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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는 지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어요^^
여름 방학이 껴서 그런지 8월은 참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그래도 가정 몬테 활동은 빼 먹지 않고 하려고
서우랑 노력 중이랍니다💕
다소 긴 글 지루하시더라도 이해 바래요😅
-카페 출석하여 8월의 행사 알아보기에요~
아빠가 휴가라 거제도 여행 가는 길에 차 안에서 함께 살펴 보았답니다^^
8월 유치원 행사는,
개학식 • 은혜 썸머 페스티벌 • 가든아이 활동으로 청경채 심기 • '보물섬' 뮤지컬 관람,
요렇게 4가지 행사가 적혀 있었어요😁
썸머 페스티벌 땐 은혜 올림픽과 물놀이 • 물총 서바이벌도 한다고 적혀 있네요^^
너무 재밌을 것 같아 기대가 되어요😁
서우가 유치원에서도 방학하기 전에 8월 행사를 선생님과 살펴 봤다면서 이미 잘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인지 궁금해서 청경채가 뭐냐고 물었더니 중국 배추라고 얘길 하고,
8월에 볼 뮤지컬 제목이 뭐냐고 물었더니 '보물섬'이라고 얘길 하더라구요😁
서우랑 함께 살펴보다보니 방학이 껴서 짧은 달인데도 여러가지 재밌는 행사들이 많아 알찬 8월이 될 것 같아요^^
서우는 썸머 페스티벌 중 물총 서바이벌과
'보물섬' 뮤지컬 관람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답니다😁
8월 행사를 카페 게시판에서 살펴본 뒤,
출석해요 게시판에 출석도 잊지 않았답니다😊
오늘은 핸드폰으로 살펴보는 활동이라 활동 사진이 없어 대신 카페 출석 인증샷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구름 관찰하기에요~
거제도 여행 중이었는데, 펜션에서 구름을 관찰해 보았어요😊
서우랑 재미있는 구름 모양이 나올 때까지 관찰해 보았답니다^^
첫번째 구름은 거제 가는 길에 전날 찍은 구름인데요,,
몽실몽실 솜사탕처럼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 두었어요^^
나머지 구름들은 모두 오늘 펜션에서 관찰한 구름들인데,
마지막은 웃고 있는 얼굴 모양 구름이에요😅
-담임 선생님께 편지 쓰기에요~
거제도 여행에서 돌아와서 양산 할머니댁엘 갔어요^^
할머니댁에서 잠자기 전에 이호영 선생님께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었답니다😊
편지지가 좀 울퉁불퉁해서 글씨가 삐뚤빼뚤해졌지만,
서우의 마음만은 잘 전해질 거라 믿어요💕
내일이 토요일이라 편지는 월요일에 우체국 가서 부치기로 했어요😁
-물놀이 안전에 대해 알아보기에요~
양산 할머니댁에서 부산 외할머니댁을 방문 했어요😊
외할머니댁에서 잠자기 전에 8월 교육계획표에 있던 물놀이 안전에 대한 부분을 프린트해서 읽어보았답니다😁
방학 전 유치원에서도 배우고,
지난달 가정 몬테활동 때도 한번 했던 거라 서우가 이젠 잘 알고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걷기를 하고 시원한 물 마시기에요~
외할머니댁에서 저녁을 먹은 후,
외할머니랑 외삼촌네와 함께 다대포 해수욕장에 저녁 산책을 나갔어요😁
바닷가라 시원할 줄 알았는데 열대야라 엄청 더웠어요^^;;
바닷가 주변 산책로를 한바퀴 돈 후, 시원한 카페에 들러 물도 한잔 마셨답니다😊
-카페 인사말 남기기에요~
부산 외할머니댁 근처 우체국에 들러 선생님께 편지 부치고 나오는 길에
카페 출석해요 게시판에 서우의 안부도 전할 겸 인사말을 남겼어요😁
요건 캡쳐한 인증샷이랍니다^^
-우리 집에 있는 생활 도구의 이름 알아보기에요~
우리 집에 있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생활 도구들을 서우와 함께 몇가지 찾아보았어요😁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에어컨'과 '선풍기'에요^^
과거에는 여름에 '부채'를 써서 힘들게 손으로 부채질했어야 했을텐데 편안하게 힘 안들이고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는 건 전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형광등'이에요^^
밤에 어두워도 책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게 해주죠.
