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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며 사랑하며 파도가 연주하는 바다 오르간
고시랑 추천 0 조회 633 12.12.13 16:1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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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3 18:13

    첫댓글 오늘은 드브르브닉 사진을 보고 갑자기 울컥했는데, 고시랑님은 쬐끔 통하는데가 있어요.

    그래서 갈 수 없는걸 알지만 항공권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메주고리에도 들리고 식구 모두를 데리고 2주일 다녀오고픈 마음 간절합니다.

  • 작성자 12.12.25 18:15

    성탄 축하드립니다.^^... 댓글이 넘 늦어서 지송합니다.
    저도 일하다 가끔 항공권 검색함서...대리만족 하고 있답니다.
    언제가 이쁜 세 따님과 여행 중인 날쌘돌이님을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쬐끔... 말고 대따시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아쉬운 이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해.... 기쁘게 맞이하시길...샬롬~~

  • 12.12.13 20:03

    뭉클...

    좋다아....)


    눈 찌꺼기 복지관에 너무 묻혀 들여서 마대걸래로
    닦고 또 닦고...
    며칠 동안 집에만 오면
    세수도 못하고 잠들고 그랫는디..
    고시랑님.. 시랑.. 글이랑.. 사진 속 풍경이
    스며들어서 반창코처럼 제 육신에 붙엇어유...고맙습니다^^

  • 작성자 12.12.25 18:22

    눈이 너무 자주 .... 너무 많이 와서... 겨울이 쪼매 힘들지요?
    그래서 눈도 곡스맘에게 미안해서 어제 밤에는 살짝 다녀갔네요...ㅎㅎ
    곡스맘 생각나서
    현관 나고들 때... 신발 밑에 묻은 눈, 최대한 말끔히 털어내려고 용(?) 쓰고 있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언제나 정성껏 사는 모습.... 많이 배웁니다.
    상우가 그런 엄마 모습 보며 반듯하게 성장할 것 같아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니까요...
    새해에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지길 빌게요.

    축 성탄,
    그리고
    해피 뉴 이어~~~

    아프지 마세요....

  • 12.12.14 06:54

    아..탁트인 자다르의 바다. 정말 시원하고 멋집니다. 창조주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세상은 항상 상상을 훨씬 더 초월하네요.
    공연히 부산하고 바쁜일 없이 부시럭거리며, 여유로움이 마른듯 했었는데.. 드넓고 맑은 바다를 보며 마음이 시원해지고 많이 차분졌어요.
    자다르 타운의 여유로움도. 삶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코맙습니다. ^^*

  • 작성자 12.12.25 18:27

    정말 잔잔한 미소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져요.
    댓글 한마디, 한마디에도 스멀스멀 베어나오는 따스함 때문에,
    님이 넘 그립습니다.
    뜨거운 차 한 잔 앞에 놓고 이런저런 푸념도 하고
    인생 상담도 하고...
    남 흉도 실컷 보고... 그러다 훌쩍 훌쩍 신세타령도 하고 그러고 싶네요.
    그래도
    괜찮다...괜찮다 하며 등 쓸어줄 것 같은 사람!

    제가 더 코맙습니다.

    아기 예수님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



  • 12.12.14 07:00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비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홀짝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껴봅니다.

    드넓은 망망대해를 바라봄시롱요.
    그 안의 맑고 맑은 천진한, 여유로운 표정들을 바라보면서요.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닯아간다는 말에 희망을 안고서요~ㅋ,ㅋ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2.25 18:29

    주바라기님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부터 먼저 번져요...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편하고, 귀여운 막내 동생같고, 옆집 친구같고... 그런 느낌입니다.
    올 해도 수고 많으셨구요,
    내년에도 우리 열심히 살아내자구요,

    아자 아자 홧팅!!!!

    성탄, 대따시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

  • 12.12.14 09:16

    우리들의 시선이 함께 머물렀던 아드리아의 드넓은 쪽빛...
    추억이 새롭습니다.

  • 작성자 12.12.25 18:34

    어디 아프신데는 없으시지요?
    왜 저는 방님을 생각하면 늘 건강이 염려되는지 모르겠어요.
    올 한해의 나쁜 기억들은 잘 다독여서 떠나 보내버리고
    다가올 좋은 일들만 생각하기로 해요.
    날씨가 넘 추워요...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구요
    빙판길도 조심하시구요...

    아기 예수님, 잘 맞으셨지요??

