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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4부, 성경에 예언된 에큐메니칼의 실체/ 두 짐승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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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시록13장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를 지칭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집약된 견해들이 있다. 오늘 내용은 그 중 한 견해이다. 물론 이 내용들은 나의 “묵시록 연구”와는 다소, 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주제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해야만 할 주님의 재림에 관한 중요한 사건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나름의 근거를 갖춘 다양한 성경 해석들이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나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언제나 이러한 입장을 따른다. 왜냐하면 놀랍게도 성령께서 보아야할 것과 보지 말아야할 것을 단번에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어떤 교회나 어떤 역자의 경우에도 어떤 해석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또 어떤 부분은 뛰어난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계시 위에 계시로 보는 내 나름의 성경 연구 방법이기도 하다.
* 2016년 12월 30일자 “어느 가톨릭평신도의 하느님말씀묵상”/ 요한묵시록 연구(진행 중) 부록(1-11)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 부분도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요한묵시록 연구’나머지 뒷부분의 연구에도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성경은 어떤 의미에서 역사 이야기이다.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일하시는 과정 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방해들이 있을 것인지, 그 방해를 주도하는 세력은 과연 어느 나라인지, 누구인지, 이런 내용들이 소상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성경에서 인류의 미래 역사를 설명할 때에는 대체로 예언과 상징을 사용한다. 그리고 예언 가운데 등장하는 국가들은 대개 상징적인 ‘짐승’들을 통해서 설명이 된다.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다니7,23) 라고 하는 말이 “짐승=나라”로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종말 시대에 관한 예언으로 알려져 있는 요한묵시록 13장에 두 마리의 짐승이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두 나라가 등장하는 것이다. 전반부에는 이상하고 복잡한 모습을 가진 ‘괴물’ 같은 짐승이 나오고 후반부에는 ‘양’ 같은 짐승이 나온다.
이 두 짐승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에큐메니칼의 실체가 무엇이고 그 주체 세력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그 두 짐승에 대하여 설명해 보자(위에서 지적했듯이 이 부분의 해석은 다양하다. 그러나 참고할 뿐 배척할 이유는 없다).
1. 첫 번째 짐승 이야기
이 첫 번째 짐승을 이해하려면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다니엘서 7장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다니엘서 7장에는 네 마리의 짐승과 열 뿔, 그리고 작은 뿔이 나온다. 이 내용을 역사적으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서로마 제국은 게르만 민족 이동의 결과로 주후 476년에 대략 10개의 나라로 분열되었고 그 나라들이 오늘날 유럽 국가들의 모체가 되었다. 서로마가 망한 후에 그 지역에서 서서히 부상하여 큰 세력을 가지고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한 국가가 아니라 로마교회 감독이었다.
로마교회 감독은 마침내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그 후로 10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종교적 정치적 지도력을 발휘하여 유럽의 중세기를 지배하는 엄청난 역사를 이루었다. 그러나 1798년 교황 비오 6세가 프랑스 혁명 당시 벌티어 장군에게 포로로 잡혀가 그 이듬해 옥사(獄死)하므로써 기나긴 종교암흑시대의 막을 내렸다.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교황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선언하였으나, 성경은 그 세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다. 요한묵시록 13장에 나오는 첫 번째 짐승 이야기가 바로 그 내용이다.
<괴물 같은 짐승의 출현>
요한계시록 13장을 열면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짐승이 한 마리 등장한다. 묵시13,1-2절은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고 말한다. 이 짐승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니엘 7장에 나오는 네 짐승을 모두 하나로 합쳐놓은 것이다.
여러 국가들이 합쳐진 모습, 일종의 에큐메니칼과 같은 느낌을 주는 짐승이다. 성경에 나타나는 ‘짐승’은 나라나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그 다음에 나오는 말씀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그것이 어떤 나라인지, 어느 세력인지를 확인하면, 그 첫 번째 짐승이 어느 나라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죽게 된 상처가 나음>
묵시13,3절은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라고 말한다. 이 짐승은 한 때 거의 죽게 된 상처를 입었던 짐승(국가)이다. 그런데 언젠가 그 상처가 낫게 될 것이고, 상처가 나은 다음에는 온 세상이 그를 추종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이 계시를 볼 당시에는 이 사건이 미래형이지만, 이 예언을 잘 해석해 보면 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에서는 현재 진행형이다. 과거에 존재했던 세력들 가운데 망했다가 다시 그대로 살아난 나라가 있을까? 사실 그런 일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된 유일한 국가가 있다. 그것이 바로 ‘바티칸’이라고 하는 조그만 나라, 곧 국가이다.
