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 시험, '텝스 900점 이상' 자격 조건에도 경쟁률 10대 1 육박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JPO
국제기구 수습 직원을 선발하는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국제기구초급전문가)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고시(考試)로 뜨고 있다.
JPO는 우리 정부가 선발한 10명 내외를 유엔 등 국제기구에 수습 직원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정부는 JPO에게 국제기구 정규직에 준하는 연봉과 복지 혜택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자료출처: 외교부
지원자격이 높음에도 경쟁률은 계속 높아져
지난해 JPO 경쟁률은 9대 1이었다. 지원 자격에 '텝스 900점 이상'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하면 매우 치열한 편이다.
국제기구 취업 멘토링 업체에서는 "국제기구에 가려면 무급 인턴십을 거치거나 유엔봉사단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뒤 지원할 수도 있지만 채용이 불확실하다"
"JPO에 선발되는 게 가장 확실하게 국제기구에 취업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JPO가 각광을 받고 있는 여러 이유들
젊은 세대의 국제 경쟁력이 커졌고 해외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최근 선발 인원 중 1~2명 정도는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가 나오면서
시험에 도전하는 지원자가 늘기도 했다.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중일 때 붙어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한다.
국제기구 내에서도 국력과 정치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미생탈출 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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