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물에서 만난 사람들의 휴식공간, 강정고령보 디아크(The ARC)
디아크(The ARC)
대구여행길에 들은 디아크란 단어, 디아크란 이름만 듣고 무엇인지 궁금하다.
무엇일까?
궁금증을 뒤로하고 강정고령보로 간다.
강정고령보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설치되 보중의 하나이다.
강정고령보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다른 특이한 건물이 서 있다.
지인이 저 건물이 디아크라한다.
디아크(The ARC)
디아크는 물이라는 공통적인 주제 아래 관감객과 진화된 복합 연출 공간이 하나의 예술품으로 완성되도록 구성되었다고 한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컨셉으로 지하 1층의 전시공간과 아트 갤러리, 1, 2층에 마련된 물을 테마로 한 거대한 서클영상극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디아크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과 같은 자연의 모습과 한국 도자기 모양의 전통적인 우아함을 표현했다.
디아크는 강 중심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설계를 하였다.
강정고령보에 가는 길
버스로 갈 수 있으나 나그네는 자전거도 아닌 동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하여 가기로 한다.
버스는 너무 편하고
자전거는 적당히 힘드리
힘 안들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강정고령보도 달려 볼 수 있는 것을 이용하기로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좋은지 덕분에 강정고령보 끝까지 가볼 수 있었다.
-인터넷이 좋긴 좋다
검색을 해보니 타보라라라 한다.
자전거와 2인승 자전거, 타보라(전동자전거)를 대여하여 디아크와 강정고령보를 나들이 한다.
강과 사람의 공감
조용하고 자연에 대해 사색하고 꿈속의 인어를 만나고 시를 쓰듯이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담아 자연과 만나고 공감하는 공간을 표현하였다.
저거 이름이 뭐더라
머리가 갈수록 이해불가가 되고 있으니
~~~
디아크 건물로 들어가는 순간
나그네의 눈이 커진다.
500여명의 그리팅맨들의 정중한 인사를 받으니
어쩌질 못한다.
~~안녕하세요~~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아트갤러리
안내데스크 옆에 위치한 아트갤러리로
"21C Temple of Nature"로 강과 물, 자연에 대해 사색하는 공간의 다양한 테마를 만날 수 있다.
시간의 강
시간의 흐름을 축으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 강의 변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체험 전시 공간이다.
강과 음악(M-Lounge)
관람객이 지도가 그려진 테이블 위에 강을 선택하면 강과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자막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강과 문학(L-Lounge)
문학으로 만나는 강을 느낄 수 있다.
강을 소재로 한 시와 소설속에 나타난 강의 모습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연출한 공간으로 다양한 강 관련 문학작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4대강 사업의 16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1~2층에 위치한 위치한 극장에서는 웅장한 스케일의 서클영상과 파노라마 아이맥스 영상의 효과를 최대한 살려 영상의 메시지 전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서클 영상은
생명의 순환, 문명의 비상, 강의 교향곡의 세가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전망대
디아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서클영상
이제 강정고령보를 구경하려 간다.
예전에 이곳을 걸어가느라고 고생했는데
오늘은 아주 편안히 달려간다.
물고기 이동통로 인 수로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온다.
디아크(The ARC)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05번지
전화 : 053-585-09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