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부터 10일 까지 3박 5일간 우리는 아주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골프여행을 떠날겁니다.
더우면 수영도 하고 골프치다 지치면 그늘집에서 맥주마시면서 "먼저 가세요!" 할 수도 있어요
페어웨이를 카트타고 신나게 달리다 보면 은근히 신바람이 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듯 요란한 굉음과 함께 쏟아붙는 소나기는 지친 우리의 일상을 시원하게 씻어줄겁니다.
비를 구경하다보면 엥? 갑자기 하늘이 열리며 레인보우가 펼쳐집니다.
저마다 사진찍기 바쁘죠
라운딩을 안하고..ㅎㅎ
식사는 언제나 만찬이구요
수많은 해외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칸차나부리 아티타야의 식단을 절대 못 따라올겁니다.
저마다 면세에서 가져온 소주는 룸에 두고 식사후에 약간의 음식을 싸서 룸에서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마실 수도 있어요
참고로 너무 티나게 갖고 오지는 마세요 ㅎㅎ
저녁이 되고 하늘에 별이 수없이 많이 떠 있을 겁니다.
그때 낮에 잠깐 더위를 식혔던 수영을 해보세요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겁니다.
중간에 콰이강의 다리와 전쟁공원을 관광할 수 있으며 야시장에 가서 비싸서 못먹는 킹크랩을 먹을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저는 블랙타이거새우를 좋아합니다.
이거 정말 가성비 대비 대박입니다.
총 108홀 18홀 씩 6번을 라운딩하며
저는 이곳 저곳 팀에 합류해서 필드레슨을 해 드릴겁니다.
무료에요 무료라고 싼마이는 아니랍니다.
그냥 중간에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사주시고 캐디카트팁 1000 바트나 지불해주세요 ㅎㅎ
레슨을 신청받을 수도 있어요 한번씩은 다 같이 라운딩 할 수 있도록 조편성을 짜보겠어요.
칸차나부리와 치앙마이는 태국 방콕에서도 많이 떨어져있어서 지대가 높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뜨겁지 않아요 하지만 동남아는 동남아죠...저만의 팁이있는데요저는 항상 제 캐디한데 100 바트를 따로 줘요그럼 이친구가 18홀 내내 우산을 펼쳐줍니다. 심지어 퍼터할 때도....
인원이 30명이 육박해 집니다.곧 30명 선에서 마감을 지을 겁니다.회원님들과 그 친구 가족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멋진 추억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그리고 올해 겨울에 또 계획할 겁니다. 신나는 여행을 다녀오시고 열심히 일하면 되죠...우리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