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오공 근두운 타듯 미세먼지를 타고! - 세종시 연기면 오산(184.5m)~원수봉(251.2m)~전월산(259.8m)~제실산(46.8m)

[뫼들]

         1.언제: 2018.11.25(일요일)

         2.어디를: 세종특별시 연기면 세종호수공원 뒤편 나지막한 산줄기 한바꾸~

         3.누구와: 대구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하루종일 뿌연 미세먼지를 덮어씨고 구름 위를 거닐듯~

          (지도 편집하기 귀찬아가 윤장석님 블러그에서 슬쩍한 거임)

       5.산행경로:트로이힐스 삼거리 출발~세종소방서~오른쪽 등산로 안내판~원주형 나무계단~항서바위~왼쪽으로

                      휘어져~다시 나무계단~갈림길 이정표~오른쪽 원수산 1.4km 방향~통신탑 갈림길~왼쪽 능선으로~

                      묵무덤~140.7봉~왼쪽 갈림길 직진~나무계단~오른쪽 177.7봉(성제봉?)~다시 등산로 빽~나무계단

                      내림길~이정표 원수산 정상 750m 방향~평탄부에서 완만한 오름~원수산 정상 650m 삼거리 이정표~

                      왼쪽 쉼터,운동기구 방향~다소 거친 능선~오산(184.5m)~다시 삼거리 빽~나무계단 내림~오른쪽

                      임도처럼 넓은길~원수산 정상 400m 방향~사거리 안부~원수산 400m 방향 직진~갈림길 원수산

                      정상 350m~나무데크계단 오름~원수산(元帥山) 유래비~밧줄 가파른 오름~원수봉(산)(251.2m)~

                      나무계단 가파르게~안부 갈림길~형제봉 50m 직진 오름~형제봉(? 225m)~삼거리 안부로 빽~

                      가파른 나무계단 내림길~왼쪽 전월산 1.8km 방향~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이정표없어 주의 요함)~사거리 MTB 이정표~직진 오름~쉼터의자~47번 철탑 지나~181.5봉~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안부에서 올라서면~왼쪽 잡목속 160.5봉~오른쪽 휘어져 내림~용마산업

                      조망되는 쉼터~무궁화공원 가로질러~오른쪽 전월산 등산로 50m 방향~왼쪽으로 휘어져~전월산

                      1km 방향~송전탑~가파른 나무계단~큰바위 왼쪽 우회~타이어 계단~우회길과 만나 가파르게~

                      상여바위~전월산(259.8m,전망대,정상석,쉼터정자)~용샘 30m 방향~용샘~며느리바위~나무

                      데크계단~오른쪽 전망대 ~다시 능선으로~나무데크 계단~간이 주차장(전월산 등산안내도)~

                      도로 오른쪽으로~세종리 은행나무와 숭모각 관람~왼쪽 위험 표지판 낡은다리 건너~오른쪽

                      도로따라 가다 작은 다리 지나 왼쪽 비포장길로~철제 담장 울타리 안쪽으로~제실산(46.8m)~

                      철제당장 아래로 빠져나와~임난수로 사거리에서 호수공원으로~제4주차장에서 호수 한바퀴~

                      호수 제4주차장 복귀(걸은거리 10.6km, 소요시간 4시간 12분)

        전월지맥:전월지맥은 금북정맥 차령고개를 5.5km 앞둔 돼재(388m)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 국사봉

                      (402.7m), 돌고개, 연기고개(1번 국도), 오산(178m), 전월산(260m), 노적산(180m)을 지나

                       미호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월산리 월산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0.2km의 산줄기를 칭한다.(인터넷 발췌)

       원수봉(산,251.2m): 원수산은 연기군 남면의 중심부에 있으며 부모산, 형제산이라고도 한다. 원수산

                      이름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고려 충렬왕때 원나라 반군 합단(哈丹)의 군사가 연기현에 머물며

                      작폐가 심할때 원군대장 설도간과 고려 연합군에 패망하여 죽은후 이산을 원수산(元帥山)이라

                      했다고도 하고 일설에는 형제간의 싸움으로 산이 되었다고 하여 원수산(怨讐山), 또는 형제봉

                      이라고도 한다.

