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 염세영 영화감상문

[염세영]

줄거리 : 더 33 (The 33)은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사고에서 33명의 광부가 지하 700미터에 갇힌 후 69일 만에 구조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광산 붕괴로 인해 지하 700미터에 갇히게 됩니다. 초기의 혼란 속에서 그들은 제한된 식량과 물로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지상에서는 가족들과 칠레 정부, 그리고 국제 구조팀이 힘을 합쳐 구조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광산이 매우 깊고 붕괴된 지역이 넓어 구조 작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갇힌 광부들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생존을 위해 협력합니다. 이들은 제한된 식량과 물을 나눠 먹고, 서로의 정신적 지지를 통해 힘든 시간을 견뎌냅니다. 여러 차례의 실패와 어려움 끝에, 구조팀은 드릴을 통해 갇힌 광부들에게 도달하는 데 성공합니다. 구조 캡슐인 피닉스를 통해 한 명씩 광부들이 구출되며, 이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69일 만에 모든 광부들이 무사히 구출되면서 영화는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남게 됩니다.
느낀점 : 더 33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영화는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남은 광부들의 불굴의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들의 강한 정신력과 연대감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상에서의 구조 작업을 이끈 가족들, 칠레 정부, 그리고 국제 구조팀의 협력은 인간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어떤 기적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애와 연대의 정신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