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호박 새우젓 찌개: 가을의 풍미를 담은 든든한 한 끼
가을철 제철 맞은 둥근 호박으로 끓여낸 새우젓 찌개는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덜 익은 호박을 사용하면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호박이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거예요.
재료 (4인분 기준)
- 둥근 호박 1개
- 양파 1/2개
- 대파 1/3대
- 홍고추 1개
-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 새우젓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들깨가루 2큰술
-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준비하기: 둥근 호박은 큼직하게 도톰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 육수 끓이기: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 볶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둥근 호박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 양념하기: 볶아진 호박에 멸치 육수, 새우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 마무리: 국물이 끓어오르면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들깨가루와 후추로 마무리합니다.
팁
- 둥근 호박은 껍질째 썰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 덜 익은 호박을 사용하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합니다.
-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매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 한 공기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둥근 호박 새우젓 찌개!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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