       전월산(259.8m): 전월산은 세종시 정중앙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약 260m로 높지는 않지만 원수산과

                      맞닿아 있고 우로는 금강과 미호천이 합쳐지는 합강을 내려다 보면서 남쪽으로는 2021년

                      개원할 예정으로 한창 공사중인 국립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전월산 정상에는 금강에서 자란 이무기가 승천을 하기 위해 정상 용천까지 굴을 파고 올라

                      승천을 할 즈음 건너마을 반곡의 임산부가 쳐다보는 바람에 떨어져 버드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인터넷 발췌)

        연이틀 모임에 따라 댕기다 보이 온 몸이 몽디까 뚜드리 맞은거 맨치로 찌뿌둥해가 땀이나 쫌 흘리마

        덜하까 시퍼가 범어동 시민공원으로 해가 구(舊) 남부주차장으로 한바꾸 돌아올라꼬 현관문을 나서이

        으아 추버라!~ 바람도 실실 불고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다시 드가가 버프를 씨고 장갑도 꺼내온다!~ 시민공원을 내리와가 엠비씨 쪽으로 돌아나오이 허걱!~

        언넘이 남우 똥차를 여까정 끌고왔노 카미 가차이 가보이 차 번호판이 대구* 하나만 틀리고 똑 같다~

        히안하네 참말로!~ 차종도 똑같고 번호도 똑 같은데 지역 번호 한자리만 틀리다이!~예전에 과속위반

        쪼가리 2장이 연달아 날라 오디마는 이 넘의 차 꺼를 내한테 보냈는거 아이가?~

        할매순대 집을 돌아나가이 국민식당이라 카미 크다타이 써가 부치났따!~순대집도 국민식당이라꼬?~

        요새는 흔해 빠진기 국민이다!~ 국민 배우, 국민 가수, 국민 엄마, 국민 오빠....

        집으로 가다가 시간이 어중간 해가 도서실에 가가 전뿐에 보다가 접어논 책을 마져 보고 갈라꼬 2층에

        올라가다가 목이 말라가 물이나 한잔 빼물라꼬 정수기 아패 서가 찬물하고 뜨신물을 써꿋는다 카능기

        조시를 잘못 마차가 얄부리한 종이컵에 뜨거분 물이 철철 넘치뿐다!~

        앗!~ 뜨거버라!~ 카미 급히 뒤로 물러서는데 뭐가 퍼억 카디 엄마야!~ 비명 소리가!~

        이 아가씨가 뒤에 서시마 안전거리를 확보해가 서있을끼지~얼굴을 벌거이 해가 가심에 빈 물통을 안고

        있는데 어디에 바칫는지 알수도 없고~ 혹시 요철 부분을 박았는강?~ 머시마 같으마 마이 다칫나 카미

        주물러 줄낀데 그카도 못하고~ 어정쩡하이 서가 아이고!~ 어디 바칬능교?~ 에그 이런 쪼다가~

        당황해뿌이 말도 잘 안되고 고마 어버버다!~

        오늘은 대구산악회에서 세종시 연기면 뒷산인 원수봉(산)~전월산 낮은 산줄기를 간다케가 오랫만에

        나들이겸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간다!~ 세종 특별신도시 꼬라지가 우예 생깄는지도 한분 볼겸~

       달구지가 트로이힐스 표석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궁디를 한바꾸 삐잉 돌리디마는 도로 한쪽 구석에 시도뿌!~

        예전 선답기를 보이 그 당시에는 짓고 있다 카던 아파트가 인제는 입주를 다한 모양이제?~

      오늘 공식적인 산대장은 대구산악회 우대장님이지만 실질적 가이드는 이 코스를 소개한 산이조지요 박대장이다!~

      지나온 세종소방서 쪽으로 거슬러 일당들을 뿔뿔 델꼬 간다!~ 

       일로도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일로 올라가는 길은 조 우에서 다시 만나지만 예전 등산로인듯 하고 등산안내도

       같은 시설물은 세종소방서 오른쪽 핀에 몰리있다!~ 거다 항서바위라 카는 바우도 못보고 올라간다!~

           세종소방서는 정부 청사하고 가찹은데다 지났다!~ 규모가 꽤 크네~

       세종소방서 오른핀에 있는 등산안내도!~ 대한민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맹글어논 안내도는 부실하기 짝이 없다!~

