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배우고, 채우고, 이루는 평생학습도시 환경 조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발달장애성인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그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6월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에 최종 5곳으로 선정되며 총 6억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을 확보해 ‘함께 배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이 많이 연기됐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활동들 확대해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