독불취,비필취지。」유소왈:「오동오구욕탄병한강,금남군이재장중,여하불취?」현덕왈:「승부불가예정。조조임귀,영조인수남군등처,필유기계;갱겸조인용불가당;단공도독불능취이。」
巡 돌 순. 莫非 설마 …은 아니겠지? 혹시 …이 아닐까? 督 살펴볼 독. 呑 삼킬 탄. 倂 아우를 병. 掌 손바닥 장. 臨 임할 임[림]. 更兼 그 위에, 게다가.
< 해 석 >
술이 두어 순배 돌았을 때
주유 : “예주께서 이곳으로 군대를 옮겨 놓으신 것은 혹시 남군을 취할 의사가 있는 것이 아닐는지요?”
현덕 : “들으니 도독께서 남군을 뺏으려는 생각이 있다하여 도와 드리려고 왔습니다, 만약 도독께서 빼앗지 않으신다면 이 유비가 꼭
뺏으려 합니다.”
주유가 웃으며 말했다. : “우리 동오는 오래 전부터 한강 지역을 합병하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남군이 우리 손안에 들어와 있는데 왜
빼앗지 않겠습니까?”
현덕 : “원래 승부란 미리 확정할 수 없습니다. 조조가 돌아가고 지금은 조인이 남군 등 몇 곳을 지키고 있는데 반드시 기이한 술책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조인의 용맹은 당해내기 힘들어 도독께서 빼앗지 못할 가 염려스럽습니다.”
2027년 4월 20일
이 종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