       위치가 두리뭉실한 안내도 기록에 성재봉 표시가 되있는데 산성터가 있다는 성재봉(城在峰)을 성제봉으로 잘못

       알았다!~ 난중에 올라가보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오산으로 표기된 184.5봉에 넓은 공터가 있고 정상 직전 석축

       흔적으로 미루어 토석(土石)혼합형 성터라는 기록과 근접하여 그곳이 성재봉일 가능성이 높다!~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올라간다!~둇만한 산에 괴분하리만치 안내시설이 잘되있다!~정부청사 뒷산이라 그런강?~

      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이내 만나는 항서(降誓)바위!~여서 원나라 반란군 합단의 항복 문서를 받았다는거!~ 저거

      나라에서 토끼가 남우 나라에서 유세를 부린 넘을 살리좃나?~ 거 까지는 모리는 모양이네!~

        왼쪽으로 휘어지마 아까 소방서 왼쪽 예전 등산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다시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쉬엄쉬엄 올라서마 다시 만나는 갈림길~

        왼쪽으로 돌아가마 1.6km, 오른쪽으로 가마 1.4km라 칸다!~ 140.7봉으로 갈라꼬 오른쪽으로~

          임도처럼 넓은 길을 잠시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통신탑이 보이는 삼거리가 나타나고~

       오산으로 갈라카마 계속 존길을 따라 가도 되지만 140.7봉을 거쳐 갈라카마 왼쪽 능선으로 붙어야 된다!~

         예전 등산로인듯한 이 길도 족적이 뚜렷하다!~ 새로 파재키가 내논 길은 운치가 없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묵묘를 지나고~

         올라서면 140.7봉!~ 현위치 확인용 표지기를 걸어노코 간다!~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지나면!~

        뫼들 가래이 싸이즈하고 안맞아가 디디기 거북시러분 나무똥가리 계단!~ 가새로 흙을 발꼬 올라간다!~

          넓은 평탄부로 내리섰다가~

         오른쪽 잡목 구디 177.7봉으로 올라서면 지나간지 미칠 안된듯한 서울래기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사설 지도에는 여다 성재봉이라꼬 되가 있는데 유명 작명가는 작은 오산이라꼬 터억 작명을 해났따!~

         성제봉을 성재봉이라꼬 잘못 적었는갑다 카미 고치논는데 난중에 검토해보이 오산이 성재봉인듯!~

         정확한 봉우리 명칭을 확정할수 없어 고도 표지기를 달고 간다!~

          다시 정상 등로로 복귀하면 내리막 계단길이 기다리고~

          갈림길에서 왼쪽 원수산 750m 방향으로~ 동네산이 되노이 곳곳에 갈림길이다!~

           시야가 트이는 평탄부로 나와 다시 올라서면~

          구급함과 이정표가 보이는데 왼쪽핀에 오산이 있다!~ 찍고 다시 일로 내리와야 된다!~

     넓은 공간 왼쪽으로 운동시설과 쉼터가 보이는데 정작 이정목은 오산 방향으로 버버리다!~여가 성재산 성터라면

     넓은 곳은 성안일터!~

        쉼터를 지나면 거친 잡목과 만나고 이내 석축 흔적이 보이는 가파른 곳으로 올라간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오산으로 표시된 184.5봉이다!~

           여도 서울래기들이 무디기로 춤을 발라났따!~

           여기다 성재산이라 케나시마 시푼데 아쉬운 마음으로 찰칵!~~

        다시 삼거리로 돌아오마 내리막에 나무똥가리 계단이~ 가새로 조슴조슴 내리간다!~ 아까 오산에서 내리오다

        박대장 궁디가 네쪼가리 나는 소리를 들었으므로~

         나무똥가리 계단을 내리서마 다시 임도처럼 넓은 길이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갈림길을 만나마 오른쪽 원수산 정상 400m 직진길로 올라간다!~

