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나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신의 의와 열심히 공로를 나타내려 결국 자랑의 자리에 선 우리를 봅니다. 정욕과 탐욕 속에 서서 예수님을 외면하고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이 시간이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씻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이 또 우리의 교회가 먼저 말씀으로 돌아가 우리 안에 죽은 부분을 깨닫게 하시고 죽은 부분을 메일 바꿔 주시는 예수님의 현재적 부활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최후 승리를 믿기에 불의와 싸우고 견디어 나가며 힘과 규모의 가치를 버리고 겸손하게 매일의 영성을 이뤄나가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2월 성탄을 기다리며 대림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이 오시기 오래 전부터 메시아를 기다리며 궂은 일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메시야의 오심에 소망을 두고 기쁘게 삶을 감당하였기에 제일 먼저 예수님을 만났던 레갑의 후예들 같이 순수한 기다림으로 겸손하게 오실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의 삶 속에서 그대로 보이며 예수님의 날을 준비하고 전파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에 고민하는 다음 세대들이 눈앞의 일에 무너지지 않게 잡아 주시옵고 그 문제를 넘어서 메일의 영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꿈을 바라보게 하시며 성령의 은혜와 지혜로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일꾼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순종하는 믿음의 실천과 확신이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각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힘을 북돋아 주시오며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사람의 노력으로는 안되는 통일이 복음의 능력으로 이루어 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유 없는 고난과 혼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이 일을 통하여 내가 의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며 그리하여 예수님이 필요함을 체험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환우들을 깊이 만나 주시고 주님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셔서 나사로의 기적의 은혜를 체험케 하시고 이 은혜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은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종을 통해서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 속에 성령 충만하게 역사 하시어서 십자가에 달린 그 사랑이 깨달아 지게 하여 주시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며 아무도 모르게 일하지만 성도들이 서로 알아 주고 칭찬해 주는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무학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고 찬양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창이 활짝 열려 말씀이 깊이 뿌리 내리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한 주간도 말씀과 같이 하며 성경의 증거들을 통하여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반드시 오실 것을 확신하기에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가지고 매일 기쁘고 즐거운 천국의 삶을 살아나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