과거에는 밤에 일찍 자든지, 아님 어두운 등불을 켜서 글공부를 해야 했지만, 요즘은 밝은 빛으로 낮과 다름없이 지낼수 있게 된 건 다 고마운 전기 때문이지요^^
주방으로 가보니 '전기밥솥'이 있네요^^
과거에는 나무를 패서 불을 지펴 가마솥에 밥을 해야 했을텐데 쌀만 씻어 담아두면 전기의 힘으로 밥이 알아서 다 되는 편리한 생활 도구에요^^
'가스렌지'도 보여요^^
나무 장작 없이도 음식을 쉽게 조리하거나 익혀 먹을 수 있게 해 주죠^^
대신 가스의 힘이 필요해요^^
빨래를 직접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주는 '세탁기', 직접 비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청소기', 직접 쇼핑을 나가지 않아도 물건을 살 수 있고 세상의 모든 정보들을 찾아보고 검색해 볼 수 있는 '컴퓨터'도 있어요^^
이것들 역시 모두 전기의 힘이 필요하답니다😊
서우랑 우리집의 여러가지 생활 도구들을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이런 편리한 생활 도구들을 오래오래 잘 이용하려면 에너지 절약을 해야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잠깐 정전만 되어도 생활이 엄청 불편한데,
전기가 없는 세상은 상상만해도 끔찍해요😱ㅋㅋ
-우리 집 신발 크기 순 정리하기에요~
현관에 있는 신발들을 다 꺼내어 크기 순으로 정리해 보았어요😁
아빠 신발, 엄마 신발,,, 마지막은 제일 작은 서우 신발 순서랍니다😊
슬리퍼를 신고 서우가 크기 순으로 정리한 후, 인증샷을 찍었는데,,,
서우가 슬리퍼도 정리해야 한다며 슬리퍼까지 넣어서 다시 정리했답니다^^
-우리 가족 즐거웠던 일 카페에 소개하기에요~
카페 가족앨범 게시판에 서우랑 방학동안 즐거웠던 일들을 모두 모아서 올려봤어요😁
내용은 빼고 제목 부분만 인증샷으로 캡쳐했어요^^
-드뷔시 '바다' 클래식 음악 감상하기에요~
엄마, 아빤 클래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서우는 유치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해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클래식이 좋대요^^;;
그래서 요즘 맨날 아빠 차만 타면 라디오로 클래식 채널만 들어요😆
서우가 좋아했던 활동 중 하나였지요😂
서우가 정말 클래식이 좋아서 그러는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물어보면 서우 대답은 클래식이 좋다고 말해요;;ㅋㅋㅋ
암튼 23분이나 되는 3악장으로 구성된 드뷔시의 '바다'를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서 핸드폰으로 끝까지 들어보았답니다^^
핸드폰으로 들어서 인증샷은 찍지 못했지만,
다 듣고 난 후, 서우는 2악장이 제일 좋았다고 말하네요😁
다 듣고 나서 곡 해설도 서우랑 함께 찾아 읽어 보았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꽃 1송이 사서 꽃꽂이하기에요~
마트 문화센터 수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집 근처 꽃집에 들렀어요😁
며칠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온 '메리와 마녀의 꽃'이란 책을 읽더니,,,
그 책 속에 나오는 '야간비행'이라는 마녀의 꽃을 사고 싶다고 했어요^^
작가가 지어낸 꽃이라고,, 현실에 없는 꽃이라고 했더니,,,
그래도 꼭 사고 싶다는 거에요😅ㅋㅋㅋ
그래서 비슷하게 생긴 걸로 골라 보기로 하고 꽃집엘 갔어요^^
먼저 서우가 마음에 드는 걸로 화병을 골랐어요😁