        다시 내리서마 또 갈림길 안부!~ 여는 네거리네!~ 저쪼 모디있는 사람들은 박대장하고 인사를 하는걸보이

        우리핀인 모양이다!~ 오산으로 안가고 숲속길로 막빠리 질러온듯!~

        이정표도 있는데 요래 쪼매한 거는 말라꼬 따로 맹글어 났노?~ 돈이 남아 돌아가는 모양이다!~

         다시 올라간다!~ 오르내림도 거의 20m 내외라 둘레길 수준이다!~

           살짝 내리서면 또 갈림길!~ 숲속길을 버리고 오른쪽 원수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잠시후에는 나무데크 계단길도 오르게 되고~ 길 양쪽으로는 MTB 길도 병행하는데 따르릉 거리는 잔차 소리는

      산행 내내 한분도 못들어 봤따!~

       해골바우 처럼 보이는 크다탄 바우 미태는 세종시가 생기기전 이 동네 유지들이 새아났다 카는 원수산 유래비가

       보이고~ 여를 보마 원수산 남쪽 산성터 이야기가 나온다!~

       원수산은 그래도 200m 가 넘는다꼬 등따리를 새아가 거드름을 피운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

           원수산 가는 길에 장군 바위가 있다 카던데 어딘공?~ 쉬엄쉬엄 올라서면~

              전망 데크에 올라서고~

         안내판에는 계룡산도 보이고 장군산도 보인다 카미 오만상 이바구를 해났는데 오리무중이다!~ 미세먼지의

         바다 우에 서가 있다!~

         산 모타리하고 진짜 안 어울리는 대빵 큰 정상석이네!~ 지적삼각점과 나란히 서가있는 정상석에 기대어~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251.2m 원수봉으로 표시해났따!~

            물 한모금하고 후미도 기다릴겸 잠시 쉬가 간다!~ 어?~ 세종시 여도 길벗산악회가?~

           나무똥가리 계단을 내리서면 왼쪽 전월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안부!~

        입구에 있는 안내도나 지나온 이정표에는 일언반구도 없던 형제봉이 갑자기 요앞에 있다 케가 어리둥절!~

         이정표까정 맹글어나가 올라가보이 유명 작명가는 메타기 올라간다꼬 신이나가 코팅지를 터억 부치났다!~

         윤선배가 뭐하노 빨리 쪼가리 써부치나라 케가 얼떨결에 부치노코 찰칵!~ 휴지없는 화장실에 드갔다 나온

         기분이다!~ 작명가가 부치논 코팅지 고도는 저 미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105.8봉 꺼를 부치났는데

         거는 길이 없어노이 여다 부치논 모양이다!~

             다시 안부쪽으로 빠꾸 해가~

           가파른 계단길로 내리온다!~

         내리서면 다시 임도같이 넓은 길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녹색 그물망을 끼고 가다보면~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길에서는 일단 정지다!~ 이정표가 없어 까딱하마 눈누랄라 카미 둇바리 내리가기

        쉬운 곳이다!~ 오른쪽으로 가야된다!~

            일로도 질은 좃타!~

       잠시후 만나는 사거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넓은 길은 잔차 길이라 칸다!~

         직진해가 사람이 댕기는 길로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 의자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진행하면 송전 철탑도 만난다!~

            철탑 가래이 사이를 지나 올라서면 181.5봉!~

          왼쪽으로 연기고개에서 올라오는 전월지맥 길과 만난다!~

          인제부터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전월지맥 길을 따라간다!~ 

        눈누랄라 걷기좋은 평탄부!~ 완전 둘레길을 걷는 기분이다!~ 그저께 문암산, 난함산 가파른 길을 기가 올라가던

        생각을 하이 거져 묵기네!~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등로와는 몇m 떨어진 왼쪽 밋밋한 160.5봉에도 표지기를 걸고 간다!~

        아름다운 강산 정병훈님 표지기도 보이는걸 보이 새마포산악회를 따라온 모양!~

              오른쪽으로 길게 휘어지미 내리간다!~

           토사물이 내리오까바 토목공사도 잘해났네!~

            잠시후 산길을 벗어나면~

            왼쪽으로 용마산업이 얼핏 보이고~

        넓은 평탄부로 내리와가 후미도 기다릴겸 쉼터 의자 근방에서 요기를 하고 간다!~ 전을 피는걸 보이 전다지

        행동식이네!~ 이런 야산에 오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임마!~ 가래떡을 싸온 니는?~ 깨갱!~

