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는 약간 맵고 쓰고 독성도 약간 있다.
뿌리엔 초산이 많이 들어있어 많이 복용하면 안되며 종기나 부스럼 치료에 특효약이란다.
소루쟁이/ 벌레가 잘 먹기때문에 깨끗하고 좋은것만 골라 따야 한다.
이른 봄에 따면 더 좋을듯..
소루쟁이 잎을 말려서 가루내어 양치를 하면 잇몸에 염증이 바로 낳는다
(소루쟁이) 꽃대 줄기에 색이 들어있지 않은 푸른색이다
(소루쟁이)억세지 않았을때 새순을 따서 근대나 다른 나물처럼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다.
어린잎은 물에 하루정도 담궈놓으면 좋다.
수영과 소루쟁이는 아주 비슷하다
수영은 잎맥 끝에 돌기처럼 아니면 깃처럼 돗아나 있다.
수영은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먹지 못한다.
(수영) 잎사귀 잎맥끝이 저렇게 갈라져 있거나 솟아 있다.
(수영)수영의 꽃대
수영(시금초)
괴승애,괴싱아,시금초,산시금초,산모라고도 한다.
풀밭에서 자라고 줄기는 높이 30~80cm이고 능선이 있으며 홍색빛이 또는 자주색이 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둘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위로 올라 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원추꽃 차례로 둘러난다.
꽃받침 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대는 3개로서 암술머리가 잘게 갈라진다.
꽃이 진다음 안쪽 꽃받침 조각 3개는 자라서 열매를 둘러 싼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줄기 긑에 가장자리는 붉은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 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린다.
식물체는 신맛이 강하여 식용으로 하고 부리는 위장병이나 위하수,소화불량,개선약(옴약)으로 사용한다.
수영은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풀이다.
여러 포기씩 무리지어 난다.
수영을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갖가지 병이 치료된다.
수영을 푹 삶아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수영의 뿌리는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가지가 있다.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안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몹시 어렵고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 조금 치료가 쉽다.
류머티스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 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방광결석,동맥경화,류머티스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 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수영 뿌리로 관절염을 치료 하려면
수영 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주일 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3~4번씩 소주 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옴,어우러기 같은 피부병 치료에 수영을 쓴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국을 끓이기도 하며
요리 재료로 널리 쓰는데 야생종을 개량하여 채소로 재배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나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썼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줄겨 썼다.
수영 잎으로 만든 차는 민간에서 열을 내리는 약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요즘에는 화상이나 치질약으로도 쓴다.
수영 잎에는 비타민c가 많다.
수영의 신맛이 고기를 연하게 하므로 소시지,양고기,돼지고기,요리에 향미료로도 쓰고,
음식에 신맛을 낼 때 오렌지나 레몬 대신 쓰기도 한다.
수영은 언뜻 보면 소루쟁이와 비슷하다.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첫댓글 두가지 모두 시골 들에 많지요
모양은 또렸이 달라 구분 쉽지요
신맛나는게 수영이군요
잎이 멋지게 생겼죠
그런데..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는 거에요
저도 학실하게 구별은 몬해요
왜냐허면..
몬 봣응께...ㅠㅠ
비슷하지 않은거..일부러 뜯어서 씹어 먹어 보기도 그렇고..ㅋㅋ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