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일요일 어린이날
3일 연휴 중간
6일 월요일 대체휴일이라 휴무이지만
휴일 마지막날
도로 어마어마하게 밀릴것 같아 일요일 고고~~
근데 3일 내내 비예보.
인공에서
춘천 제이드가든까지
1시간 50분
춘천에서
인공까진 2시간 30분
비와도 사람 많고
차도 많고
인공에서 집까지
40분
비 제법 오락가락했는데
감도 엄청높혀
노이즈 심한데도
우산 쓰고
찍느라
많이 흔들려
쓸만한 사진 별로 없다. ㅠ
그래도 출사후
호원 닭갈비에서
맛난 닭갈비 먹고
헛걸음 한건 아니라 다행
집 도착하니
오른쪽 종아리쥐
살짝나 걱정했는데
조금 지나 괜찮아져 다행.
인공에서 5시 30분 출발해서
30분 걸려 수원 삼풍가든 도착
등나무꽃 상태 좋을줄 알았는데
많이 시들고 낙화되고
1시간 정도 찍는다
어둡고 비도 살짝 오락가락
아직 모기는 안보이고
벚꽃 절정일때 이곳 사진으로 봤을때 이뻤는데
재정비하는지 수양벚꽃 많이 베어내고
휑하니
사진 찍기 좋지 않다.
제이드 가든 오픈이 9시인데
10분 전 도착
아까보다 비 더 많이 내린다
오전엔 가끔씩 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비 맞으며 사진 삼매경.
당진 합도 초등학교에서 맡은
등꽃 향 진하고 넘 좋았는데
비와서인지 향 잘 못느끼겠다.
포도송이처럼 늘어진 등꽃 소담스럽고 이쁘다.
튤립 기대하고 왔는데
끝물이라 시들고 규모도 적다.
환복하고 이 근처에서만 겨우 몇 장
빗줄기 굵어져
이끼 많은 신비의 숲은 가보지도 못하고 철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