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리회원님들께서 소개한 위의 주옥같은 막국수집들과 아울러 제가 추천할 집만해도
춘천에서 홍천넘어가는 사거리에 " 닭갈비 겸 학곡리 막국수" 드실만하구요.
소양강댐 옆에도 라이더들이 잘가는 맛난 막국수집 있구요.(이름은 가물.)
양평 천서리라는 동네에 입석돌있는 천서리 막국수집도 맛나구요. (이 집은 특히 편육이 압권 )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메밀 90%이상 들어간 오리지날 막국수집도 괜찬구요.
허영만 만화 식객에 소개 된 " 오두산 막국수도" 그냥저냥 먹을만 하구요.
우리동네 황태가 듬뿍들어간 황태 막국수도 맛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넓고 막국수는 많으니 막국수 투어는 다음번 오션라이더스회원님들과 봄에 오셔서 즐겨 보시고...
부산에서 짭잘한 매운탕만 드셨을테니,, 파주가 자랑하는 임진강 민물매운탕한번 드셔보시죠.
임진강에서 잡아 올린 싱싱잡어와 기름기 많은 빠가 그리고 살이 통통한 메기가 냄비속에서 살을 섞고
육수를 내서 국물과 어우러진 그 맛은 오케스트라의 그것처럼 형님에게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임진각에 들려 아름다운 북한여성과의 만남을 위해 통일을 기원해 주시고.
헤이리 예술마을에 들려, 형님의 아트적이고 미학적이 예술감각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생원두를 바로 볶아 커피는 만드는 집에서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라는 주제로
우리 할리횐님들과 즐거운 토크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첫댓글 임진강 민물매운탕...... 내가 아는 이가 적성에 계신데.... 임진강가에 약수민물탕집이던가....원래 주인이 돈을 꽤번 다음에 사업실패한 막내 처남에게 넘겨주고 헐헐 떠나가셨다는 .... 마누라가 이쁘면 처남도 이쁘고 안스러울거라.....
지금 원두커피한잔하며 보고 있걸랑..그 원두커피맛좀 보고 잡구먼..ㅋㅋ 잠실에서 강변북로타고 1시간이면
가고도 남는 거리지...글치?
좋은 에스프레소에 슈냅을 듬뿍쳐서 마시는 커피슈넵스는 연말 모임에서 맛보기로합시다 ... 그거 한잔에 한나절이 흐뭇해집니다
조만간 파주 갈껴..맨탕도 커피도 마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