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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Gerasimos of Jordan and the Lion Jordanes
요르단의 성자 게라시모스와 요르다네스 사자
By St. John Moschos
(Leimonarion, Ch. 107) (레이모나리온, Ch. 107)
About a mile from the holy River of Jordan there is a place which is known as the Lavra of the Holy Abba Gerasimos. When we were there, the residents told us that this Gerasimos was walking one day by the banks of the holy Jordan when he met a lion, roaring mightily with pain in its paw. The point of a reed was deeply embedded in it, causing inflammation and suppuration. When the lion saw the elder, it came to him and showed him the foot, wounded by the point embedded in it, whimpering and begging some healing of him. When the elder saw the lion in such distress, he sat down and, taking the paw, he lanced it. The point was removed, and also much puss. He cleansed the wound well, bound it up and dismissed the beast. But the healed lion would not leave the elder. It followed him like a noble disciple wherever he went. The elder was amazed at the gentle disposition of the beast and, from then on, he began feeding it, throwing it bread and boiled vegetables.
요르단의 거룩한 강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에 거룩한 아바 게라시모스의 라브라(Lavra of the Holy Abba Gerasimos)로 알려진 곳이 있다. 우리가 그곳에 있었을 때, 주민들은 이 게라시모스가 어느 날 거룩한 요단강 옆을 걷다가 앞발이 고통스러워하며 힘차게 울부짖는 사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갈대의 끝이 깊숙이 박혀 염증과 화농을 일으켰다. 사자는 노인을 보자 그에게 다가와 발에 박힌 상처 입은 발을 보여주며 훌쩍거리며 그를 낫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장로는 사자가 몹시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는 앉아서 앞발을 잡아 채찍으로 찔렀다. 포인트가 제거되고 많은 고름이 제거되었다. 그는 상처를 잘 씻어내고 싸매고 짐승을 내쫓았다. 그러나 병이 고침 받은 사자는 그 장로를 떠나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어디를 가든 고귀한 제자처럼 그를 따라다녔다. 장로는 그 짐승의 온순한 성품에 놀랐고, 그때부터 그 짐승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고, 빵과 삶은 야채를 던져 주었다.
Now the lavra had an ass which was used to fetch water for the needs of the elders, for they drink the water of the holy Jordan; the river is about a mile from the lavra. The fathers used to hand the ass over to the lion, to pasture it on the banks of the Jordan. One day when the ass was being pastured by the lion, it went away some distance from its keeper. Some camel-drivers on their way from Arabia found the ass and took it away to their country. Having lost the ass, the lion came back to the lavra and approached Abba Gerasimos, very downcast and dismayed. The abba thought that the lion had devoured the ass. He said to it: ‘Where is the ass’? The beast stood silent, hanging its head, very much like a man. The elder said to it: ‘Have you eaten it? Blessed be God! From henceforth you are going to perform whatever duties the ass performed’. From that time on, at the elder’s command, the lion used to carry the saddle-pack containing four earthenware vessels and bring water.
이제 라브라는 나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장로들의 필요를 위해 물을 길어오는 데 사용되었는데, 그들은 거룩한 요단강의 물을 마시기 때문이었다. 강은 Lavra에서 약 1 마일 떨어져 있다. 아버지들은 나귀를 사자에게 넘겨주어 요단강둑에서 풀을 뜯게 하곤 했다. 어느 날 나귀가 사자에게 풀을 뜯고 있을 때, 나귀는 주인에게서 얼마간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라비아에서 오는 길에 낙타를 몰던 어떤 사람들이 그 나귀를 발견하여 자기 나라로 가져갔다. 나귀를 잃은 사자는 라브라로 돌아와 몹시 낙담하고 당황한 채 아바 게라시모스에게 다가갔다. 아바는 사자가 나귀를 잡아먹었다고 생각했다. 그분은 나귀에게 '나귀가 어디 있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 짐승은 마치 사람처럼 머리를 늘어뜨린 채 조용히 서 있었다. 장로는 '너 그것을 먹었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부터 너는 나귀가 수행한 모든 의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사자는 장로의 명령에 따라 네 개의 질그릇이 들어 있는 안장 꾸러미를 들고 물을 가져오곤 했다.
One day an officer came to ask the elder for his prayers; and he saw the lion bringing water. When he heard the explanation, he had pity on the beast. He took out three pieces of gold and gave them to the elders, so that they could purchase an ass to ensure their water supply, and that the lion might be relieved of this menial service. Sometime after the release of the lion, the came-driver who had taken the ass came back to the Holy City to sell grain and he had the ass with him. Having crossed the holy Jordan, he chanced to find himself face to face with the lion. When he saw the beast, he left his camels and took to his heels. Recognizing the ass, the lion ran to it, seized its leading rein in its mouth (as it had been accustomed to do) and led away, not only the ass, but also the three camels. It brought them to the elder, rejoicing and roaring at having found the ass which it had lost. The elder had thought the lion had eaten the ass, but now he realized that the lion had been falsely accused. He named the beast Jordanes and it lived with the elder in the lavra, never leaving his side, for five years.
