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조경

안녕 하십니까~ [소나무 상담소] 카페지기 박정훈입니다.   저는 전북의 작고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습니다. 중,고,대학교의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를 시골에서 산 순수 토종 촌놈입니다.^^ 시골 사람이 전원일기 양촌리 응삼이 캐릭으로 생각 되어지신다면 전 당연 "NO"입니다. ^^*   저의 꿈은 대한민국 1호 수목자산관리 전문가 입니다. 대학시절 은사님은 환경/생태전문가이자 학자셨습니다. 그시절엔  환경이나 생태가 주목 받지 못하던 시절이였지만 지금은 유명한 분이 되셨습니다. 그때 저도 저만의 목표를 갖게되었는데 그것이 대한민국 1호 수목자산관리 전문가였습니다. 물론 "수목자산관리"라는 분야는 없지만 수목도 알고보면 고가의 자산 임이 분명할적에 그러한 분야가 생겨날것으로 확신합니다.   일찍 부모님께서 도시로 보내서인지(부모님의 의도완 상반되게) 고향을 그리워했고, 고향에 살고 싶어 농업을 선택하였습니다. 조경학을 전공한 저는 지금 나무재배를 통해 시골에 잘 정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착초기(그러고보니 오래전이야기가 됬네요) 시골에 사는 저에게 주변의 시선들은 불편했습니다.질책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많은고민도 했지만 제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21c 농업시대인지라^^) 이제와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많이 흔들린것도 사실이였을겁니다. 지금은 많은분들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더욱 힘이 납니다.   어릴적 과수및 나무키우시기를 좋아하셨던 조부와 종묘사와 농약사를 운영하셨던 부모님의 통한 환경이 저에게 영향을 주었는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수목자산의 가치 하락을 막고, 지속적으로 수목자산가치 보존 및 향상할수 있을지와 어떻게 하면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가치효과를 누릴수있는지 사장될지도 모를 각각의 전문가분들의 수목노하우의 자료들을  모을수 있는지에 관하여 생각합니다. 그밖의 수목의 또다른 가치등을요.... 심지어 그러한 생각들은 잠자리의 꿈에서 까지도 연장될정도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제꿈을 이루기위한 어찌보면 연관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이렇게 [소나무상담소]카페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와 같이 수목에 대한 꿈을 꾸실분도 만나뵙고 싶고, 서로의전문적인지식과 정보 및 경험을 나누고 받고도 싶답니다. 치열한 경쟁을 떠난 더 큰 세상을 위해 서로 상생하며 협력하는 소공간으로써 변화를 뛰어넘어 진화되는 카페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아는것이 힘이고,아는 만큼 보인다는 철학자 베이컨처럼 이곳을 통해 조금이라도 수목을 보는 시야를 넓히시기를 바랍니다.     [소나무상담소] 카페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