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듯이 -조승우


방준석-2015[사도 OST]-40. 조승우 – 꽃이 피고 지듯이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다정한 말 한 마디였소)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 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 녘 별들 벗 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마주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어
왜 만날 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 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 얼굴 한 번 만져주오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사도세자라 하라)
첫댓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 사도세자의 말씀 고맙습니다
영화는 그닥 좋게 보진 않았는데요,
사도세자라는 그 인물 땜에
많이 울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하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