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도 때도 없이 월화수목금토일요일 365일 날마다 나에게 친구에게 좋은 위로와 격려 응원 희망 메시지로 아침 안부 인사로 축복 기도로 전하는 시 글 모음
어머니의 행복 김옥춘 할머니 만두가 최고라고 손자들이 노래를 합니다. 할머니는 손자들에게서 힘을 얻어 기쁨으로 만두를 빚었습니다. 맛있다고 먹는 아들이 며느리가 손자가 딸이 오늘따라 마냥 예쁩니다. 맛있다는 말이 어머니를 더욱 행복하게 했습니다. 2003.12.21 | 다시 김옥춘 다시 짝사랑을 하고 싶어. 다시 너 하나만을 바라보고 싶어. 다시 너만 기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어. 다시 짝사랑을 하고 싶어. 다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눈 한 번 마주치는 것에도 감사하는 짝사랑을 하고 싶어. 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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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김옥춘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고운 미소로 서로의 마음을 꽃처럼 피워냈었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고운 눈빛으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었었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고운 말로 서로 축복했었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서로 보듬어 지친 마음 쓸어주었었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손을 잡고 의지를 키웠었지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 언제나 가슴 설레며 사랑한다고 말했었지 우리 사랑을 막 시작했을 때처럼 언제나 겸손해지자. 언제나 믿음을 갖자. 언제나 너그러워지자. 언제나 웃자. 2004.1.12 | 축복과 은총 김옥춘 신만이 우리에게 축복과 은총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너의 사랑스러운 말 너의 사랑스러운 눈빛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 너의 사랑스러운 입맞춤 너의 사랑스러운 껴안음이 내겐 가장 큰 축복이요 가장 큰 은총이다 20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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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웃자. 김옥춘 처음엔 우리 그냥 웃었지. 아무런 욕심도 바램도 없었으니까. 처음엔 그냥 웃는 게 우리의 인사였어. 다음엔 우리 기뻐서 웃었지. 욕심도 없이 바램도 없이 그냥 웃어주는 서로의 마음이 고마워 기뻐서 웃었지 그땐 입맞춤이 우리의 인사였어. 이젠 우리 사랑스러워 웃는다. 가끔 눈 흘기고 가끔 화내는 삐침까지 사랑스러워 가슴 아리도록 웃는다. 이젠 가슴속에 쏙 품어 포근히 끌어안는 게 우리의 인사다. 앞으로는 우리 처음처럼 웃자 사실 우리 나만을 바라봐 달라고 나만을 사랑해 달라고 투정 부리며 찌푸리고 흘려버린 눈물이 웃음을 자꾸 뺏어 간다. 앞으로는 다시 처음처럼 그냥 웃자 눈 마주칠 때마다 쑥스러워서 웃었던 그때처럼 그냥 웃자. 2004.1.15 | 경고 김옥춘 매일 청춘 아니란다. 정신 차리란다. 허송세월하지 말란다. 하루하루를 정성으로 살아야 후회 없을 거라고 경고처럼 세월 묻은 흰 머리카락이 숨어들어 삐죽삐죽 고개를 내민다. 흰 머리카락 뽑겠다고 거울을 본다. 이제 나를 보라고 이제 나를 다스려 길지 않은 인생에 겸허해지라고 후회를 남기지 말라고 세월 묻은 흰 머리카락 숨어들었나 보다. 20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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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주고 싶은 것 김옥춘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매일 아침 향기로운 커피 한 잔 내가 진짜로 주고 싶은 것은 커피가 아닌 향기로운 하루야!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하루 세끼 정갈한 밥상 내가 진짜로 주고 싶은 것은 맛있는 음식이 아닌 건강과 존경이야!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매일 아침 바싹 마른 속옷과 양말 그리고 편안하고 멋진 옷 한 벌 내가 진짜로 주고 싶은 것은 깨끗하고 멋진 옷이 아닌 하루의 건강과 하루의 상쾌함이야!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매 순간 사랑한다는 말 내가 진짜로 주고 싶은 것은 나의 사랑이 아닌 누구에게나 언제나 사랑받는 너의 하루야!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매일 밤 팔베개 내가 진짜로 네게 주고 싶은 것은 팔베개로 주는 휴식이 아닌 너의 수고로움으로 빛났을 하루에서 얻어지는 행복감이야!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장미꽃 한 바구니 내가 진짜로 네게 주고 싶은 것은 많은 장미가 아닌 풍요롭고 고운 미소를 만들어내는 편안하고 기쁜 하루야! 오늘 하루도 기쁘고 풍요롭고 향기롭고 존경받고 건강하고 상쾌하고 사랑받고 행복하길 내 손으로 내 미소로 내 몸으로 기도를 한다. 2004.2.7 | 겁보의 사랑 김옥춘 지금만 함께이면 되는데 겁보는 평생 행복하지 못할까 봐 미리 걱정을 한다. 지금만 사랑하면 되는데 겁보는 살다가 사랑이 변할까 봐 미리 걱정을 한다. 지금만 웃으면 되는데 겁보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 화를 내고 찡그린다. 겁보는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어도 겁만 내다가 이별을 한다. 너와 나는 겁보다. 20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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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줄래? 김옥춘 웃어줄래? 난 네가 웃는 게 좋아 네가 행복한 것 같아서 좋아! 웃어줄래? 난 네가 웃어야 기분이 좋아 네가 웃어야 행복해져! 웃어줄래? 넌 웃을 때 가장 사랑스러워 널 더 많이 사랑하고 싶어! 웃어줄래? 네가 웃지 않으면 난 웃을 수가 없어 난 아마도 너의 거울인가 봐! 웃어줄래? 나를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2004.2.27
| 이제 기도하렵니다. 김옥춘 내 마음 진실해야 내 마음 정갈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내 마음에 욕심이 없어야 내 마음에 미움이 없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내 기도에 믿음이 있어야 내 기도에 감사하는 마음 있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정성으로 나를 다스리는 것이 나를 가꾸는 것이 기도임을 이제 알겠습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내가 이루어 내는 작아도 큰 기적입니다. 이제 기도하렵니다. 기도는 나에 대한 나의 믿음이며 희망입니다. 2004.3.4 |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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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말 중,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메일로 받은 글, 옮긴 글로 뺏기고 변형 훼손된 글을 복원하기 위해 원문 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 매우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베푸신 원문 형 글 공유 모든 분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나의 전부인 글을 안 뺏기겠다고 겁에 질려 이를 악물고 한 말이 모두 상처가 되었습니다. 법에 의뢰할 형편이 아니어서 댓글과 메일로 드린 마음의 상처 매우 죄송합니다.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내 마음이 아파 죽을 것 같아도 겁에 질려 사리 판단이 어려워도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은 안 해야 했습니다. 반성하고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