          전월지맥 마루금은 용마산업 앞을 지나가 조 뒤에 있는 나지막한 능선으로 올라 부터야 된다!~

            여는 등산로 표지판 디자인이 틀리네~

         쉼터 정자가 보이는 무궁화공원 쪽으로 내리간다!~

            어떤 지도에는 이곳에다 상촌고개로 표시한 곳이 있다!~왼쪽 공원 안으로~

           공원을 질러가다 보면~

          이곳이 무궁화공원이라 카는걸 알게된다!~ 놀러오는 사람이 있는지 모리지만 돈은 마이 쳐발라났다!~

                무신 공연장 시설 같은것도 보이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최근에 개설한 듯한 전월산 오름길 입구가 보인다!~ 전월산 입구 50m라 카는거는 뭐꼬?~

      입구라 카는거는 조 우에서 부터 시아리나?~ 인제는 전월지맥과 이별한다!~ 전월지맥 가오 마담은 전월산이지만

      사실은 지명도를 빌린것뿐 아래 182봉을 지나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거쳐 134.9봉~109.9봉~샛뜸

      마을~금강 미호천이 만나는 월산교에서 맥을 다한다!~지맥꾼들은 지나가미 가오마담인 전월산에 신고를 한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틀어 올라가면 송전 철탑을 만나고~ 이 길은 공원을 조성할때 새로낸 길인듯하다!~

         오늘은 다른데서 온 객말고 아패 두 사람이 부지런히 따라오네!~

          타이야 옹벽을 지나면 본격적인 전월산 오름이 시작되고~ 오늘 코스중 가장 긴 오름길이다!~

            잠시 쉼터처럼 넓은 공터를 지나 왼쪽으로 우회하는 정상 길을 버리고 옛 등로로~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경사가 잠시 숙지다가~

           크다탄 바우를 왼쪽으로 우회해 올라가미 경사는 다시 가팔라 진다!~

          참내!~ 타이야까 계단을 맹글어 났따!~ 소형에서 대형까지 타이야가 골고루 다보이네!~

        올라서면 무신 유격훈련을 한 장소인듯한 시설물이 보이고~ 공원에 짚라인을 맹글어도 되겠다!~

          올라온 능선 아래로 (주)용마산업과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건물이 내리다 보이고~ 

          잠시후 새로낸 길과 다시 만나고~

          전월산의 전위봉인 상여바위봉이 보인다!~

        상여바위라 케가 아이고 아이고 카는 그 상여를 이야기 하는줄 알았띠마는 상려(想慮)바위다!~ 임난수라는 장군이

        고려가 망하자 북쪽이 잘보이는 이곳에 안자가 고려를 그리워하다 죽었다 칸다!~

          내리오미 다시 올리다본 상여바위!~

          전면으로는 무인산불초소 철탑이 올라와가 있는 전월산 꼭따리가 보이고~ 

           미세문지가 얼메나 만은지 안직도 금강도 흐릿하게 보이네~

           전월산 전망데크로 올라서면~

        지나온 원수산과 형제봉이 여인네 젖가슴처럼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고~ 세종 신도시는 흐릿하다!~

           여도 원수산처럼 디자인이 똑같은 정상석을 올리났네!~

      물 한모금하고 주변을 돌아보다 후미가 도착한뒤 용샘 30m 방향으로 내리간다!~오늘은 물을 총 시모금 묵었지

      시푸다!~ 날도 꾸리무리한데다 용을 씬데가 빌로 없어노이 물이 빌로 인씨네!~

      용샘으로 내리오이 물은 꾸정물이고 용이 변해가 버드나무가 됐다 카던데 와 저래 비실비실 하노?~ 물 떠무라꼬

      갔다났는지 국자 같은기 보이가 수심을 재보이 뫼들 싸이즈는 빠지마 꼴까닥 하겠다!~

          예전에는 2m 가까이 됐다 카던데 맥힜나?~ 그런데 여는 울타리도 안해노코 뫼들 맨치로 떨빵한 넘이

          빠지마 우얄라 카노?~

           냄비 뚜껑 같은거는 대공표식?~ 어디 씨는 물건인공?~

          지금 니라가마 시간이 마이 남지 시푸다!~ 사부작사부작 니리간다!~

          얼마 안가마 만나는 며느리 바위!~

         며느리 덩치가 엉첨 컸는갑따!~ 이런 전설은 장흥 억불산하고 어디 어디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돌아바가

