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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76.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130분>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03 20.12.13 13:4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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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14 07:53

    첫댓글 기술 발달이 진행되면서 그 기술이 악용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무섭도록 실감나게 보여주네요. 국가안보와 개인들의 인권이 어떻게 조화, 절충되어야 하는지 잘 그려낸듯요. 헐리웃 작품의 특징인 소영웅주의가 좀 신경을 건드리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영화적 재미를 위한 장치라고 인정하면 되겠죠. 비슷한 성격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서 황금종려상을 탄 '컨버세이션(74년 작)'이란 영화가 있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에다 주연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와 동알한 '진 핵크만'이었네요.

    '컨버세이션'에서는 통신보안 전문가의 심리적 내면, 갈등을 잘 그려낸 것이 칸의 인정을 받아 황금 종려상을 타게 된 듯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듯 모니터링하는 사람들을 모니티링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모니터링하는 사람들을 모니티링 하는 사람들을 누가 모니티링할 것인가에 대해 반농담이지만 심각하게 진지할 수 있는 문제도 언급되네요. 영화 제작 측면에서는 한 때 인기 있었던 배우와 떠오르는 신예 배우의 조합을 통해서 영화의 흥행을 끌고자 했던 듯합니다. 관록의 배우 '진 해크만'과 한 참 인기있는 티케팅 파워가 있는 젊은 배우 '윌 스미스'를 조합시킴으로써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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