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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법
박경선(대구대진초등학교장)
1. 우리 아이들의 특성
21세기는 세상에 없던 것, 남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해내야 하고
남과 다른 길을 가야하고 자기만의 독특함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야 한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의 특성은
- 품에 안겨, 무릎에 앉아 포근한 느낌으로 이야기 듣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다.
- 존중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다: 목걸이
-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다.
- 원대한 꿈이 있는 아이다.
그리하여 세계속 무대로 나아갈 아이들이다.
<책읽는 자만이 자기 자신을 지배할 수 있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2. 아이 특성에 따른 책 읽어주기의 필요성
가. 평소, 책을 읽어주면 듣기 집중력이 생겨 받아쓰기할 때 귀가 뚫리게 되어 철자 를 빼먹거나 덤벙대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나. 듣기에 집중한 아이는 책을 읽거나 발표할 때 발음, 억양, 끊어읽기가 정확하다.
- 쓰기에만 치중하다 보면 발음 법칙에 소홀하여 “꽃잎(꼰닙)"을 꼿입, 잎 을 입으로 읽게 된다.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 몰라 단숨에 읽는다. (엄마나죽어)
다.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면 토론 실력이 는다.
- 듣고 있다가 궁금한 건 묻게 되고,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떠오른 느낌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 능력이 길러진다.
라. 귀로 듣는 독서는 머리속에 영상 그림을 그리게 하여 상상력이 길러진다.
- 그림책은 그림 감상 책이 아니다. 이야기 세계를 어린이 마음속에 펼쳐주기 위한 책이다. 책 읽어주는 사람을 쳐다보는 것은 마음 속 영상을 보고 있는 것-(딴전은 영화 필름이 끊기듯 다음 그림이 보이지 않기 때문)
마. 읽어주기의 감동은 영원하다.
-「구룬파 유치원」, 첫돌 때 읽어준 책의 리듬을 열네 살 된 딸이 옛날 어머니가 읽어준 것과 같은 리듬으로 읽는 것
바. 자신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다.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한국과 세계 각국의 역사와 위인들 전기를 많이 읽히면 세계인으로 성장해 간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반기문)과 「나의 투쟁」(히틀러)
슈바이처 박사의 의료 선교 책을 읽은 “아스피린 한 병”의 힘
「신라할아버지」(박경선 저)
ㆍ인간 성장 두 가지 유형
- 진짜로 성장해가는 유형: 어릴 때 들은 이야기가 마음 속 씨앗으로 품어졌다가 싹 이 트는 것: 이것이 인류 문화의 뿌리가 된다.
ㆍ전래 동화의 경우 비 교육적 측면의 동화 비판적 읽기로 자기 가치관 키우기
-주인공의 삼보 조건(자질 검사), 3이라는 숫자, 「토끼와 거북」「훌륭한 원님」원님을 선과 악을 판별할 수 있는 절대자로 미화
「이야기 잘하는 사위」수수께끼나 내기로 사위를 고르는 아버지의 태도
「혹부리 영감」나무하러 갔다가→복(근면성), 장애 부분을 약화시켜, 주어진 고난을 극복하는 용기 확대 해석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각 교정 생각
2. 책 읽기 습관들이기 방법
-책 읽기 습관들이기에 앞서 알아볼 책 읽을 권리
책을 읽지 않을 권리,
건너뛰며 읽을 권리,
다시 읽을 권리,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마음대로 상상하며 빠져들 권리,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소리 내서 읽을 권리,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책 읽기에 대한 열 가지 권리-
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가 "소설처럼"에서 한 말
가. 책 읽기의 으뜸 가치인 흥미와 즐거움 키워주기
먼저 책을 주고 책 속에 나오는 그림을 보게 하면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궁금해 한다. 글자를 몰라도 책장만 넘길 수 있으면 그림을 보고 이야기 내용을 다 알 수 있다.
※ 주의할 점
책 한 권에 흥미가 없으면 아이의 기분 전환을 시켜 다른 책을 줄 수 있다.
영국 작가 서머셋 모음은 동시에 여섯 권의 책을 읽었다.
나.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은 귀로 고른다. 어린이가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어린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어른이 나쁘며, 책이 나쁘다. 읽어주는 이의 언어와 책속의 언어가 같아야 한다. 생후 10개월부터 그림책 읽어주기(동요, 자장가, 어루는 말 등) 그림책의 최종 가치는 읽어주는 사람이 결정한다.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긴 이야기를 듣는 경험은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야기를 반복할 때 ‘와, 정말 다행이다. 너 정말 이런 일 믿을 수 있겠니?’ 등의 추임새를 넣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하면 그림 읽기에서 글자 읽기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또, 책에는 텔레비전이나 만화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 마음에 맞는 친구와 떨어지기 싫듯이 좋은 책과는 신나게 잘 논다.