그리고 서우가 좋아하는 마녀의 꽃이랑 닮은 꽃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다음 날인 일요일이 휴무라 오늘은 꽃 종류가 많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녀의 꽃과 닮은 꽃이 없었어요😱
잔뜩 기대한 서우가 실망이 컸어요;;;
그래서 모양은 전혀 다르지만, 색깔만 같은 보라색 꽃을 한송이 골랐어요^^;;
서우가 고른 건 이름이 리시안셔스에요^^
그리고 엄마는 해바라기 꽃을 한송이 골랐어요😁
서우가 쉽게 꽃꽂이 할 수 있게 줄기를 화병에 맞춰서 예쁘게 잘라 주셨답니다^^
마지막에 서우가 들고 있는 보라색 저 꽃은 장식용 조화인데요,,, 마녀의 꽃이랑 닮았다고 서우가 아주 마음에 들어했어요😅ㅋㅋㅋ
집으로 돌아와서 서우가 고른 화병에 물을 담아
서우가 예쁘게 꽃꽂이 했어요😁
꽃이랑 화병이 예뻐서 그런지 꽂기만 해도 예쁘네요^^
꽃꽂이 한 다음 서우가 자주 볼 수 있게 거실장 위 티비 옆에 자리를 잡아주었어요^^
오랜 만에 꽃을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주말이었어요💕
-개학 준비하기에요~
자기 전에 개학날 유치원에 가져가야 하는 비품들도 챙기고,
가방엔 방학책, 독서파일, 그림일기, 노트들, 줄넘기, 크레파스, 식판 등을 챙겼어요😁
다 챙기고 나니 가방이 제법 많이 무거웠어요😅
-스스로 샤워하기에요~
개학날이었는데, 아파서 중간에 조퇴시켜 데리고 왔던 날이에요😅
병원 들렀다가 다행히 단순 목감기라셔서 약만 처방받아 왔어요^^
이른 하원 후 병원 다녀오고 컨디션이 좀 좋아져서 혼자서 샤워를 해 보겠다고 했어요😊
머리는 아직 혼자 못 감아서 엄마가 감겨주고,
몸은 혼자 비누칠하고 샤워기로 헹궈냈어요😁
혼자 샤워한 후, 옷도 혼자 입고, 로션까지 바른 후 인증샷도 잊지 않았답니다😁
-가족과 썸머 페스티벌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요~
썸머 페스티벌에서 미니 올림픽과 물총 놀이를 이틀에 걸쳐 했었는데요,,
미니 올림픽 땐 아파서 중간에 조퇴를 하고 나오는 바람에 오후 경기들은 서우가 하질 못해 아쉬워했어요.
근데 물총 놀이하던 날 선생님의 배려로 서우가 하고 싶어했던 터널 통과하기를 한번 더 해 주셨다고 하네요😁
물총 놀이 때도 일정이 바쁘셨을텐데,,,
일부러 시간내어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아빠가 퇴근이 늦어 저녁에 서우랑 엄마랑 둘이서 이야기 나누기 했어요^^
서우랑 함께 카페 뿌리반 게시판에 선생님께서 올려놓으신 사진들을 보며 썸머 페스티벌에서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다시 한번 기억을 떠올려 보았어요😊
사진 보며 이야기 나눈 뒤에,
이틀동안 서우가 제일 즐거웠던 활동들을 손가락으로 꼽아가며 이야기 해 주었어요^^
첫 번째는 볼링,
두 번째는 물총 놀이,
세 번째는 짐볼(이번엔 하지 못했지만 체육시간에 해 본 적이 있대요^^),
네 번째는 축구,
다섯 번째는 터널 통과하기래요~😁
그외에 여섯 번째는 훌라후프, 일곱 번째는 판 뒤집기, 여덟 번째는 트로피 만들기랑 운동경기 미니북 만든 거래요^^
이렇게 은혜원에서의 마지막 썸머 페스티벌이 끝이 났네요.
졸업반이다보니 하나하나의 추억이 모두 다 소중해지네요💕
-광복절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 그려보기에요~
일어나자마자 태극기 달면서 서우에게 물어 봤어요^^
태극기 왜 다는 줄 아냐고,,, 무슨 날인 줄 아느냐고,,,
"광복절,
나라를 되찾은 날"
그럼 어느 나라로 부터 되찾은 날?
"일본"
몇월 몇일이게?
"8월 15일"
유치원에서도 2년째 배우고,
2년 동안 꾸준히 태극기 달 때마다 얘기해 주고,
인터넷 검색과 관련 책읽기 등등
입학할 땐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서우가 졸업반이 되니 대답이 척척 나오네요😁
오늘의 가정 몬테 활동이에요^^
먼저 태극기를 그려 보았어요.
