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협치 워크숍이 있어 협치교육연구회 위원으로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관협치 활동은 내게 있어 광명시 활동가로서의 첫 출발이며 1기 일자리 경제분과의 분과장으로서 많은 고민을 쏟아내며 시작한 활동이기도 하다.
내가 사는 광명시는 자치분권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도시재생에 이어 공정무역 및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타 지자체는 시민 사회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박승원 광명시장님을 비롯한 행정 각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특히 시민협치팀^^)
시대는 지속가능 발전 전략으로서 ESG활동과, New Gorvernance,(민,관,기업의 협치), 순환경제 및 지역순환경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 광명시는 각 영역 별 활동의 활성화를 너머, 지역 통합을 위한 연대와 협력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그러한 시점에서 민과 관의 협치는 아주 중요한 활동의 하나일 것이다.
워크숍 행사장에서 들은 한 위원님의 말씀이 심장을 파고든다. 퍼실리테이터를 외부에 맡길 것이 아니라, 협치교육연구회에서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역순환경제, 공동체 자산 구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광명시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임기이지만 협치교육연구회 회장으로서 책임감도 가져본다.
어렵지 않은 일은 없다. 하지만 그 어렵다고 하는 일들을 우리는 우리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해 나아가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쌓여온 일들이 하나의 역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의 미래가 참으로 기대되는 시간을 보낸다.
다소 준비가 부족하였으나 새로운 시도에 감사하며, 민과 행정(공무원)사이에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느라 고생하시는 시민협치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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