         돌이 되는 이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수타 나온다!~ 마이 우라묵는 소재다!~

           나무데크 계단을 투닥투닥 내리가면~

            오른쪽에 전망대가 보이가 가본다!~

       세종 신도시는 장남평야에다 맹글어 났네!~ 안직도 곳곳에 공사가 진행중이다!~ 자리를 잡을라 카마 10년

       정도는 지나야 되지 시푸다!~

         오른쪽으로는 내리가가 한바꾸 돌아볼 세종호수!~ 규모는 대구 봉무동 단산지 보다 쪼매한듯!~

            소나무 숲을 빠져 나오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긴 나무데크 계단길이 기다리고~

         투가닥투가닥 내리간다!~ 인제 산행은 막바지 느낌!~

          앞에가는 사람들이 우리핀인강 시퍼가 궁디 회전수를 올리가 따라가보이 딴 핀이네!~

            잠시후 산길을 빠져 나오면 전월산 안내도가 서있는 간이 주차장!~

       내리온 전월산을 올리다 보고~ 여는 전신만신 파재키가 길이 개판이다!~인터넷을 드가보이 네비가 해까닥해가

       억새밭에 띠띠빵빵이 디집힌 경우도 있다 칸다!~

        빠져 나와가 구길 오른쪽으로~

         다시 함 올리다보이 전망대가 위태위태하게 걸리있네!~

       숭모각 쪽으로 궁디를 빼딱빼딱 거리미 가는데 뒤에서 박대장이 이 시키가 카미 감을 질러가 뭐어?~이 시키?~

       카미 돌아 보는데 갑자기 고라니 시키가 2m 넘끼 짬푸를 해가 뫼들을 타넘어 뿐다!~ 아이 깜딱이야!~

          잠시후 도로 오른쪽 임난수장군의 전설이 어린 숭모각과 은행나무를 기경하고 가기로~

            700년이 다되가는 은행나무는 왼쪽이 암넘이고 오른쪽이 숫넘이다!~

        숭모각 쪽으로 걸어 가는데 어디서 자꾸 똥꾸렁내가 나가 이기 어디서 나노 켔띠마는 암넘 은행나무에서

        엄청나게 만은 은행알이~ 숫넘 미태는 깨끗한데~ 대구에서는 한창 암놈 은행나무를 비내고 있다!~

           임난수장군을 모신다는 숭모각은 문이 잠기 있어가 깨끔발로 들따 보기만~ 전월산 부왕봉은 어디 있는

           긴공?~ 정상을 부왕봉이라 카는강?~ 안내판하고 정상 표지판이 엇박자다!~

        내리안즐라 카는 낡은 다리에 새아났는 위험 표지판을 자빠노코 짐차는 모로쇠 카미 왔다리 갔다리!~

        저카다 사고가 나니라!~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첨에는 이길로 계속 쭈욱가가 소방서로 원점회귀를 하는줄 알았띠마는 호수공원에 달구지가 기다린다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쪼매한 다리를 만나마 왼쪽 비포장도로로~

       안내판을 보이 예전에는 저쪽으로 전월산 가는 길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깔아 뭉개가 길이 사라졌다!~

      어?~ 밖으로 안나가고 어디로 가노?~ 도로 가름막 철판 담장을 따라 간다!~ 뭐어?~ 제월산을 따묵으러 간다고?~

         내키지 않는 일이지만 돌아 가기도 뭣해가 궁시렁 거리미 따라 가다가 빠이뿌에 햇또를 박아뿐다!~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집에와가 샤워를 할라카이 혹불이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다!~

         오른쪽 나지막한 제월산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전부 어데가노?~ 감을 질러가 돌리 세운다!~

       첨부터 일로 가는걸 알았시마 저쪽 공사터 쪽으로 핀하게 올라올낀데~ 윤선배가 써부치라 케가 손바닥에

       올리노코 급하게 써뿌이 완전 울리불리네!~ 코 밑까지 산을 파재키났는데 카미 역사적으로 단체 사진을!~

        니리와가는 가름막 알로 기가 통과 한다!~ 산에 댕긴다꼬 댕기봐도 이래 기가 나가보기는 첨이다!~

           허회장님은 뫼들보다 더 보드리한 폼으로 구불러가 빠져 나간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이 동네에서는 임난수장군이 유명한 모양이다!~ 거리 이름도 임난수로다!~ 길 건너 왼쪽 호수공원으로~

