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살후 1:5)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풍성한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서로
사랑함으로 환난을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교회가 경험하는 박해, 환난이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그 나라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은 것이라 선언해 줍니다.
성도들의 고난은 이처럼 영원한 생명에 대한
보증서입니다. 고난을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할 때 성장을 이뤄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질병, 재난, 죽음 등의 문제는 누구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이기에 놀라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바울은 복음 때문에 환난 당하는 성도가 주께서
승리의 왕으로 재림하실 때 그 영광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환난의 때에 우리는 스스로 실패자처럼 느끼고
절망에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마침내 영광스런
승리자로 주 앞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모든 선을 기뻐하고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길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삶의 초점은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때 주께서
오실 때 그 성도를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비록 예수님을 위해 살기로 결단했지만 실제
고난이 닥치면 누구나 이겨내기 쉽지 않죠!
그 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길 소망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때
환난 중에 있는 누군가를 붙들어 줄 수 있습니다.
고난과 실패는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과 칭찬에
한 발짝 더 가깝게 해 준다는 것을 잊지 않는
아침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고난과 환난 중에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볼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고난 앞에 절망하며
남 탓을 하기 쉬운 얇은 믿음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이 성도들이 하나님께 받은 생명에 대한
보증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믿음의 성장을 위해
인내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고난 중에도 믿음 잃지 아니하고 평생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살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