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803)
성경 : 사도행전1:11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예배 때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신앙고백을 하면서도 실상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수많은 이단들이 예수님이 이제 오신다, 저제 오신다고 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였으나 그 예언들은 다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늑대 소년의 이야기처럼 자주 속다보니 마음이 무디어졌지만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반드시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날과 시간은 알 수가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져 왔습니다. 성령의 불이 꺼진 자들은 주님을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 불이 꺼지기 전에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작사한 "주님 고대가"라는 찬송의 가사를 보면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하늘의 이상한 구름만 보아도 행여나 주님 오시는가 해 마음 졸였다는 가사가 우리들의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지 않는 성도는 종교인이거나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땅에서 부자가 되고 병고침을 받고 영화를 누리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함이며 주님을 만나서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가지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 감당하다가 주님 만나는 것이 참된 복입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께서 이 시간에 오시더라도 "마라나타! -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담대하게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날마다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 맞이할 믿음을 준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