‘텔레비전 아저씨는 엄마처럼 안아주지 않잖아.’
다. 책 읽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보여주기
서점에서 하는 판매 촉진행사나 도서 박람회, 주말도서 벼룩시장, 대형 슈퍼마켓 서점 같은 곳에 데리고 가기나.
라.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책 읽기
‘아침 10분독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으므로 읽은 곳을 반드시 표시해두어(책갈피를 제작 사용)야만 내일 이어 읽을 수 있다
라. 디지털도서관 활용(학교 홈페이지나 인터넷에서)
※ 주의할 점:
책에 흥미를 가지도록 서점에 데려 간 후 살펴 볼 일.
독서할 때 금방 몰입하는가? 실제로 독서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책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하면 어떤 책을 선별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라. 책가방에 넣어 다니며 자투리 시간에 책과 친구하기 습관들이기
영국 정치가 허버트 모리슨은 초등학교 밖에 안나왔지만 그의 독서 방법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죽기 살기로 독서할 시간을 구하고 다른 하나는 죽기 살기로 독서할 장소를 구한 것이다. 매일 새벽 한 시간씩 일찍 일어나 독서할 시간을 만들고 출근길 버스 안에서 책을 읽었다. 행복한 청소부
마. 독서 카드 적기, 신문 스크랩하기도 좋은 습관들이기 방법
바. 인터넷 서점 이용하여 스스로 책 사보기: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
인터파크 등
사. 스스로 찾아 읽기
ㆍ클라이막스에서 깜빡 수법
ㆍ엉뚱하게 말해서 자기가 말하고 싶도록
ㆍ너한테는 너무 어렵? 쉽? 이 책 속에 너를 주인공으로? 의미화
ㆍ발표 잘 한 사람에게 선물: 슬프더라. 내가 쓴 책이야.
ㆍ책 한 권 읽고 기억하고 싶은 말로 책갈피 만들어 사용하기
ㆍ이 주일에 함께 읽은 책으로 책 속 보물찾기
ㆍ‘인상적인 말’‘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인상적인 삽화’보고 책 이름
알아 맞추기
ㆍ책 읽고 성격, 행동이 닮은 친구 찾기 ‘엉뚱이 뚱이’ ‘상엽이’
‘집 없는 햄스터’ 읽고 ‘나 같으면’ 식의 말풍선 채우기.
3. 좋은 책 찾는 법
가. 작가의 가치관, 세계관이 열려 있는 책
책을 읽어 독자의 가치관이나 세계관도 성장시켜 주는 책이 좋은 책이 아닐까?
서정윤의「홀로서기」와 도종환의「접시꽃 당신」
나. 스터디 셀러
수많은 책들은 네 부류로 나뉜다. 정독할만한 책, 참고할만한 책, 참고할 가치도 없는 책, 도리어 해가 되는 책, 이들 중 어떤 책을 읽힐까? 스터디 셀러를 읽혀야 한다. 스터디 셀러란 가치 있는 책이자 훌륭한 작품이며 기나긴 세월 동안 검증을 통해 인정받은 책이다.
다. 우리 말 살려 쓴 책 찾아 읽히기
ㆍ하나의 책(책 하나), 했었다(했다) ㆍ쳐다본다.
라. 이름 있는 출판사, 믿을만한 작가
- 작가는 죽고 시대는 변해도 작품은 남는다.
마. 그림이 문장과 일치되어 공감을 주는 책
ㆍ삽화의 기능
-필수적 기능: 내용 이해 촉진, 내용 요약 정리, 학습 자료에 대한 시각적 정보, 기능
-보조적 기능: 학습 동기 유발, 친근감, 상상력, 창의력 증진 기능으로 내용 이해에 도움
-장식적 기능: 책 첫머리나 여백 처리로 독서의 피로감 해소 기능
10%는 귀로 듣고(20%만 기억) 80% 이상은 눈으로 보고(50% 기억)
「아기 반달곰 친구 불곰」삽화보며 그림과 글 따져보기
- 권정생의「깜둥 바가지 아줌마」는 명랑 소설처럼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아니다. 글과 그림이 겉돌아서는 안 된다. 어린이들은 굉장히 날카롭게 그림을 본다. 문장과 그림이 완전히 일치될 때 신뢰감과 공감을 가지고 그림책 세계에 들어가 즐거운 체험을 한다.