1798년 몰락했던 교황권이 지금 우리의 현실에 나타나서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살아서 활동하고 있다. 참 이상한 일이 아닌가? 성경의 예언은 이렇게 정확한 것이다. 로마교회가 바티칸을 되찾고 새로운 힘을 얻어서 재출발한 사건이 있었다. 역사는 그것을 ‘라테란 조약’이라고 말한다.
“라테라노 조약(이탈리아어: Patti lateranensi)은 1929년 2월 11일 이탈리아 왕국과 바티칸 양국이 라테라노 궁전에서 체결한 조약으로, 교황 비오 11세가 파견한 로마 교황청 대표 피에트로 가스피리와 이탈리아 수상 베니토 무솔리니가 교섭에 나선 이후에 맺은 조약이다.” (위키백과)
이 협정을 통해서 이탈리아는 교황청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함과 동시에 바티칸 시의 완전한 독립을 보장하였다. 협약의 내용 중 제2조에는 “종교적인 성격 면에서 국제적 분야에 있어서의 교황청의 지상권을 인정한다.”고 되어 있다. 아울러 바티칸 시국의 재정권과 독립권과 자치권을 보장받게 된 것이다.
가장 중요한 협정 내용 중의 하나는, 이탈리아 정부는 7억 5천만 리라를 교황청에 보상하는 동시에, 연간 5%의 이윤 비율인 이탈리아 정부 발행의 장기 공채 10억 리라를 지불한다는 조항(24∼27조)이었다. 이 어마어마한 재정지원과 독립적인 자치권의 보장으로 교황권은 신속하게 회복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바티칸 시국은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0.44㎢(서울 상계5동의 면적)의 면적에 약 900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매우 작은 도시 국가이지만, 세계의 종교, 정치, 경제를 좌우할 만큼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세계를 배후조정하고 있다. 죽게 되었던 상처가 완전히 나은 바로 그 모습이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름>
묵시13,3절은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라고 말한다. 교황권이 회복된 다음, 교황의 권위와 세력은 급속히 확대되고 증가되었다. 교황이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들고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세계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는 이 지구상에 아무도 그 힘에 저항하거나 대항할만한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교황에 대한 다음의 몇 가지 평가들을 보면 교황의 영향력이 어떤 것인지 금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 종교의 지도자를 넘어서 세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다. 그는 즉위한지 1년 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그의 영향력은 내노라하는 강대국의 지도자를 넘어서고 있다.” <비즈니스 포스트>
“스페인 땅을 가로지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은 마치 대중의 감정, 열정, 열광을 휘몬 폭풍과도 같았다. 여러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은 그 나라의 모든 기록을 깼다고 한다.” <「ABC」, ‘마드리드’ 일간지>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외치는 교황, 노숙자들을 위해 성베드로 광장에 샤워장을 설치하고 무슬림들의 발을 씻겨준 교황. 이혼자와 동성애자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하고 환경문제, 사회정의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 선출 이후 2년 여간 설파한 메시지가 세계 곳곳에 큰 울림을 낳으면서 그는 이제 단순히 한 종교의 수장이 아닌 세계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연합뉴스 2015. 9.26>
지금부터 약 1900년 전에 기록된 요한묵시록 13장에 예언된 말씀,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더라.”는 말씀이 오늘 우리의 시대에 놀라우리만큼 정확하게 성취되고 있다. 이제 앞으로는 ‘따르는’ 정도를 넘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경배’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땅에 사는 자들이 다 경배할 것임>
묵시13,7-8절은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언어)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고 말한다.
이 성경 구절 중에 에큐메니칼과 연관된 부분만 설명해보자.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라는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현재 온 세상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고 있는 교황권이 장차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스리며 통치할 수 있는 권세를 갖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2015년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이 쿠바를 방문하여 미국과의 화해를 성사시켰을 때 세계적인 시사 주간 잡지 <TIME>은 교황을 표지 얼굴로 장식하고 바티칸을 “새로운 로마제국”이라고 표현하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옛날 로마제국이 유럽 세계를 지배했듯이, 바티칸이 다시 세계를 지배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세상의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힘은 지속적으로 교황권에게 집중될 것이고, 종국에 가서는 이 지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황을 보이는 하느님처럼 섬기며 숭배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짐승’이라는 말은 ‘국가’나 ‘왕권’을 가리키는 말이다.
