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점봉산야생화(2017.9.19)-2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생생물권 보존지역
이제 겨우 반 왔네요.
조침령 까지는 아직도 10km 남았습니다.
<삽주>
삽주는 우리나라 각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나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30~100㎝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8~11㎝로 표면에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가 3~8㎝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작은 가시가 있으며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7~10월에 백색 또는 홍색으로 피고 지름은 1.5~2.0㎝이며 원줄기 끝에 뭉쳐서 핀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위로 향한 은백색 털이 뭉쳐 있고 갓털의 길이는 0.8~0.9㎝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꽃대는 그대로 남아 있고 종자는 모두 날아가고 없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삽주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푸른행복)
<회나무>
수고 4m 정도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벌어지고 어린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취산화서로 자주색의 꽃이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5개의 날개가 있으며 9월에 붉게 익는다.
안에 진분홍색의 종자가 들어있다.
한국, 일본, 만주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널이 분포하는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심산지역에 흔히 자라고 내한성과 내음성, 대기오염에도 저항성이 강하여 바닷가에서도 잘 적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회나무 [Korean spindle tree]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
아주 이쁘게 매달려 있는 신기한 열매를 봤습니다.
찾아보니 회나무 열매로군요.
학생때 많이 접었었던 학알처럼 5각형입니다.
학알이 벌어지면 속씨가 밖으로 나오고, 이때 새들의 입을 통해 번식하는군요..
<오리방풀>
오리방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고 반그늘이며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마주나는데 원형이며 끝이 거북꼬리 같고 길이는 2~5㎝이다.
꽃은 자주색이고 원줄기 끝에서 마주나며 윗부분의 꽃입술은 얕게 갈라지며 젖혀지고,
아랫부분의 꽃입술은 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드물게 흰색오리방풀[Isodon excisus for. albiflorus (Sakata) Hara]도 보인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리방풀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푸른행복)
산박하, 방아풀, 오리방풀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오리방풀은 잎 끝이 가오리 꼬리처럼 생겼습니다.
꽃모양이 어린 새우처럼 생겼습니다.
눈동자가 초롱초롱 합니다.
<까실쑥부쟁이>
잎이 까슬까슬하다고 까실쑥부쟁이다. 부지깽이나물, 쑥취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60cm이고 온몸에 잔털이 나 있어 까실까실한 느낌이 든다.
줄기는 중간 이상에서 갈라져 여러 개의 가지를 형성한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잡고 있는 많은 잎은 넓은 피침 꼴로 생겼으며 가장자리에는 거칠게 생긴 톱니가 있다.
잎의 뒷면에는 뚜렷하게 잎맥이 보인다.
가지 끝이 술 모양으로 여러 갈래로 갈라져 각기 한 송이씩 꽃을 피운다.
지름이 2cm쯤 되는 꽃은 연한 보랏빛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양지쪽을 좋아한다.
들판이나 야산, 산지의 길가, 둑, 숲 가장자리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실쑥부쟁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주)넥서스)
<흰진범>
흰진교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윗부분에서 덩굴이 되며 잔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3∼7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는 깊게 패인 흔적이나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겉면과 뒷면 맥에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노란빛이 섞인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포는 바소꼴 또는 줄 모양으로서 털이 난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처럼 생겼으며 뒤쪽 것은 원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된다.
꽃잎은 2장이고 뒤쪽 꽃받침 속으로 들어가 꿀샘이 된다.
씨방은 3개이고 수술은 많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종자는 삼각 모양이며 날개와 주름이 있다.
유독식물로서 민간에서는 뿌리를 진통제·이뇨제 등으로 쓴다.
한국(중부지방)·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흰진범 (두산백과)
오리들이 열심히 기어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가는괴불주머니>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삼각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7-12cm로서 2-3회 3출엽이다.
최종소엽은 흔히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10-15mm, 나비 5-10mm로서 끝이 둥글고 엽병에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길이 15-20mm로서 황색이고 총상꽃차례는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며
포는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나비 3-10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꽃자루는 길이 4-7mm이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1mm가량이며 막질이다.
꽃잎은 4개로 순형(脣形)에 거(距)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머리는 4개로 갈라졌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12-15mm, 나비 2-2.5mm이다.
종자는 흑색으로 2줄로 배열되고 광택이 나며 밋밋하다.
줄기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줄기는 모가 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엉키며 길이 60cm 정도고 능선이 있다.
땅속에 원뿌리가 있다.
숲가장자리의 습지에서 자란다.
유사종 눈괴불주머니 : 삭과의 나비가 3.5-4.5m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는괴불주머니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가을에 피는 괴불주머니입니다.