          길 건너 호수제4주차장으로 들어오이 주차장에 행락객들 차보다 중장비가 더 마이 보인다!~ 우리도 여서

          뒷풀이를 한다!~

        시간이 마이 남아가 호수 한바꾸 하기로~

          생각보다 물이 맑은 습지대를 지나~

           고기는 피리 같은거 빼이 없네~

           조경이나 시설물 같은거는 설치한지 얼메 안되는듯~

           호수 건너 저쪽에 청사 건물들이 보이고~

         노통의 공약이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때문인지 노통 상징물이 더러 보인다!~

          문통도 흔적을 남기고~

         데크 전망대로 내리서는데~

         큰 개를 델꼬온 아가씨는 단도리를 똑바로 안해노코 스마트 폰에 햇또를 쳐박고 있는데 이런 개쒜이가

         뫼들한테 마우스를 디따 벌리가 띠오길레 오짐 쌀뿐했다!~ 머라칼라 카다가 개쒜이하고 면접하까바 포기!~

           대리석 저거는 완전 돈을 깔아났네~

           이기 은빛 해변이라꼬?~ 호수변이구마는~

            잔디구장도 널찍하네!~

         다리 우로 건너 오미 한바꾸 끝내기로~

        여는 무신 공연장인갑따!~ 사람은 없는데 녹음한 니나노 소리만 시끄럽다!~

           정부 컨벤션센타 쪽으로 건너 오고~

          꽃밭을 가까났는 포토존을 지나~

         이런데로 들어오이~

         물 반 고기 반이다!~ 와 잉어 크다!~ 카이 윤선배가 이거는 큰것도 아이다 카네!~ 문외한이라 샷트마우스!~

            한바꾸를 끝내고 다시 함 돌아보고~

          어?~회장님은 여서 뭐하시는공?~

         산돌이 호수돌이를 다해도 4시간 쪼매 더 걸린다!~ 딴사람들은 다 어데갔노?~ 수건으로 웃도리를 딲고 옷을

         갈아 입는다!~

        잠시후 뒷풀이 전을 피는데 얼큰 추어탕이 맛나네!~ 출출 해가 밥을 말아가 안주삼아 소맥 댓잔을 하고

        일란다!~ 술도 묵는 상대가 있어야 되는데 뻘쭉하이 혼자 물라 카이 뭐 하네~

        잠시 쿵따라닥닥 삐약삐약이 끝나고 용산역에 내리끼네 저녁땁이다!~ 집에 드가가 밥돌라 카기 애매한

        시간이라 혼자 간단스키를 하고 갈라꼬 오랫만에 집근처 의정부 부대찌게 식당으로 가이 허걱!~ 완전

        만원 사례다!~ 평소에는 서너팀 정도만 있었는데 무신 단체 행사가 있나?~

        아지매가 안내해주는 주방 기티에 안자가 부대찌게 소짜를 시키노코 홀짝홀짝!~

        닝기리기리!~ 누고?~ 마님이 웬일이여?~뭐어?~ 닭찜을 해났다꼬 집에 와가 밥을 무라꼬?~이 띠바가

        진작 전화하지 이래 팀웍이 안맞아가!~ 닭찜은 금방 했을때 맛있는데 쩝쩝!~

[하회탈]

높이 50m도 안되는 산도 명단에 들어가나 보죠? ㅋㅋ
하긴 세종시 자체가 낮은 구릉지대에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늦가을 낙옆들이 융단처럼 깔린 부드러운 산길을 유람삼아 오르셨네요.
송교수님도 보이시고~ ^^

[뫼들]

근처에 제실이 있어 제실산이라 부르는지 모르지만
세종시의 개발 계획에 따라 턱밑까지 봉우리가 날라간 상태로
며칠까지 부지하리란 보장은 못함미다!~ㅎㅎ
말 그대로 세종시는 낮은 구릉지대라 400m대 국사봉이
어른 행세를 함미다!~ㅋㅋ
원수산과 전월산을 연계한 코스는 그런데로 걸을만 하고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세종호수공원등 볼꺼리도 만아가
한번 둘러볼만 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