요한묵시록 13장에서는 첫 번째 올라온 그 짐승은 로마교회 혹은 교황권을 말하기도 한다.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고 하는 말은 곧 이 지구상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교황의 권세에 굴복하여 그를 경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교황을 좋아하고 추종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를 반대하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 무리들을 교황의 권세에 굴복하게 하려면 결국 무력을 통한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티칸의 가톨릭이라는 종교의 나라는 중립 국가이기 때문에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
바티칸의 가톨릭이라는 나라는 무력이 없다. 그렇다면 교황권이 세계의 군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누가 그를 도와서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할 것인지, 또 다른 세력의 등장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요한묵시록 13장 후반에 나타나는 새끼 양 같이 생긴 두 번째 짐승인 것이다.
2. 두 번째 짐승 이야기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으로 올라온다. 묵시3,11-12절은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고 말한다.
두 번째 등장한 짐승은 ‘땅’에서 올라왔다. 첫 번째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왔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군집(群集)해 있는 곳에서 올라온 세력을 말하는 것이고, ‘땅’에서 올라왔다는 것은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일어났다는 뜻이다.
이 성경 구절을 살펴보면, 그 두 번째 짐승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먼저 나온 짐승,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짐승에게 경배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이 말씀의 내용은 오해의 여지가 없다. 아주 분명하다. 그래서 두 번째 짐승이 어떤 국가인지를 밝혀내면, 어느 나라가 교황을 도와서 세상 사람들이 그를 경배하게 될 것인지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면 두 번째 짐승은 어느 나라일까? 우선 양(羊)이라는 짐승은 신약성경에서 ‘예수’를 상징하는 기독교적 짐승이기 때문에 기독교와 관련된 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땅에서 올라왔음으로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시작된 기독교 국가를 찾아내면 된다.
그 양이 “용처럼 말하더라.”고 한 것을 보면, 기독교 정신으로 시작하여 용(사탄)의 정신으로 변질된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고 있던 한적한 곳에서 기독교 국가로 출발하여 변질된 나라인 미국을 지칭한다.
청교도의 정신으로 신대륙에서 출발한 미국, 그러나 기독교 정신을 저버리고 타락하고 배도하고 있는 미국이, 바로 요한묵시록 13장 후반부에 등장하는 새끼 양 같이 생긴 짐승에 해당하는 나라인 것이다.
사실 미국이 로마교회 교황권과 결속되고 연합하여 한 가지 목적을 위하여 일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로마교회의 박해를 피하여 이주한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 미국이 어떻게 다시 로마교회와 연합하여, 그를 도와서 세상 사람들이 교황권에게 경배하게 할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 예언이 오늘 우리의 현실 앞에 성취되었다. 1982년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비밀리에 바티칸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찾아가서 동맹을 맺고 서로 연합하게 된 것이다. 그 후로 바티칸과 미국은 급속히 친밀한 관계로 발전되어 교황은 미국인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그 ‘양의 나라’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는 케네디 대통령 이후 이미 7천만 명 이상의 가톨릭 신자가 있어, 더 이상 청교도들이 세운 개신교 국가라고 할 수 없게 되었다. 성경 예언의 말씀에 의하면, 장차 미국이 바티칸의 교황권이 계획하고 시도하는 모든 일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 분명하다. 이미 그러한 일들을 비밀리에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바티칸으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아야만 하는 다급한 사정 때문에 바티칸의 필요에 대하여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신교회들의 강력한 지지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후 이 흐름이 역류되고 있다.)
앞으로 인류의 역사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진행될 것이 예상되지만, 그 흐름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 가톨릭의 교황권을 능가하는 세력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교황권은 1차적으로 온 세계의 종교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 동시에 정치적 통합을 위하여 세계단일정부 조직을 주도해 나갈 것이 예상된다. 어쩌면 이 일에 있어서 교황권은 전면에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세력들이 그 일을 추진해 나갈 수도 있다. 물론 그 주도적인 세력은 미국일 것이다(계속).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