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면접 후기입니다.
전남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준비를 할 때 도움을 많이 못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작은 후기가 다음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적어봅니다.
면접은 일단 필기 합격이 발표 된 이후부터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저는 혼자 준비해보려다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할까? 하는
마음에 스터디를 찾아서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전남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적어내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전공 질문과 인성질문들을 숙지해갔습니다.
기억나는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면접관은 2분 계셨고 꽤 가까운 거리였어요. 그리고 10분 타이머를 맞추시는 듯하였고, 인사 후 자리에 앉자마자 질문주셨습니다.
자기소개를 준비해갔지만 자기소개시간은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안에서는 나온 질문이 없었어요.(많이 준비해갔던지라 조금 아쉬웠어요)
질문은 지금 생각나는 것으로 한 10개정도 된 것 같아요
1.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2. 그 중 토목직에 지원한 이유는?
->꼬리질문 : 토목직 공무원이 하는 업무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있나?
3. 교량의 종류 중 사장교와 현수교가 있다. 이 둘을 설명할 수 있나?
(저는 특징, 차이점, 지역의 사장교와 현수교를 예시로 답변했습니다)
4. 저출산과 고령화가 문제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이들의 해결방안은?
5. 전임자가 실수를 하여서 그 일을 내가 맡게 되었다. 이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6. 전공 질문(처음 들어보는 용어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대답을 못하고 숙지한다고 했어요. 긴장해서 기억이 안납니다)
7. oo시의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해 말하고 해결방안은?
8. 상사가 시킨 일을 먼저할래, 본인이 끝내야하는 업무를 먼저할래?
9. 시험공부 하면서 어려웠던 점, 그걸 해결해 낸 경우는?
10. 포트홀이란? 해결방안
11. 싱크홀이란? 해결방안
이렇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지막 질문 답변을 하던 중 타이머가 울리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 질문까지 잘 마무리 짓고 인사하고 면접관분이 수고했다는 말씀과 함께 나왔습니다.
전공 질문과 상황 질문이 반반씩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면접 질문이 많이 어려운 것들이 아닌지라 대답을 성실히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들 면접관분들이 웃지도 않으셨단 후기에 겁먹었지만, 대답을 할 때마다 공감해주시는 듯이 고개도
끄덕여주시며 눈 마주쳐주셔서 다행이였던 면접이였습니다.
저의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