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 되돌리는 '안티에이징' 정답
10년 젊어 보이는 피부는 모든 여자의 꿈. 미리미리 챙겨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나이대별로 달라지는 노화 징후 대책과 집중 케어 노하우!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주목!
주름, 피부 처짐, 칙칙한 안색, 넓은 모공, 거친 피부…. 피부 고민은 모두 ‘노화’의 테두리 안에서 일어난다. 인체의 기능과 피부는 30대를 전후로 정점에 달했다가 해마다 0.8%씩 감소한다니 천천히,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 노화는 생리적인 기능을 점차 상실하는 과정이지만 모든 사람이 반드시 실제 나이만큼 늙는 것은 아니다. 노화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다.
기능성 화장품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피부 나이를 지연시키는 갖가지 성분들을 내놓고 있다. 엔프라니의 경우 밤나무에서 추출한 리커버린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내부조직을 보충하고 올리고 GGF는 피부건조 및 수분부족에 대한 내성을 증대시켜 피부가 촉촉하게 오래토도록 유지시켜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피부 속 탄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얼리 사인즈 디펜스'를 출시했다.
미리미리 대비하면 10년이 거뜬!
‘노화’라는 단어가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탱탱한 피부 전성기 20대. 노화 방지 화장품을 일일이 챙길 필요는 없지만 지금 관리가 향후 10년을 좌우하기 때문에 결코 소홀할 수 없다. 화장을 한 채 잠이 들거나 ‘자외선차단제는 나와 상관없다’는 호기를 버릴 것. 뾰루지가 생겼다면 ‘그냥 없어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금물. 짙은 흔적이나 깊게 파인 상처가 평생을 갈 수도 있기 때문. 20대 후반이 되면 피부 기능이 쇠퇴하는 시기로 피붓결이 거칠어지고 기미, 주근깨가 생기며 몸의 상태에 따라 피부가 건성화가 되기 시작한다.
Care Point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것. 평상시 규칙적인 기초 관리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춘다. 눈, 입 주위, 뺨 등은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이므로 에센스를 발라준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상식.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이나 다크 서클을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을 고를 것.
-자외선차단제는 20대라고 예외일 수 없다. 햇빛 때문에 생긴 손상은 피부에 차곡차곡 쌓여 30대 중반 무렵부터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질 낮은 메이크업 제품은 금물! 피부를 급속히 건조시키고 자잘한 주름을 만든다. 더욱이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는 30~40대를 대비해 질 좋은 제품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 당장 Stop!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나쁜 습관!
-눈가까지 스킨을 바르는 것은 금물! 알코올 성분이 눈가의 유·수분 밸런스를 떨어뜨려 주름이 생기게 한다.
-값싼 메이크업 제품을 쓰거나 투웨이케이크, 파우더를 두껍게 바르면 피부를 건조시켜 주름 생성을 가속시킨다.
-엎드려서 자거나 TV를 보는 것도 금물. 눈을 치켜뜨거나 엎드리면 이마 주름이 늘어나고 진해진다.
-손으로 턱을 괴면 턱과 입가 피부가 전체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찡그린 얼굴 표정 짓기, 콧등을 약간 찡그리는 미소는 눈가의 주름을 길게 만든다. 잦은 흡연은 입술을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입술 주위에 많은 주름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