<새며느리밥플꽃>
분포, 한국(오대산 이북, 덕유산, 부산)
애기며느리밥풀에 비해 잎이 보다 크고 포가 달걀모양인 것이 다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4-12cm,
폭 1-3.5cm로서 끝이 예리하게 뽀족해지며 기부가 둥글거나 수평이고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 및 엽병에 짧은 털이 다소 산생하며 엽병은 길이 4-6mm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홍자색으로서 정생하는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포는 달걀모양이며 적자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긴 가시털같은 톱니가 있다.
꽃받침은 길이 3mm에서 4mm 정도롯 자라며 끝이 뾰족하게 4개로 갈라지고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길이 15mm 정도로서 양순형이고
겉에 잔돌기가 다소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0.5mm 이하로서 극히 짧다.
줄기는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꼬불꼬불한 짧은 털이 있으며 곧게 서고 진한 자주색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며느리밥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마타리>
마타리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60~150㎝이고, 잎은 새의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지고 마주난다.
꽃은 황색이고 7~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며 지름이 약 0.5㎝가량 되는 꽃들이 많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익는데, 타원형으로 길이가 약 0.5㎝ 정도 되는 종자가 달린다.
여름이면 산과 들에 키가 큰 품종이 많이 있지만 유독 이 품종에 관심이 가는 것은 관상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피는 야생화들이 “약하다”, “잘 자라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 품종은 강하게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재배하는 인구가 많아
관상 가치를 높이는 품종으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타리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푸른행복)
<쑥부쟁이>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두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2.5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0.5mm로서 붉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쑥부쟁이 (두산백과)
<미역취>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과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80cm이고, 잎 표면은 녹색으로 약간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엷은 녹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작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7~9cm, 폭 1.5~5cm이다.
꽃은 7월~10월(고산지 및 지리산 개화기 8~11월 초)에 노란색으로 3~5개 정도가 뭉쳐서 핀다.
열매는 11월에 맺고, 씨방 끝에 솜털과 같은 갓털이 있으며 길이는 3.5mm 정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역취 (야생화도감(가을), 2009. 9. 15., 푸른행복)
<달맞이꽃>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원뿔 모양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여러 개의 모서리각이 있으며 젖으면 점액이 생긴다.
어린 잎은 소가 먹지만 다 자란 잎은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열이 높고 인후염이 있을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고,
종자를 월견자(月見子)라고 하여 고지혈증에 사용한다.
꽃말은 ‘기다림’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두산백과)
<미꾸리낚시>
미꾸리낚시는 우리나라 각처의 골짜기나 물가에 나는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기가 많은 곳에 햇볕이 많이 들어오거나 반그늘인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100㎝이고, 잎은 끝이 뾰족한 피침형으로서 털이 없으며
뒷면의 잎맥은 잎자루와 더불어 아래를 향한 가시가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어긋난다.
줄기는 아래에 있는 부분이 옆으로 누우며 가지가 갈라지고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 피며 꽃줄기 밑부분은 백색이고 윗부분은 홍색으로 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익는데 길이 0.3㎝ 정도의 크기이며 흑색으로 달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꾸리낚시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푸른행복)
<물봉선화>
물봉선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이나 계곡 근처의 물이 빨리 흐르지 않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60㎝ 내외이고, 잎은 약간 길쭉한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6~15㎝ 정도이다.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피고 꽃자루가 길게 뻗어 있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고 끝이 안으로 말리고 아랫부분에 붉은 선모와 작은 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이며 길이가 1~2㎝인데 익으면서 탄력적으로 팥알 모양의 종자가 튀어 나간다.
유사한 종으로는 “미색물봉선”, “흰물봉선”, “노랑물봉선”, “가야물봉선” 등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봉선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푸른행복)
<미국쑥부쟁이>
쑥부쟁이 종류는 흔히 연보랏빛 꽃이 피는데, 미국쑥부쟁이는 흰 꽃이 핀다.
고향이 북아메리카로, 고속도로나 빈 터 여기저기에 빠르게 퍼져 자란다.
꽃은 쑥부쟁이보다 작고, 언뜻 보면 개망초를 더 닮았다.
9~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두상으로 달린다.
총포는 종형이고 포는 3열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표면에 짧은 털이 있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뿌리잎이나 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는다.
잡채를 하거나, 된장국도 끓여 먹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국내에는 1980년 도입되어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 기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쑥부쟁이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황소걸음)
미국쑥부쟁이가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 미국쑥부쟁이가 맞네요.
외래종이 대간길에도 많이 침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