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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하면 "바크셔" 돼지고기가 일품이지요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 유럽에서 도입되어 재래종 돼지의 개량에 이용되고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부산의 향토 음식 돼지국밥이 최고 입니다
[2022년 1월 13일(음:12월 11일.일출 7시 47분.일몰17시 35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서울을 중심으로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충청과 전라권에는 최대 8㎝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1도, 낮최고기온 영하 5~ 4도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돼지국밥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며 돼지뼈를 고아 그 육수에 밥을 푸고 간을 해서 먹습니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창원시, 밀양시를 중심으로 한 향토 음식이지요
뼈국으로 볼 수 있으며, 설렁탕의 한 종류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경상도 지방으로 피난 간 피난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자
주한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돼지 뼈를 이용해 설렁탕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돼지고기와 무를 밑간해서 중불에 볶은 뒤, 여기에 돼지 사골[다리뼈]을 고아 낸 육수를 부어 삶는답니다
뚝배기에 밥과 함께 삶은 돼지고기를 한 입 크기로 썰어[편육] 넣고,
돼지 사골 육수를 토렴(退染)[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하여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다진 양념을 넣는답니다. 기호에 따라 새우젓·부추 겉절이 등을 첨가하기도 하며,
통상 반찬으로 양파·풋고추·마늘· 깍두기 등을 함께 먹는답니다. 소량의 소면이 사리로 들어가기도 하지요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손꼽히며, 또한 피난 음식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부산 출신 사람들이 돼지국밥이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할 정도로
부산의 상징적인 향토 음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돼지국밥은 주로 ‘남성용’ 음식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돼지 냄새[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한 음식점들의 비법 또한 다양하게 개발되었고,
영양을 고려하여 육수를 고아 낼 때 소 사골이 들어가기도 할 정도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돼지국밥 음식점들은 대부분 돼지국밥[편육만 들어간], 순대국밥[편육과 순대가 들어간],
내장국밥[편육 대신 내장 부위가 들어간], 섞어국밥[편육과 내장이 들어간],
모듬국밥[편육·내장·순대 등이 모두 들어간], 수육백반[편육·국물·밥이 따로 나오는] 등의 차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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