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그리워하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도시가 살기 편하지만, 자연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주말이면 산과 들을 찾거나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지만 만족할 수 없다,
드넓은 자연과 벗하며 살아가는 생활을 누리려면 아무래도 귀농 귀촌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방인구가 줄어 각 지자체마다 많은 지원과 홍보를 하고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의 지원내용은 아래와 같다
-공익직불 120만---농업인
-농민 공익수당 60만---농업인
-밭 직불도비 8.780---농업인
-농가군비직불 36.600---농업인
-소규모농가지원바우처ㅡ30만
*20년에 지원
-기타
-75세 이상 이미용권ㅡ분기 3장(장당 만원)
-20년 재난지원금ㅡ2회. 소화기 지급. 마스크ㅡ2회 군내버스ㅡ거리관계 없이 1.000원, 무료 시내버스 운영.
21년 도재난지원금---인당 10만원
*전 국민 25만원 지원과 별도
기타 참고
농촌이 좋아 귀농 귀촌하지만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전 시골에 간지 30여년이 되었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직도 외지인 취급을 한다.
*민원제기 때
모 대학 교수가 퇴임 후 귀촌하여 1억 상당의 집을 짓고 살았지만, 텃세에 지쳐 겨우 1년 살고 되돌아갔다고 한다..
눈총 받지 않고 살려면 1년 내내 퍼주면 몰라도....
아니면 동네에서 떨어진 곳에 정착하는 게 좋지만, 상당한 외로움이 뒤따를 수 있다. 극복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마음 맞는 서너 사람이 함께 자리 잡으면 좋을 것이다.
물론 그들 나름 할 말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말을 쓰는 사람인데 짙은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 같다.
고향으로 가면 어떨까?
조금은 덜하지만, 출세했던지 돈이 많으면 몰라도 옛 고향은 기다리지 않는다고 한다.
끝으로 혹 큰 부담 없이 귀농귀촌하고 싶은 분은 무주 본인이 있는 곳으로 오면 좋겠다.
첫댓글 감사합니다.....ㅎ
참고하여 필요하면 실행해 보세요.
도시 공해가 만병의 근원이라 합니다.
시골사람들
텃세 있어요 ㅎ
텃세는 어디에나 있지만, 시골이 좀 더 심한 게 사실입니다.
텃세 없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귀농 귀촌은
텃세가 있어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텃세가 살아져야 합니다만....
하나의 병폐로 존재하니 답답합니다.
귀촌 귀농 실패하는 시남들도
많더라구오ㅡ ᆢ 그나마 무주쪽은
인심이 좋나 봅니다
어디서나 실패 성공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무주도 심합니다.
텃세? ...후~~~
전 포기하고 동네를 벗어나 즐기며 삽니다.
재미있는게 바로 옆 동네에선 아주 반기거든요.
그러니 내가 속해 있는 마을이 아닌 옆마을에 찬조도 하고 점심도사고...
그러면 또 옆동네에 밥샀다면서요?
옆동네에 찬조 하셨다면서요?
ㅎㅎㅎ
그러니 내가 잘 하려고 할때 당신들도 잘좀 하시죠? 텃세를 부리니 옆마을과 친해졌지요.
그러니 당연히 옆마을에 하죠.
그럽니다.
잘 하십니다.
아- 우리가 잘 못하는구나 느껴야 합니다.
제가 자주 오가는 시골은 산골짜기라 좀 덜하지만, 마음 분들과는 좀 거시기합니다.
저도
회사를 정퇴한 귀농인이지만
주변 대부분의 귀농자들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치 않습니다
병원과 시장 가까운
도회지에 살면서 가끔씩
주말에 들리는 귀촌은 환영합니다
형편이 좋으면 주말 농사꾼이 좋습니다만, 여의치 않은 분들이 많지요.
하여간 큰 병폐이고 속히 없어져야 하는데.... 기우님은 그런대로 성공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시골 사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애요
그럼요. 생활여건도 안 좋은데 텃세도 있으니....
