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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단양 갔다가 돌아 오는길 이렇게 손쉽게 국보를 볼 수 있다니~대박 (영상풍경)
푸른하늘 추천 0 조회 61 11.05.26 08:2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단양 신라 적성비(丹陽 新羅 赤城碑) 국보 198호를 보기 위해서는

 서울방향 단양휴계소 뒤에 있어서 좀 황당했지만~

 휴게소 뒷길로 친절히 안내 표지판이 있고 왕복 30분이면 충분하다.

 

 올라가서 보면 S자로 시원스럽게 굽어진 도로도

 남한강 줄기도 멀리 펼쳐진 소백산도 볼 수 있는곳

 지나가다 국보인 만큼 그 만큼 가치가 있고 꼭 볼일이다.

 

 국보 적성비 뿐만 아니라

 적성산성도 덤으로 볼 수가 있으니 산책도 하고 시야도 넓히고

 역사 공부도 하고 아이들이 역사 탐방으로 꼭 들르는곳이니 지나치지 말고 

 메모했다가 들러 보면 좋겠다.

 

 일제가 이 적성비 하나 때문에 수십년간 역사공부한게 물거품이 되었다니 우 ㅎㅎㅎ

 역시 물증보다 역사를 대변할건 없나 보다.  

 

 

 

 단양 신라 적성비(丹陽 新羅 赤城碑)

 국보 198호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비로, 신라가 고구려의 영토인 이 곳 적성을 점령한 후에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다.

 1978년에 30㎝ 정도가 땅속에 묻힌 채로 발견되었는데, 비면이 깨끗하고 글자가 뚜렷하다.

비(碑)는 위가 넓고 두꺼우며, 아래가 좁고 얇다.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양 측면이 거의 원형으로 남아있고,

자연석을 이용한 듯 모양이 자유롭다. 전체의 글자수는 440자 정도로 추정되는데, 지금 남아있는 글자는 288자로 거의 판독할 수 있다.

글씨는 각 행마다 가로줄과 세로줄을 잘 맞추고 있으며, 예서(隸書)에서 해서(楷書)로 옮겨가는 과정의 율동적인

필법을 보여주고 있어 서예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비문에는 신라의 영토 확장을 돕고 충성을 바친 적성인의 공훈을 표창함과 동시에 장차 신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은

포상을 내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신라의 형벌 및 행정에 대한 법규인 율령제도 발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노역체제, 재산 분배에 관한 국법이 진흥왕 초반에 마련된 것과 적성 지방에

국한된 관습을 법으로 일반화하고 있는 사실 등이 그러하다.

비문 첫머리에 언급된 10인의 고관의 관등과『삼국사기』의 내용을 견주어 살펴볼 때,

비의 건립은 진흥왕 6∼11년(545∼550)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북방공략의 전략적 요충지인 적성지역에 이 비를 세웠다는 것은

새 영토에 대한 확인과 함께 새로 복속된 고구려인들을 흡수하려는 국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문화재검색 글-

비록 순수비(巡狩碑:왕이 직접 순행하며 민정을 살핀 기념으로 세우는 비)는 아니지만,

순수비의 정신을 담고 있는 척경비(拓境碑:영토 편입을 기념하여 세운 비)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적성비 보고 내려오면서 ~ 들꽃

 

좌측으로 잘 정리된 적성산성 이전보다 많이 정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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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5.26 08:20

    첫댓글 체력좀 키워야 여행도 하겠다는...

  • 11.05.27 01:59

    보기에는 건강하시던데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11.05.27 10:37

    저두요
    어느종목 대표세요?ㅎ

  • 11.05.27 17:26

    신체조건으로 봐서는 글쎄요^^ ...ㅎ

  • 11.05.26 20:14

    아웅~!
    노란꽃 이쁜데 나비까지 있었음 금상 첨화였을것을...ㅠㅠ
    개별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여 노란꽃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11.05.27 10:38

    너무 인증샷만 있음 건조할것 같아ㅎ

  • 11.05.26 23:11

    단양 휴게소 아래 보이는 면이 예전의 단양 읍 입니다.
    물이 상당히 많이 차 올라와 있군요.
    저 아래 고속도로도 없었는데... 산천은 의구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산천도, 인걸도 모두가 변합니다.
    단양적성비가 지금 있는 곳이 발견된 곳이 아닙니다. 오래전 단양역과 단양읍은 작은 구릉 언덕의 산을 경계로 있었구요.
    그 언덕 정상에서 제가 보았던 것인데... 이렇고 높은 곳에 위치 하진 않았지요~~ 그래도
    오랜 추억이 묻어나는 팸투어 였습니다

  • 11.05.27 01:58

    오랜만에 고향땅 밝으셔서 좋았지요^^

  • 작성자 11.05.27 10:40

    제 진짜 원산지가 단양인데 저보다
    더 잘 아시네요ㅎ친절한 킨테님

  • 11.05.27 13:56

    @국가대표님~~ 이루 말할 수가 없었구요. 그 감동이 지금까지 여운으로 남아 있답니다.
    @푸른하늘님~ 방학종이 울리기만 하면 그날로 짐을싸서 청량리 역에서 중앙선 열차를 타고 내려 갔었지요~~ 방학내내 완전 촌뜨기로 살았었답니다.^^*

  • 11.05.27 17:26

    자주뵈요^^

  • 11.05.27 01:58

    들꽃 예쁘네요^^

  • 작성자 11.05.27 10:36

    아무리 들꽃이 이뻐도 사람만 하겠어요
    대표님도 이쁘십니다ㅎ

  • 11.05.27 17:28

    사람이 꽃보다아름다워... 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그러다가 저 추락합니다^^

  • 작성자 11.05.27 17:32

    스마트폰으로 보고있는데 막ㅋ
    네이버군요 제블도 함 들러주소
    추락하는 날개가 아름답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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