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가장 큰 장기적 추세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을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 성장주들의 완전한 지배력이었다
하지만 2025년에는
국제 주식이 1993년 이후
최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러한 추세가 부분적으로 반전되었다
2026년에도 국제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형주(IWM +4.2%)
가치주(IWD +2.7%)
REIT(VNQ +2.7%)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S&P 500(-0.6%)
성장주(IWF -3.1%)
Mag 7(MAGS -4.7%)은 모두 연초 대비 하락했다
새해가 시작된 지 겨우 20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뒤집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상대적인 약세는
구글과 엔비디아 두 기업의 강세에 가려져 있었다
실제로 2025년 초부터
'매그니피센트 세븐'에 속한
7개 기업 중 5개 기업의 주가가
S&P 500 지수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23~2024년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미국 노동 시장은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장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현재 고용률 하락을 시사하는
여러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미국은 2025년 마지막 3개월 동안
민간 부문에서 월평균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2024년 마지막 3개월(월평균 20만 개)에 비해
90% 감소한 수치
미국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평균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3개월 이동평균이 마이너스를 기록
마이너스는 3개월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전체 일자리 수는
지난 1년 동안 0.4%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실업자 수가 구인 건수보다 68만 5천 명 더 많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제외하면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격차다
채용 속도가 분명히 둔화되었지만
아직 해고 건수가 급증하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연말에 4.4%로 마감했는데
이는 2025년 11월 수정치인
4.5%(기존 수치는 4.6%)보다 낮아진 수치이며
역사적 평균인 5.7%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25년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3.8%로
시장 예상치인 3.6%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실업 보험을 신청하는 사람이 줄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2%다
지난 5년간 현실 세계를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제 인플레이션이
그보다 훨씬 높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5%씩 상승했으며
총합으로는 24% 이상 올랐다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7% 상승했으며
총 26% 이상 상승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이처럼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것은
연방기금금리가 5%를 넘었던 1997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금리는 연준이 2024~2025년에
금리를 175bp 인하한 후 3.50~3.75% 수준
하지만 트럼프는
이 정도 금리도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파월 의장을 향해
"훨씬 더 낮은" 금리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주
미국 검찰은 파월이 의회에서 한 증언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8일, 3월 18일, 4월 29일
이렇게 세 번의 회의를 더 가질 예정
현재 채권 시장은 해당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첫 번째 금리 인하는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월 의장에 대한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 분명하지만
현재 데이터로는
추가적인 통화 완화를 정당화할 수 없다
파월 의장은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그의 마지막 저항이다
폴리마켓의 베팅 참가자들은
2027년 이전에 그린란드가 인수될 확률을
단 20%로 보고 있다 왜 확률이 이렇게 낮을까
덴마크와 그린란드 모두 매각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매각을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
특히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이슈인 상황에서
미국 국민과 그들의 대표자들이
일상생활에 즉각적인 이익이 없는
외국을 인수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을 지지할지는 의문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2.91달러까지 하락하여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는 2022년 6월 최고치보다 43% 낮은 수준
S&P 500의 배당 수익률은
2025년 말 1.15%로 마감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S&P 500 지수는
1928년 이후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연평균 하락률은 -16%에 달했다
상승에는 하락이 따르고
보상에는 위험이 수반된다
S&P 500의 평균 총 수익률은 연간 10%이지만
지난 98년 중 주식 시장이
그 수치의 2% 이내에 근접한 성과를 보인 것은
단 4년뿐이다
1964년에 S&P 500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가치는 455달러에 해당
1964년에 버크셔 해서웨이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가치는 60,883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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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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