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어부가 2대를 이어서 직접 운영하는 거제맛집 강성횟집 해산물모듬회, 성게알비빔밥
거제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문화관 그리고 요트학교가 자리잡고 대명리조트가 완공 예정이어서 거제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세포항 곰발바닥처럼 생긴 끝자락 자리잡은 해산물 전문점이 강성횟집이다
강성횟집은 전복, 해삼, 성게, 멍게, 소라를 거제 푸른바다에서 직접 따오던 해녀가 문을 열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산물을 푸짐하게 내주던 식당으로 2대를 이어서 해녀와 어부가 직접 횟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다
강성횟집에는 10여 명의 거제해녀들이 지세포앞바다를 비롯해서 거제도의 푸른바다속으로 잠수해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내는 해산물모듬이 특별하다
일반횟집에서는 회가 나오기전에 전채요리로 나오는 해산물이 이집에서는 메인메뉴가 되는데 바다의 보약 전복과 알밤을 품고 있는 가시처럼 예리한 가시가 나있는 성게에서 어렵게 캐낸 성게알, 소주잔으로 먹으면 바다향이 가득품은 돌멍게, 바다의 인삼이라는 해삼, 청정거제도 바다에서 나는 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강성횟집에서 또다른 특별한 메뉴는 멍게비빔밥과 함께 거제도 8미에 자리를 잡고 있는 밤송이 조개라고도 불리는 성게알비빔밥으로 제주도에서는 ‘구살’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남ㆍ동해안에서 5~6월에 보라성게가 많이 잡힌다.
뜨끈뜨끈한 밥 위에 노란성게알과 함께 김가루,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진 대접이 따듯한 공기밥과 함께 나오는데 밥을 대접에 넣어서 노란성게비빔밥을 쓱쓱 싹싹 비빔밥 밥색깔이 성게알을 품어서 노란색을 변한다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이 느껴지는 성게알비빔밥이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으면서 바다의 향을 가득 느끼게 해주는데 성게는 ‘바다의 호르몬’이라고 불릴 만큼 칼슘,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여행자들의 영양식을 그만이다
경상남도 거제시맛집
강성횟집 -해산물모듬, 성게알비빔밥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04 (지세포리 371번지) / 055-681-6289
첫댓글 뜨아악...바다의 향기가 모니터로 막 스물거리고 나오는것 같아요...아웅 배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