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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Re:[망상&재탕] 서울-광명 대심도터널 방안
서울 급행 추천 0 조회 958 08.11.28 20: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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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9 03:17

    첫댓글 대심도터널을 생각하실 때, 기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것이 아니므로 경사로가 얼마나 필요한지도 계산하여야 합니다. 지상의 서울역에서 지하 60m 대심도까지 들어간다고 할 때, 경사로의 길이는 최대경사인 30퍼밀 기준으로 2km 이상 들어가야 합니다. 이 경사로 구간은 대심도가 아니므로 당연히 '토지보상 및 철거'를 해야 하지요.한강 강폭이라고 해도 고작 1k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용산역부터 들어간다고 해도 7호선 라인 있는 지점까지는 토지보상등이 불가피합니다. 다만 이 경우 상도터널 쪽에 고개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어떻게 잘 빗겨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광명 쪽이야 별 문제가 없을 듯 하고요.

  • 08.11.29 22:46

    그렇다면 차라리 석수역 쪽으로 하여 산복터널-호암사입구-문성터널-신림역-국사봉 쪽 루트는 어떨까 합니다. 상도터널 인근은 토지보상이 필요하겠지만, 대신에 노량진쪽으로 진행해서 용산에서 지상으로 나갈 수 있겠죠.

  • 08.11.29 17:59

    아예 고속철도를 서울역 시종착으로만 하고 서울역에서 부터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순수 공사비보다 토지보상 및 철거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라면 저렇게 뚫는 것도 나은 듯 합니다. 저도 광명쪽은 문제가 안되지 싶습니다.

  • 08.11.29 21:58

    이렇게 하려면 행신, 최소한 수색기지부터는 지하로 파들어가 서울역은 고심도 지하에 KTX 플랫폼을 만들어야 할 겁니다.

  • 작성자 08.11.30 13:57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지요. 서울-용산간 저심도로 뚫어도 용산역에서부터 한강 건너까지는 대심도 진입하기 충분한 거리일텐데요.

  • 08.11.30 20:02

    토지보상비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행신부터 들어가서 서울시내를 대심도로 통과하면 서울 구간에서는 토지보상비가 안 들어가니 돈이 더 적게 들겠죠. 서울-용산간 저심도는 토지보상비도 많이 들어가고 삼각지 부근에서 6호선과의 충돌도 고려해야하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또한 당초 서울 구간 고속선 계획도 수색기지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것이었던 걸로 들었습니다.

  • 08.12.01 18:4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미 이 문제는 어떻게 아끼면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ㅡㅡ;;; 그래서 토지 보상비 지불을 각오한 직선 대심도 노선으로의 시흥-용산 연결 및 대규모의 용산 지하역, 용산-서울 구간의 선로 추가, 서울-수색간 복복선화가 총체적으로 진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간의 중요성에 맞게 절약보다는 완벽한 해결 쪽으로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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