  • 12.12.25 18:57

    얼마 전 TY의 여행 프로에서 바다 오르간에 대하여 자세히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셨군요.
    바다의 빗갈이 아름답습니다. 바다는 희망이라더군요.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꿈을 꾸게 해 주는 망망 대해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을 실고
    대해를 향해 뻗어 나가는 파도가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청소하시는 수녀님, 마음이 시원하시겠습니다. 보는 우리도 시원하구요.
    근데 옆에 널푸러 놓은 액자가 젖을까 염려되네요...ㅎㅎㅎ
    크로아티아의 볼을 부비는 성모자상이 특이합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맞네요.
    고시랑님, 여행 덩달아 잘 했습니다.

  • 작성자 12.12.25 18:39

    아, 글쿤요, 바다는 희망이었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하나봐요.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희망을 꿈꾸기 위해...

    아기 예수님의 볼을 부비는 성모님,
    정말 인간적이지요?

    오늘 정말 아기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어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성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늘... 푸근한 큰 품으로 우릴 품어주셔서...

  • 12.12.14 20:00

    아! 멋지고 정감이 넘치는 사진들이 넘넘 아름다워요~~
    자다르의 바다오르간이 모습만도 멋진데 신비로운 소리가 종일 흘러나오다니요..인간 승리네요^^
    드브로브닉을 찾아가면서 오래도록 바라본 노을지는 아드리아해의 코발트빛 바다가 생각나요..다시 가고시포라~
    깨끗한 거리도 단아한 성당도 고우신 수녀님들도 아기들도..자수 수예품까지..모두 하느님의 작품이십니다 (사진 잘 찍어올린 고시랑님 삐지시겠네ㅎㅎㅎ)

  • 작성자 12.12.25 18:43

    바다에다 저런 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저의 돌머리로는 도면을 봐도 이해 불가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정말 마음 편해지는 곳이었답니다. ^^

    우리 다시 한번 가요, 두브로브니크로... 메주고리예로....
    내년에 <두브로브니크 계> 맹글어서 떠날까요?
    계주는 스텔라님이 하시구용~~~ 계 빵구 내면... 절대 안 됨!!!

    성탄 축하 드립니다.

  • 12.12.15 09:46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가 같지요? 미학적인 창조성과 사랑하는 마음들....할머니와 손주의 나들이, 부부의 나들이, 홀로 거니는 낭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저도 잠시 빠져 보았습니다. 여행의 귀한 경험 나누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2.25 18:48

    사람 사는 모습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아가다리님의 말씀...
    천번 만번 공감합니다.
    그런데도 왜 그리들 아등바등 하며 사는지 모르겠어요.
    돌아보면 다 똑같은 삶인 것을...
    주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모습...
    너무 고왔답니다.
    한파에 건강 단단히 챙기시고,
    이 겨울 잘 견디면 따스한 봄날이 우릴 기다리고 있겠지요?

    성탄 축하 축하 드립니다.

  • 12.12.15 12:28

    손바닥 화면으로 볼려니 답답하여 오늘은 큰 맘먹고 큰 컴으로 달려와...!
    눈에 선 하답니다.
    그쪽 나라들에 바다 화면들...모습들/ 집들/거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다 우리 제주와 비슷하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안개가 잔뜩 낀 제주의 땅덩어리에서 숨쉬고,고시랑님 컴에서 음악듣고 음악듣다
    밤은 다 태워먹고...
    이러고 한해가 흘러갑니다요.

  • 작성자 12.12.25 18:53

    손바닥 화면? 스마트폰 말씀인가요?
    저는 완죤 미개인이라 아직도 2G폰 쓰고 있어요.

    맞아요, 우리 제주도 풍경도 어디에도 빠지지 않지요.
    제주 바다빛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 제주사람 다 되었지요?
    제주댁이라 불러도 손색없겠어요. ㅎㅎ
    자기 몫을 충실히 살아내는 소금님,
    올해도 수고 많으셨구요,
    내년에는 더 재밌게 행복하게 살아요~~




  • 12.12.18 03:34

    동해바다 영일만의 잔잔한 은빛 물결이 그리워져 옵니다. 내가 태어난 안태고향엔 언제나 자욱한 해조음이 자장가 였습니다.
    바다처럼 그렇게 너그럽게 평화롭게 살아갈수 없을까요? 바다의 오르간 소리, 여기서도 들리는듯 합니다.

  • 작성자 12.12.25 18:57

    안녕하세요?
    해조음을 자장가 삼아 듣고 잠든 아기는
    마음이 동해바다 만큼 넓을 것 같습니다.
    록은님 말씀처럼 바다는 희망이라고 하니
    그 희망을 바라보며 성장하신 시몽님은,
    너그럽고 평화로운 분이실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바라보는 것을 닮아 간다고 하니까요...

    성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추위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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