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PPERS OR ADVENTURES?
허풍인가 모험담인가?
Psalm 102:18-28
But You are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have no end.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Psalm 102:27
우리 할아버지는 이야기하기를 즐기셨고 나는 듣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는 두 종류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허풍”은 진실의 여지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할 때마다 내용이 달랐습니다.
반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었던 “모험담”은 다시 이야기할 때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억지스러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나는 “허풍!”이라고 잘라 말했지만 할아버지는 사실이라고 고집하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결코 달라지지 않았지만 나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유별난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My grandfather loved to tell stories, and I loved to listen.
Papaw had two kinds of tales.
“Whoppers” were stories with a whiff of truth,
but which changed with each new telling.
“Adventures” were stories that really happened,
and the facts never changed when retold.
One day my grandfather told a story
that just seemed too far-fetched to be true.
“Whopper,”
I declared, but my grandfather insisted it was true.
Although his telling never varied,
I simply couldn’t believe it, it was that unusual.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를 듣던 중,
아나운서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사실임을 뒷받침해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허풍”이 순식간에 “모험담”이 된 것입니다.
그것은 내 기억에 있어서 할아버지를 더욱 믿을 수 있게 해준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Then one day, while I was listening to a radio program,
I heard the announcer tell a story
that confirmed the truth of my grandfather’s tale.
My grandfather’s “whopper” suddenly became an “adventure.”
It was a moving moment of remembrance
that made him even more trustworthy in my eyes.
시편기자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속성에 대해 썼을 때(102:27),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똑같은 위로를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인식은 히브리서 13장 8절에서도 되풀이 되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 사실은 우리에게 변함없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변해가는 세상의 혼돈마저 통치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면서,
우리의 일상적인 시련을 이겨내도록 우리의 마음에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When the psalmist wrote about the unchanging nature of God,
he was offering this same comfort
─the trustworthiness of God─to us.
The idea is repeated in Hebrews 13:8 with these words,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today, and forever.”
This can lift our hearts above our daily trials to remind us
that an unchanging,
trustworthy God rules
over even the chaos of a changing world. —Randy Ki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