티치(허킨즈 작) 자전거 타는 그림, 삽화의 기능 세 가지 생각하며 그리기(삽화 10점 보이기)
바. 어린이 마음이 담긴 동화 찾기
동화를 읽는 어린이와 어른의 시각은 다르다.
ㆍ「양치는 소년」 거짓말을 했어도
ㆍ이솝우화「개미와 베짱이」 라퐁텐의「개미와 매미」이탈리아 레오리오니의
「잠잠이」세 동화 비교
ㆍ「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아이의 개성 살려주기에 눈뜨기
ㆍ「바람새」문제아 바라보기
ㆍ「상엽이」모자라는 아이 바라보기
사. 어린이의 성장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책 권해주기
12~13세(남자는 14~15): 사춘기를 맞아 신체 변화와 초경을 경험하므로 생리학분야 책과 사춘기 위생에 과학 책을 읽도록 하고 심리학 분야 책을 읽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 무협 소설과 애정 소설을 읽는 아이의 감정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남녀간의 감정을 성숙하게 처리한 책을 골라 주어야 한다.
(한 아이를 위한 책)
「지저분한 피터」- 호프만 박사 1844년 세 살 아들 위해 책 x 스케치북
(김요섭- 사랑의 나무, 환타지 동화:스케치북에 자기 어린 시절 얼굴 그리기)
「코끼리 왕 바바」-장드브루노프가 병 치료차 떠나 있던 아빠가 아들 위해
자동차 책- 신문의 자동차/침 흘리는 아이/신문의 자동차 스크랩
박경선이 동화책을 낸 이유
※ 주의할 점:
이즈음 심리문제는 공부 스트레스, 자기만 옳다는 편집증, 적대감, 인간관계에서 민감한 반응(자기를 친절하게 대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낌), 우울증, 애타게 근심 초조, 강박관념(굳이 할 필요 없어도 일 하려는 것), 부적응, 정서불안, 심리적 불균형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을 골라 읽혀야 한다.
인형극을 할 때 인형극 하는 사람 모습 숨기듯, 어린이가 겪는 갈등은 어린이가 몸소 겪어가면서 해결되어 가야지, 어른의 설명이나 대화에 어린이가 머리를 끄덕여서는 안 된다.
아. 어린이 목소리가 담긴 동화
「마주 이야기」- 엄마 봐놨어 등
자. 인권 평등 문제를 다룬 동화
「톰 아저씨의 오두막」-노예 해방,「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장애인의 인권을 다룬 동화
"내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I have a sister
그 애는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my sister is deaf
(하지만) 아주 특별한 아이랍니다.(but) she is special "
「나도 할 수 있어요」-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어요」
「늑대와 어미와 아이」
-「크릭터」-
차. 책 읽는 맛 담은 상황별 도서
ㆍ5분 이상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메주도사」구전되어온 이야기들
ㆍ인터넷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책
「행복한 청소부」
ㆍ만화책만 읽으려는 아이들을 위한 책
「여행 그림책」(안노 미쓰마사/한림출판사)글자 없는 그림책
ㆍ 학교 가기 싫을 때 읽는 책
「파스칼의 실수」(플로랑스 세이보스/비룡소)
ㆍ숙제하기 싫을 때 읽는 책
「조커」(수지 모건스턴/문학과지성사)노엘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교육 방식
ㆍ 성적이 나빠서 고민할 때 읽는 책
「우리 모두 꼴찌 기러기에게 박수를(한나 요한스/시공사)」느렸지만 가족을 구한 꼴찌 기러기 이야기
ㆍ선생님이 미워질 때 읽는 책
「말의 미소」(크리스 도네르/비룡소)
ㆍ친한 친구가 없어 외로울 때 읽는 책
「미운 오리 새끼」「어린 왕자」(생 텍쥐페리)
ㆍ수학이라면 머리가 아픈 아이들을 위한 책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다니엘 포세트/비룡소)
ㆍ과학, 하면 어렵다고 도망가는 아이들을 위한 책
「식물에겐 비밀이 있어요」(장 마리 펠트/다섯수레)
ㆍ외국어에 겁먹은 아이들을 위한 책
「거저먹기 외국어」(마리 오드 뮈라이유/비룡소) 가족의 외국어 캠핑
「까모는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나?」(다니엘 페나크/문학과지성사)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카. 책 읽어줄 때 유의점
ㆍ부모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내용은 ×
ㆍ아이가 이미 들어서 알고 있거나, TV에서 본 책은 ×
ㆍ학업과 연관시키려는 책은 ×
ㆍ감성적 한계를 넘는 책은 ×
ㆍ질문과 ( )을 혼동하지 ×
ㆍ형식적인( )을 강요하지 ×
ㆍ지나치게 ( )자세는 취하지 ×
ㆍ책을 ( )용으로 사용해서는 × 방 안 치우면
4. 좋은 책 찾아 읽어주는 방법
� 읽어주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내용을 검토, 줄일 곳, 생략할 곳, 설명하고 표현할 곳 찾아
작가에 대해서도 소개(인터넷을 검색,책의 표지, 책평 읽어보기)
- 책의 내용에 생명을 불어넣을 기회를 만들자.