어느 날 한 장교가 와서 그 장로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는 사자가 물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 설명을 듣고는 그 짐승을 불쌍히 여겼다. 그는 금 세 닢을 꺼내 장로들에게 주었는데, 그들이 나귀를 사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하고, 사자가 이 천한 봉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사자가 풀려난 지 얼마 후, 나귀를 잡았던 마부는 곡식을 팔기 위해 거룩한 도시로 돌아왔고, 그는 나귀를 가지고 있었다. 거룩한 요단강을 건넌 그는 우연히 사자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는 그 짐승을 보자 낙타를 버리고 발뒤꿈치로 갔다. 나귀를 알아본 사자는 나귀에게 달려가 (습관처럼 하던 대로) 앞장서던 고삐를 입에 물고 나귀뿐만 아니라 낙타 세 마리도 끌고 갔다. 그것은 그들을 장로에게로 데려갔고, 잃어버린 나귀를 찾은 것에 대해 기뻐하며 포효했다. 장로는 사자가 나귀를 잡아먹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사자가 거짓 고발을 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그 짐승에게 요르다네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그 짐승은 5년 동안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라브라에서 장로와 함께 살았다.
When Abba Gerasimos departed to the Lord and was buried by the fathers, by the providence of God, the lion could nowhere be found in the lavra. A little later, the lion came, and searched for the elder. The elder’s disciple, Abba Sabbatios [the Cilician,] saw it and said to it: ‘Jordanes, our elder has left us orphans, for he has departed to the Lord; but come here, eat something.’ The lion, however, would not eat, but continually turned his eyes this way and that, hoping to see its elder. It roared mightily, unable to tolerate this bereavement. When Abba Sabbatios and the rest of the fathers saw it, they stroked its mane and said to it: ‘The elder has gone away to the Lord and left us’, yet even by saying this they did not succeed in silencing its cries and lamentations. The more they tried to mollify and to comfort it by their words, the more it roared. The louder were its cries by which it expressed its grief; for it showed by its voice, its countenance and by its eyes the sorrow which it felt at not being able to see the elder. Then Abba Sabbatios said to it: ‘Since you do not believe us, come with me and I will show you where our elder lies’. He took the lion and led it to where they had buried the elder. The spot was about half a mile from the church. Abba Sabbatios stood above the grave of Abba Gerasimos and said to the lion: ‘See, this is where our elder is’, and he knelt down. When the lion saw how he prostrated himself, it began beating its head against the ground and roaring, then it promptly died; there, on top of the elder’s grave.
아바 게라시모스(Aba Gerasimos)가 주님께로 떠나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조상들에 의해 장사되었을 때, 사자는 라브라(lavra)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잠시 후, 사자가 와서 노인을 찾았다. 그 장로의 제자인 아바 사바티오스[길리키아인]가 그것을 보고 말하기를, '요르다네스, 우리 장로가 우리를 고아로 버려 두었으니, 이는 그가 주님께로 떠났기 때문이로다. 하지만 이리 와서 뭐 좀 먹어봐.' 그러나 사자는 먹으려 하지 않고 계속해서 눈을 이리저리 돌리며 늙은이를 보려고 했다. 그것은 이 사별을 참을 수 없어 힘차게 울부짖었다. 아바 사바티오스(Aba Sabbatios)와 다른 교부들이 그것을 보았을 때, 그들은 그것의 갈기를 쓰다듬으며 '장로는 주님께로 떠나가고 우리를 떠났다'고 말했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도 그들은 그것의 울부짖음과 탄식을 잠재우지 못했다. 그들이 말로 그것을 달래고 위로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은 더욱 포효했다. 슬픔을 표현하는 울부짖음은 더 컸다. 그것은 그 목소리와 얼굴과 눈으로 노인을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아바 사바티오스가 그에게 말하길, '당신이 우리를 믿지 않으니, 나와 함께 오너라. 그러면 우리 장로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 주겠다'고 하였다. 그는 사자를 잡아 그들이 노인을 묻은 곳으로 데려갔다. 그 장소는 교회에서 반 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아바 사바티오스는 아바 게라시모스의 무덤 위에 서서 사자에게 '보아라, 여기가 우리 장로가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고는 무릎을 꿇었다. 사자는 그가 엎드린 것을 보고 머리를 땅에 박고 울부짖기 시작하더니 곧 죽었다. 저기, 장로의 무덤 위에.
This did not take place because the lion had a rational soul, but because it is the will of God to glorify those who glorify him — and to show how the beasts were in subjection to Adam before he disobeyed the commandment and fell from the comfort of paradise.
이것은 사자가 이성적인 영혼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를 찬양하는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일어났다 — 그리고 아담이 계명에 불순종하고 낙원의 안락함에서 떨어지기 전에 짐승들이 어떻게 아담에게 복종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