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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사드는 崔 작품..록히드마틴, 朴 정부서 매출 100조"시사IN(인) 주진우 기자가 한반도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최순실 씨의 작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주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요 인물로 최순실과 정윤회, 린다김, Alex, 장명진 방위사업청장(대학 시절 박근혜의 짝궁) 등이 등장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린다김이 청와대를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최순실과 사이가 틀어졌다”며 “한 핵심 관계자가 ‘초기 록히드마틴과 라인을 이룬 것은 린다김과 정윤회였으나 마무리는 최순실이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주 기자는 이어 “한국에서 수 천억원 대의 무기를 팔던 록히드마틴은 최순실을 등에 업고 수십조 원대 매출을 올리는 공룡으로 성장한다”면서 차세대전투기(F-35A), 이지스함, KF-16 개선 사업, 패트리엇(PAT-3) 등을 언급했다. 그는 “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말하길, 향후 추가될 무기 체계를 고려하면 록히드마틴은 박근혜 정부 들어 100조 원 가까운 무기를 팔았다”면서 “국방부를 배제하고 비선에서 결정한 탓에 핵심 기술 이전 등 우리의 조건은 거의 관철되지 않았다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최 씨가 F-35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FX(공군 차세대전투기) 사업은 향후 30년 이상 국가안보의 핵심 역할 수행에 적합한 기종을 효율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추진됐다”고 해명했다.
출 처 : http://v.media.daum.net/v/20161111091403885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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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최순실 무기거래 손댄 의혹…야권, F-X 기종 변경 개입 의심”
최순실씨의 무기 거래 개입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린다 김을 청와대로 여러 차례 불러들였다”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중앙일보의 <최순실, 린다 김과 오랜 친분…무기 거래도 손댄 의혹> 기사를 공유하며 “폭탄은 여기에서 터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기자는 “작년 말부터 최순실은 사드 배치를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는 최순실씨가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과
2000년대 이전부터 오랜 친분이 있는 관계라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무기거래에도 손을 댔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동업을 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린다 김은 현재 필로폰 복용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최씨가 국내의 미국과 유럽 쪽 방산업체 일을 대행하는 에이전트에 전화를 걸어 함께 사업을 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야권에서는 최씨가 7조3000억원대의 대형 사업인 차기 전투기(F-X) 사업에 개입했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2013년 9월 보잉사의 F-15SE를 낙점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 당국자가 기종을 결정할 방위사업추진위원 20여 명에게 전화를 걸어 부결의 필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9월 24일 열린 방추위에서 F-15SE를 부결했고, 두 달여 뒤 록히드마틴의 F-35A를 단독으로 올려 기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중앙>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가 모종의 역할을 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나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 당국자는 “당시 전투기를 사용하게 될 공군이 F-35를 원했고, 역대 공군참모총장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기종 교체를 요구했다”며 “기종 교체에 개입하려면 공군과 합참, 방사청, 국방부에 전방위 로비가 필요한데 당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고 <중앙>은 전했다. 이에 대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다른 무기 도입에도 관련이 있다는 루머가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단순히 원래부터 도입하려던 건의 커미션만 받는 것이 아니고 ‘불필요한 무기’까지 도입하도록 무기업체에서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19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광진 전 더민주 의원도 “이제 8조원짜리 FX 구입결정에서 10여년간의 국가기관의 연구용역을 무력화시키고 장관이 말한 “정무적 판단으로 결정한다”는 것이 누구의 정무적 판단인지 밝혀야 한다”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또 김 전 의원은 “사드 또한 FX와 마찬가지로 록히드마틴사의 제품”이라며 “그간은 미국의 압력이겠거니 했는데 이제 국내의 누군가의 힘인지 찾아져야 된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대 의원은 “록히드마틴에 줄을 선 현 정부 비선 실세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사드 한국배치만 결정되면 3조 6000억원의 시장이 열린다”며 사드 배치 결정 의혹 재조사를 요구했다.
☞ 관련기사 : “사드 의혹도 재조사…록히드마틴 줄선 비선실세 찾아야” 출 처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64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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