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축제 기간 동안에는 숙소 구하기도 어렵고, 어렵사리 구한다해도 좀 비싸구요...
태백 관광 안내소 홈피에서 게시판 읽다보니 반가운 글이 있더라구요.
"물나라 체험마을(태백 사우나)" 033-552-7090
ㅋㅋ
전화해봤는데요, 24시간 운영하구요~ 250평 정도라니까 꽤 크죠?
낮에는 옷 포함해서 4000원, 밤(9시부터 새벽 5시까지)에는 옷 포함해서 6000원이랩니다.
남.녀 따로 운영되구요~
주차장도 넓다고 하니까...여기에 유하는건 어떠실런지요?
(위치: 태백 시청 근처. 덴마크 모텔 건물 바로 뒤에 위치.. 나중에 기억 못할까봐 써둡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까 눈축제장 근처에 눈썰매장이 있는데 평소에는 5시까지만 운영하는데 토요일엔 7시에서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고 해요.
상황 봐서 저녁 시간에 축제장 근처에 구경거리가 많다면 그걸 구경하고, 그렇지 않으면 야간 눈썰매 한 판씩 하고 젖은 몸을 이끌고 찜질방에 가서 따숩게 씻고 푹 잔 다음에 새벽에 일어나 산행을 시작하면 될 것 같은데요~
해 뜨는 시간을 7시 반 정도로 생각하면 유일사에서 4시 반 정도 출발하면 된다고 하거든요~ (눈이 내린 경우에)
좀 넉넉하게 출발하면... 될 것 같아요.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