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6)의 이적을 놓고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언론들은 양 측이 보니의 이적료로 2,700만 파운드(약 445억 원)에 합의점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또 맨시티는 2,500만 파운드(약 412억 원)로 평가받는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3)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유벤투스에서 2,000만 파운드(약 330억 원)에 데려오려 하고 있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스테반 요베티치(25)와 발렌시아로 임대된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를 떠나보낼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네그레도가 발렌시아로 완전 이적할 경우 몸값은 2,500만 파운드(약 412억 원)가 소요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는 올 겨울에 팀을 떠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WBA의 토니 펄리스(56) 감독은 전소속팀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조너선 월터스(31)의 영입을 제의할 계획입니다. 월터스와 스토크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됩니다. (더 선 일요일판)
펄리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8)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WBA는 바디에게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리버풀은 올 여름에 LA 갤럭시로 이적할 주장 스티븐 제라드(34)를 대체할 자원으로 올 겨울에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에게 750만 파운드(약 124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또 리버풀은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커(24)를 데려오는 것도 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벤테커에게 1,500만 파운드(약 247억 원)를 제안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아스날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의 영입이 한층 더 수월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쉬네들랭 대신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4)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한편 토트넘은 올 겨울에 잉글랜드의 윙어 애런 레넌(27)을 비롯한 선수 6명을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이스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윙어 안트레 슈얼레(24)는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레스터는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센터백 베드란 초를루카(28)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측에 초를루카를 데려가겠다고 제의할지 고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빌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도 초를루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OTHER GOSSIP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과거 올랭피크 리옹을 이끌었던 레미 가르드(48) 전 감독과 팀의 차기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현역 시절 스위퍼로 활약했던 가르드 전 감독은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3년간 아스날에서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격돌할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이 지난 해 여름에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한 것을 생각하면 올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옵저버)
한편 노팅엄 포레스트의 스튜어트 피어스(52) 감독은 팀내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선더랜드를 지도했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로이 킨(43) 수석코치와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45) 전 감독이 노팅엄과 셰필드 웬즈데이의 경기(셰필드의 2-0 승)를 관전하러 이들의 홈구장인 시티 그라운드에 찾아온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노팅엄은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는 바람에 최근에만 벌써 4연패 째를 기록했습니다. (101 그레이트 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3-0 승) 도중 절친한 동료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 팬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후반 27분경 레알의 골 찬스에서 호날두가 슈팅하기 더 좋은 위치를 잡고 패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베일이 그에게 볼을 넘기기는커녕 그대로 슈팅을 날렸다가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스완지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1-1 무)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낸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바페텡비 고미스(29)를 칭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고미스는 이번 주에 고국에서 발생한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프랑스의 삼색기를 들어올리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1-2 패)에서 올 시즌 18호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큰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 분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그런데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프레이저 캠벨(27)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영국 BBC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OTD)>에 출연해 신이 난 모양입니다. 캠벨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도 "토트넘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멋진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렇게 <MOTD>에도 나오고! 정말 기분이 좋군요!"라고 썼습니다. (캠벨의 트위터)
한편 <MOTD>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의 팰리스는 캠벨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MOTD에도 나왔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라고 캠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MOTD의 공식 트위터)
요즘 팬과 언론들의 집중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6)는 친정팀인 선더랜드와의 경기(1-0 승)에서 승리한 후 라커룸의 모습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미뇰레는 "오늘은 우리 모두 잘한 것 같아요! 경기 내내 저희를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미뇰레의 트위터)
한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센터백 데얀 로브렌(25)은 구단 버스에 올라타서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로브렌의 인스터그램)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어제(현지시각)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1-1 무)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남겼습니다. 아게로는 "다시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 승점 3점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얻은 게 많은 것 같습니다. 힘내자, 맨시티!"라고 썼습니다. (아게로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어린 풀백 루크 쇼(19)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친정팀 소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에 감사의 글을 남겼습니다. 쇼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오늘의 저를 있게 한 팀이 있습니다. 평생 그 은혜를 잊지 못할 것 같네요."라고 썼습니다. (쇼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번리와의 경기(1-2 패)에서 어처구니없이 패배한 후 팀의 수비진을 통렬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레드냅 감독은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스콧 아필드(26)가 무슨 리오넬 메시(27)라도 되는 줄 알았다며, 그에게 속절없이 무너진 수비수들을 질책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