- 질문을 하면, 백과사전, 인터넷 등
가. 모든 영역 책- 골고루 읽어주자.
독서 범위가 넓은 학생은 수업 시간에 새로운 개념을 접해도 각종 책에서 얻은 지식 쳬계 안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러시아 한 교육자가 20년간 연구한 결과 발표도 같다
학생들이 수업 외적으로 광범위하게 읽은 책들은 결국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내용과 서로 통한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순식간에 고층 건물에 오르거나 인터넷으로 전 세계 구석구석과 접속하는 정보화시대인 만큼 여러 분야 책을 골고루 읽혀야 한다. 특히, 자연과학서를 읽게 한다.
나. 상상력과 집중력 내에서
다. 길고 서술적인 구절은 ( )
라. 긴장이 고조되는 순간에
마 매번 ( ), 삽화가를 일러주자.
바. 읽기 전에 ( )을 가라앉히도록
( 전날 읽은 부분 묻기, 열린 분위기)
사. 그림책은 ( )을 볼 수 있게 하고, 교사 머리를 아이들 머리보다 높게,
아. 목소리가 교실 끝까지 잘 들릴 수 있게
자. 말하듯이, 다양한 표현, 음색을 바꾸어 각색하여 재미있게 읽어주는 법(재화)
- 설명부분을 적게 하고 대화체로 바꾸어하기
- 점진법, 반복 등으로 리듬 넣어 노래, 율동 관련된 물건 등을 제시할 수 있다.
- 이야기의 길이를 조절한다.
- 이야기 뒷부분에서 교훈을 덧붙이지 않기
- 리듬 타도록 읽어주기
ㆍ부분적 리듬(큰산에는 큰 할아버지가 살고 작은 산에는 작은 할아버지가 살고)
ㆍ언어의 리듬( 큰 꿀꿀이가 말했어요. 작은 꿀꿀이가 말했어요.)
ㆍ이야기 전체의 리듬(이야기 전체에 나오는 어영차 어영차: 커다란 무)
- 어휘는
ㆍ쉬운 어휘,
ㆍ고상한 어휘(돼지새끼라 하지 말고 아기 돼지라고 표현)
ㆍ정확한 어휘를 사용해야 한다.
- 음성은
ㆍ좋은 목소리는 깊은 호흡에 좌우되며 호흡을 낭비하지 않아야 낭랑하고 공명있는 목소리가 된다.
ㆍ자연스럽고 분명한 음성으로 음성에 변화를 주어야 단조로움과 싫증을 줄인다.
ㆍ음의 강세, 음조, 길이 등 높이거나 힘을 주는 악센트를 살려라.
ㆍ감탄사를 적절하게 사용하라. 음악적인 요소를 넣어 이야기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거 나 의성어를 사용한다.
- 제스처
ㆍ좁은 뜻의 제스처는 몸가짐, 자세 , 모양 등
ㆍ넓은 뜻의 제스처는 몸, 손, 발, 눈, 입 등 모든 지체의 운동(짓)으로 말의 뜻을 강조, 명확하게 하기 위함으로 지나친 동작, 과다한 행동은 금물,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무난, 음악으로 말하면 반주, 제스처 때문에 음성이나 이야기 내용이 압도당해서는 안됨.
차. 이야기에 맞춰 읽는 속도를 조절하자.(긴장도)
카. 상상할 수 있도록 ( )를 갖고 천천히 읽어 주자.
나하나 꽃이 되어
나히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것 아니겠느냐
- 조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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