태극 문양 그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예쁘게 색칠도 하고, 각각의 의미도 간단히 적어 보았어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 온 국경일에 대한 책 내용 중 광복절 부분을 같이 읽어 보았어요😊
-우리 집에 있는 미디어의 장점 알아보기에요~
먼저 서우랑 함께 인터넷 검색으로 '미디어의 의미'를 알아보았어요^^
미디어가 뭔지 알아 본 다음, 스케치북에 표를 그려 서우에게 우리 집에 있는 '미디어의 종류'를 적어보게 했어요😊
서우는 티비, 핸드폰, 컴퓨터, 책, 라디오, 전자우편을 적었어요^^
각각의 그림을 그려본 뒤,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고,
서우가 적은 각 미디어들의 장점을 하나씩 정리해서 적어 넣었어요😁
-저녁 식사 후에 설거지 하기에요~
도시락 씻기가 아니라 저녁 먹은 후에 하는 설거지라 설거지 양이 좀 많았어요^^
서우가 유치원에서 점심 먹고 온 도시락,
저녁밥 먹은 식판,
그리고 엄마 식판,
다 먹은 반찬통,
물 마신 컵,
엄마랑 서우의 수저들,,
설거지할 게 많다며 서우는 오히려 더 좋아했답니다😅
설거지를 끝낸 뒤,
다음 번에도 도시락만 씻는 거 말고 저녁 먹고 설거지 해주겠다며,,,;;;
엄마를 도와준 것이 서우 혼자 내심 엄청 뿌듯했나봅니다ㅋㅋㅋ
-가족과 함께 물놀이 하기에요~
원래는 토요일 활동인데요,,
화요일에 아파트 물놀이가 예정돼 있어서 미리 당겨 화요일에 하원하고 아파트에서 물놀이를 했어요😊
이번엔 커다란 물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었는데요,,,
어렸을 땐 무섭다고 못 탔던 건데, 서우가 타 보고 싶대요😁
첨엔 살짝 꼭대기에서 겁 먹은 것 같더니,,,
풍덩~ 하는 순간 물 먹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잘 타길래 엄만 좀 놀라면서도 대견했답니다😊
재밌었는지 나중에 한번 더 타겠다고 해서 물미끄럼틀도 2번이나 타고,
물총 놀이도 하고,
튜브도 동동~ 타고,
어쩜 올여름 마지막 물놀이가 될 지도 모를 오늘 물놀이에서 엄마는 서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물놀이 하다가 물 먹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물총 맞는 것도 싫어하고, 물에 대한 겁도 많은 아이였는데,,,
저 커다란 물미끄럼틀을 혼자서 타고,
물미끄럼틀 마지막 물에 풍덩~하는 순간 물 먹는 것도 겁내지 않고,
다른 친구들이 놀다가 첨벙대서 물을 맞아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에서,,,
서우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이겨낸 것 같아서,,, 조금 더 자란 것 같은 모습에 엄만 내심 흐뭇했답니다😊
-아빠와 축구하기에요~
외할아버지 생신이라 주말동안 부산 외갓댁에 가는 바람에 아빠랑 축구하기는 하지 못했답니다😅
대신 다음에 아빠 쉬는 날 서우가 꼭 해 보고 싶어해서 다음 번에 하기로 했어요😊
-8월 동요 율동해 보기에요~
8월 동요 '주전자'와 '무엇이 필요할까요?' 중에서 서우는 '주전자'를 부르며 율동해 보았어요^^
아직 8월 동요랑 율동을 배우지 않았다고 해서 엄마랑 함께 동영상을 찾아 보고 노래랑 율동을 연습해서 카페 가족 동영상 게시판에 올려봤어요😁
노래도, 율동도, 둘다 서툴지만,,,
그래도 엄마랑 열심히 연습해서 올린 거랍니다😁
유치원에서 또 배우면 오늘보다 더 좋아질 거라 믿어요💕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기에요~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마트에 파는 냉동 과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더라구요😁
마트에서 냉동 딸•바를 한봉지 사서 준비한 뒤,,
냉동 상태의 딸•바를 넣고, 시럽을 약간 넣고,
마지막에 우유를 넣고 믹서기로 갈아 주면 된답니다^^
우유를 많이 넣으면 빨대 꽂아 먹는 스무디 상태가 되구요,,,
저흰 아이스크림처럼 떠 먹으려고 우유를 조금만 넣어서 걸쭉하게 만들었어요😁
아이스크림 통은 베스킨에서 사 먹은 컵을 재활용했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은 달아서 항상 물을 찾게 되던데,
