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 세침검사 결과입니다.
제 결절은 총 2개입니다.
A) Thyroid, right upper, fine needle aspiration;
-Follicular cell proliferative lesion, suspicious for nodular
hyperplasia.
☞ 오른쪽에 있는 것은 양성이라고 판독하셨구요.
B) Thyroid, left lower, fine needle aspiraion:
- A few sheets of follicle cells with nuclea enlargement, intranuclear grooves, suspicious for papillary carcinoma.
Recommendation
B) Repeat aspiration is recommended due to degenerated smear.
☞ 왼쪽의 것은 세포의 모양상 암세포일 수도 있겠다는 의미같습니다. 그런데, recommendation에 써 있는 내용이 주목할 만합니다. 세침흡인을 다시 하라고 하셨네요. 병리과 선생님의 생각에 세포가 암세포처럼 생기기는 했지만 정말 암세포가 아니라 혹시는 세포 채취 및 처리 과정에서 변성이 발생하여 '암세포처럼 보인 것' 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다른 병원에 물어보니 이런 경우는
1) 초음파 검사 결과와 비교해봅니다. 초음파상 암일 가능성이 높다면 그냥 암이라고 받아들이고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2) 초음파상 암의 가능성이 적다면 조직검사를 다시해볼 만합니다. 특히나 세포 변성으로 인한 오판독일 수 있다는
의견을 병리과 선생님이 붙여 주신 마당에는 더더욱 한번 기대해볼만 하지요.
이런 답변을 주시네요..
한 번 더 세침검사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내일 아마 수술일정을 잡을 것 같은데.... 아주대 소의영 원장님 잘하시는 분이시니까 그냥
소의영 원장님 말만 믿고 따를까요..?
아니면 혹시 모르니까 세침검사 해볼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사실 세포가 변성되거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겠죠?
그냥 수술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한데...여러분의 생각은...어떠세요?
첫댓글 이 질문은 라파엘 갑상선전문 의사 선생니미 답해야할 것 같네요... 빨리 우수회원 되어서 그 쪽 게시판에 글을 올려 보세요...