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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순 도 순 방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가능하게 하는 ‘빌리지’의 성장
메트로 추천 0 조회 42 19.01.28 18: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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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9 09:10

    첫댓글 올려주신 글의 사진이 보이지 않는군요. 1999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비컨힐 빌리지(Beacon Hill Village)'는 미국 최초의 ‘시니어 빌리지’로서 2002년에 회원 가입을 받기 시작했군요. 17년 전이니, 생각보다는 역사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데요. 샌프란시스코 시니어 빌리지 역시 2009년(10년 전)에 설립되었고요. 그 두 곳 다 300~400명의 회원, 유급 직원 5~7명, 무척 많은 자원봉사자(150~200 명 이상)에 의해 운영될 테지요. 미국에서도 보스톤과 샌프란시스코는 지식인들이 많이 사는 특수 지역이지요. 저도 보스톤에서 7~8년을 살았기 때문에 그 지역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거든요.

  • 작성자 19.01.30 20:24

    사진 수정했습니다~~~

  • 19.01.29 09:00

    미국은 개인기부와 자원봉사가 생활 깊숙히 뿌리 내린 나라입니다. 국가에 의지 않는 자발적 움직임도 활발하고요. 한국은 선진국 모델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한국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케어를 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개인주택에 사는 미국과는 달리,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된 한국은 어떤 면에서는 유리한 노인 케어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 아파트 단지는 3000세대가 넘는데, 60대 이상의 은퇴 노인 세대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요.

  • 19.01.30 09:18

    정부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퍼주기 복지를 하지만, 중산층 노인들은 사각지대에서 또 다른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기초연금에도 해당이 되지 않고, 편법을 쓰지 않으면 장기요양 보호사 혜택도 받을 수 없어요. 90세가 가까워 운신이 자유롭지 못해도, 뇌졸증, 치매, 파킨슨병이 아니면 제외되거든요. 세금도 남보다 더 내고, 열심히 살아온 게 죄가 아닌 이상, 적절한 국가적 복지 혜택이 주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실버타운 운운 할 것 없이, 에이징 인 플레이스(제 자리에서 늙어가기)는 현재의 상태를 적극 배려한 노인 케어 운동이어야 실직적 효과를 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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