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시리아 내 이란 관련 단체 공격한 미국 비난
이란 RadioFreeEurope/RadioLiberty, Al Jazeera 2023/03/29
☐ 3월 25일 이란과 시리아 정부은 미국이 시리아 영토 내부를 공격하여 19명이 사망하였다며 비난함.
- 이란과 시리아 외교부는 이라크와 접경한 전략 지역인 데이르-에즈-조르(Deir ez-Zor)를 대상으로 미군이 공습을 가했다며 비난함.
- 미국 정부는 미군과 계약한 민간군사가 시리아 내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의 드론 공격을 받아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습을 했다고 설명함.
☐ 이란과 시리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와 싸운다는 구실로 시리아를 공격하고 있다며 비난함.
- 나세르 카나니(Nasser Kanani)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가하였으며, 국제법과 시리아의 주권을 위반하였다고 지적함.
- 또한 카나니 대변인은 미국이 시리아 내에서 IS와 싸운다는 구실로, 지속적으로 시리아의 에너지와 밀과 같은 자원을 차지하려 한다고 주장함.
- 이외에도 시리아 외교부는 미국의 잔혹한 공격으로 사람들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영토적 온전성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힘.
☐ 한편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이란과 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힘.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분쟁을 만들길 희망하지 않으며, 미국 국민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출처
RadioFreeEurope/RadioLiberty, Al Jazeera
원문링크1
https://www.rferl.org/a/iran-us-syria-strikes/32334792.html
원문링크2https://www.aljazeera.com/news/2023/3/26/iran-and-syria-condemn-us-strikes-as-tehran-threatens-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