모두 도우면 살아야 합니다.
텃세는 못 난 사람이나 하는 짓이지요
저의 마을에는 거의 열집 가까이 귀촌하여 들어와서 새집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농사 조금 짓는 사람 농사는 안 지어도 텃밭정도 하는 사람 반반 정도인데
텃세라곤 찾아볼 수 없지요
텃밭 농사짓는 사람들 채소라도 가꿀라치면 퇴비가 필요한데
땅이 적은 사람은 50%정도 보조금 받는 퇴비를 신청할 수 없는데
이장이 마을 대농가 이름으로 또는 그 농가들 양에 덧붙여 신청하여
값싼 퇴비 사 쓰도록 해줍니다
마을사람들은 농사짓는 사람들과 교류도 하지만
그냥 직장생활하며 마을에 얼굴도 안내보이는 사람에게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들어와 살면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는 거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주는 숙성 퇴비를 무료로 줍니다.
무주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경님 옳으신 말씀에 ㅉㅉ 관심도 안줍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자기할 나름입니다
인사만 잘하면 됩니다 잘난채 하지말고 시골 사람들 웃읍게 보지말고
씨앗도 다 나눠줍디다 시골 노인들이 많습니다 좀만 친절하면 됩니다
그려러니 하고 살아갑니다 농업인대우는 300평이상
경영채 등록을 하셔야 농업인 대우를 받습니다
좋은 댓글 참으로 고맙습니다.
참고하여 실천하렵니다. 늘 건강하세요.
귀촌귀농 보기는 좋지만 실패하기 쉽다는군요.
잘 깊이 생각해서 결정 해야 할듯 합니다.티비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은 알고보면
대부분 재력이 뒷밧침해준거 라네요
달라지는 환경이 문제인데다 물에 기름 같은 신세를 느낄 때 어려움이 크다고 봅니다.
그런 가운데 잘 극복해 성공하는 분도 많지요. 물론 재력이 있으면 더 좋을 겁니다.
저는 섬에 삽니다 다리가 놓여진 섬
이곳에 땅사서 집짓는데 ,,
초입의 할매가 , 래미콘 들어오는데 나죽이고 가라며
차 앞에 드러누웠지요 ㅎㅎㅎ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말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건너편
여편네가 할매한테 저희를 못들어오게 하라고 시켰다네요 이동내 처음이고 웬수진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 얘긴 많은 사연중 하나일 뿐이구요
지금은 누구든 경우없이 들이대면 바로 죠져버립니다
만만한놈이 아닌걸 안후론 지들이 조심합니다
시골살려면 본인이 경우없는짓 하지말아야 됨이 첫째이고
경우없는놈 죠져버리는게 두번째라고 정리하고 삽니다
무주에서 평안한 삶 되시기 바랍니다
잘하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좀 세게 나가면 주춤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동네 인구 하나 보태주는 것도 좋은 일인데 이해 못하는 거 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얼마전까지 닉네임이 (하염없이)님 이시군요 ㅎ
주민들의 텃새 때문에
귀농을 하신분들께서
애로사항이 많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요즘 텃새 또는 끼리끼리
패거리 문화는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챙기고
늘 좋은날 되시길!...^^
텃세는 고질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시가 좋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구름같이 선배님, ^^
귀농 귀촌 보통 일 아니지요.
저희는 아주버님께서 포천시 외곽에 집터를 주시겠다면서 집짓고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시댁 먼 친척들이 많이 사는 그 동네에 들어가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함께 부대낄 용기가 안 나서 못 갑니다. ^^
포천 시내에 우리 몫으로 도시계획으로 잘려나간 자투리 땅이 있는데 거기다 소규모 상가주택을 지을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그곳은 시내이니 귀농도 귀촌도 아니지요. ^^
유익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포천 정도는 심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시댁 친척 동네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