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딱이야! 덜큰한 배추 전골이젠 제법 겨울 날씨가 시작되려나 봅니다.아침엔 무서리가 뽀얗게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말입니다.이렇게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입니다.특히 국물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덜큰한 배추 전골을 끓여보았습니다.
▶ 재료 : 배추잎 5~6장, 쇠고기 100g, 양파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두부 1/2개, 새송이버섯 1개, 호박, 대파 약간 진간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깨깨소금, 참기름, 마늘▶ 만드는 순서
㉠ 갈은 쇠고기에 채소를 다져 양념을 해 둔다.㉡ 삶은 배추잎은 두꺼운 부분을 저며낸 후 고기를 올린다.
㉢ 돌돌 말아 준비한 배추잎을 냄비에 담는다.
㉣ 두부와 호박도 함께 돌려 담는다.
㉤ 멸치 육수 2컵 정도를 부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썰어둔 청양초, 붉은 고추, 대파, 마늘을 넣어준다.
▶ 완성된 모습
▶ 절반으로 자른 모습
▶ 배추잎
▶ 오리고기 훈제
▶ 완성된 식탁늦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서는 남편"오늘은 춥다. 추워""씻고 밥 먹어요"저녁을 차려주니"오늘 같이 추운 날 딱이야!""우와!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네.""요즘 배추가 맛있을 때잖아"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남편입니다."잘 먹었어. 설거지는 내가 할게."깔끔하게 설거지까지 해 줍니다.김장배추가 달큰하니 맛있을 때입니다.여러분도 한 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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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