집에서 직접 과일로 만들어 먹으니 달지도 않고, 과일 본연의 맛이 나면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달지 않아서 다 먹고 난 후에도 물을 찾지 않게 되고 시원함만 남더라구요^^
서우가 한입 먹더니 너무 차갑다고 표정이 얼었어요😅ㅋㅋㅋ
그래도 맛있는지 한컵 다 먹고 나서 조금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집 식물에 물주기에요~
지난 번 구미 중앙 시장에 시장 놀이가서 서우가 골라 산 행운목이 많이 자랐어요ㅋㅋㅋ
행운목에 서우가 물도 직접 갈아 주고,,,
천리향 화분에도 서우가 물을 듬뿍 주었어요😁
강한 햇빛과 더운 날씨 탓에 자주 목 말라 하던 초록이들이 서우가 물을 주니 오늘따라 더 생생해 보이네요💕
-부모님께 사랑의 뽀뽀하기에요~
아빠 퇴근이 많이 늦어져서 부모님께 사랑의 뽀뽀는 못하고, 엄마한테만 해 줬답니다😅
아빠가 뽀뽀를 못 받아 아쉬워했어요ㅋㅋㅋ
-독서 한 후 독서 파일 작성하기에요~
태풍 때문에 자율 등원 하던 날이라 독서 파일은 이번 주는 안한다고 하네요😊
-빨래 개어서 옷장에 넣기에요~
엄마가 개려고 걷어 놓았던 빨래를 서우가 대신 개었어요😁
수건도 개고, 속옷도 개고, 티셔츠랑 바지도 개어 보았어요^^
서우가 차곡차곡 모아서 옷장에다 예쁘게 넣었어요😊
-우리 가족 피부 마사지 하기에요~
저녁에 오이 잘라서 오이 마사지 했어요^^
서우가 아빠 얼굴에 붙여 주고,
서우 얼굴은 엄마가 붙여 주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엄마도 같이 했는데,,,
하고 난 뒤 피부를 만져보니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단추 있는 옷 열고 닫기에요~
서우 원복 셔츠로 단추 열고 닫기 활동을 해 봤어요^^
먼저 단추 열기를 했는데,
넥타이 매는 목 첫 단추를 빼고는 쉽게 잘 열었어요^^
첫 단추는 옷깃부분이라 그런지 좀 뻑뻑했어요😅
그 다음엔 단추 닫기를 해 봤어요^^
역시 뻑뻑한 첫 단추 빼고는 쉽게 잘 닫더라구요😁
그래도 혼자서 모든 셔츠 단추를 열고 닫는데 성공했답니다✌
-신발 세탁하기에요~
한여름의 폭염도 거의 끝나가고,
이젠 물놀이 할 일도 없을 것 같아서 서우 여름 신발을 정리하려고 여름 신발을 세탁했어요^^
서우가 솔로 깨끗이 세탁하고 헹궈서 널어뒀어요^^
검정색이라 별로 더러운 줄도 몰랐고,
세탁한 후에도 물기가 있어서 별로 달라진 걸 못 느꼈었는데.,.
다음 날 아침 물기가 마른 신발을 보니 반짝반짝 광이 나더라구요😁
신발장에 잘 정리해서 넣어뒀어요^^
-먼지 털이개로 먼지 털기에요~
먼지떨이가 감촉이 보들보들하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서우가 좋아하는 길쭉한 도구라서 더 좋아했어요ㅋㅋㅋ😅
서우가 유치원에서 적어온 알림장에도 먼지 털기하라고 적혀 있었어요^^
서우가 먼지떨이를 빨리 써보고 싶어해서 하원하고 씻자마자 바로 했는데,,,
거실장, 책장, 선풍기, 장난감 등등 거실 이곳저곳을 다 털었답니다😊
-조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기에요~
지난번에 양산 할머니께 안부 전활 드려서
이번엔 부산 외할머니께 안부 전활 드렸답니다😊
서우가 영상 통활 하고 싶어해서 외할머니랑 영상 통화를 했어요^^
잘 지내시는지 안부도 여쭙고, 다음달 추석때 찾아뵙겠다고 연락드렸어요^^
핸드폰으로 영상 통화를 해서 인증샷은 남기질 못했어요😁
-여름 동안에 행복했던 일 떠올려 보기에요~
서우는 여름 방학때 거제도 펜션에서 아빠랑 물놀이 한 게 제일 즐겁고 행복했다고 해요😁
펜션 수영장에서 아빠랑 물놀이 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8월도 다 끝나고, 벌써 9월이네요😊
은혜 친구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뽀뽀하기 아빠얼굴은 온데간데없이 ㅋㅋㅋㅋ 아이스크림도 엄청 잘만들었구먼유^^
아빠는 늦게 퇴근해서 서우 뽀뽀 못 받고, 잘라먹은 얼굴은 엄마 얼굴이랍니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냉동과일 갈기만 하면 돼요😁
정말×100 멋지고 훌륭한 엄마예요^^ 지나한테 미안해지네요..ㅠ.ㅠ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저도 100점짜리 엄마는 아니랍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요ㅠㅠ 저도 다른 엄마들 보면서 서우한테 미안할 때가 많은걸요^^;; 지나한텐 지나 어머니가 최고로 멋진 엄마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