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 만들기
메마르고 주름이 자글자글한 입술 위에서는 그 어떤 화사한 컬러의 립스틱도 본래의 빛을 내지 못한다. 인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술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입술,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입술은 얼굴 피부와 달리 땀샘이나 모공이 없어 땀과 피지를 분비하지 못하며, 스스로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을 받는다. 또한 다른 피부에 비해 표피층이 50%나 얇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피부 재생력이 취약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표피가 얇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도 민감해서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자외선, 건조함 등으로 인해 잔주름과 각질, 스크래치 등의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입술이야말로 평소 관리와 생활습관이 드러나는 곳이므로 1년 내내 입술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입술 보호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1 부드러움, 각질 관리 스킬이 관건 입술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손으로 무리하게 잡아 뜯으면, 표피가 점점 더 얇아져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을 부드럽게 불려 제거하는 것. 뷰티 모델의 경우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면 무리하게 없애기보다는 우유를 적신 화장솜을 입술 위에 올려놓은 뒤 면봉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스팀 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불린 뒤 바셀린이나 립 밤을 묻혀 제거한다. 입술 보호제를 듬뿍 바른 뒤 비닐 랩을 씌웠다가 10~20분 뒤 걷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입술도 자외선을 차단한다 입술은 표피는 지나치게 얇고 그에 비해 진피가 두꺼워 그만큼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자외선이 입술 내부 콜라겐에도 영향을 주어 입술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얼굴 피부처럼 입술에도 입술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3 입술에 바르는 침이 건조를 부른다 입술에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은 주목. 침이 입술 표면에 닿아 수분을 빼앗고 주름을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아는가. 침이 마르면서 기존에 있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 더욱 건조해진다.
4 립스틱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대부분 고체인 립스틱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미세하게 끼어 있다. 입술을 대충 물로 닦아내면 펄과 왁스 오일 등의 미세 찌꺼기가 표피에 남아 피부를 지치게 만든다.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를 면봉에 묻혀 세로 주름의 결을 따라 살살 닦아내고 화장솜으로 입술 전체를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
5 진피 속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재생력이 약한 입술은 외부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입술 전용 보호제를 바른다. 메이크업 후에도 수시로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한다.
6 입술도 마사지를 원한다 입술은 혈관이 많기 때문에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실시하면 효과를 쉽게 볼 수 있다. 얼굴 윤곽선을 따라 턱 앞에서 귀 쪽을 향해 밀어주면 맑은 입술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일본 내 시장 점유율 1위, 입술 보호제 ‘오미 멘텀’
오미 멘텀은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일본 내 시장 점유율 1위, 국내 출시 1년 만에 연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입술 보호제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다. 총 6종으로 출시된 오미 멘텀은 100% 천연 식물 성분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는 ‘셀렉트 내추럴’, 입술 갈라짐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셀렉트 엑스트라’, 무향·무색·무방부제로 어린이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셀렉트 스무드’,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력이 탁월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수인립 파인’, 보습과 함께 개개인의 입술 온도에 따라 핑크빛으로 변하는 ‘컬러링 핑크’, 천연 추출물로 향을 낸 ‘수인립 스트로베리’ 등으로 구성되어 었다. 3g, 3.4g, 모두 개당 3천원대.
- 바르고 1~2시간이 지나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밀착력과 보습력이 오래간다.
-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 스콸렌 오일 등 인체 피부막과 유사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자극 없이 순하게 입술을 지켜준다.
자료제공ㅣ리빙센스
진행: 이수영 기자 | 사진: 조영수 | 제품 협찬: 녹십자(031-260-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